아름다운 삶/시·수필

안개 같은 사랑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10. 4. 6. 09:25





     
    안개 같은 사랑
    이효녕   
    저녁 안개가 가로등 불빛에 엉켜
    내 가슴에 밀려드는 시간이면 
    꿈으로 가득해진 너만을 생각해  
    뜨거운 내 가슴에 묻겠어요  
    사랑은 우리 둘이 만들지만 
    조금 모자라는 것은 안개 속에 묻혀 있어 
    다시 환하게 돌아오는 사랑을 기다리며 
    가슴 한편에 놓인 꿈꾸는 아름다운 시간 
    사랑하는 가슴은 언제나 하늘의 몫입니다
    온 세상은 너의 마음으로 물결 치고 
    한 마리 나비로 사랑의 몸짓으로  꿈속에 날아드는 
    영원히 잊지 못할 황홀한 그 밤
    안개가 머물러 잠시는 회색빛이더라도 
    너와 한 이불 속에 같이한다는 그 마음 
    그 하나만으로도 너무도 행복하기에 
    하늘 외는 아무도 모르는 안개가 되어 
    너의 가슴 모두 사랑으로 물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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