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자료실/약초효능 종합

[스크랩] 만병초 잎과 뿌리를 약으로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07. 1. 18. 12:17



 


강원도 오대산에서 찍은 만병초 그림 입니다. 만병초는 한 겨울에도 낙엽이 지지 않습니다. 이파리를 도르르 말고 엄동설한을 버팁니다. 무지무지하게 인내심이 강한 나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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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병초는 춥고 바람이 많은 산꼭대기에서 자랍니다.

우리 나라에는 태백산·울릉도·한라산·지리산·오대산·소백산·설악산·계방산의 해발 1천 미터가 넘는 곳에서 자생 합니다.

북한에는 백두산에 노랑색 꽃이 피는 노란 만병초의 큰 군락이 있고, 울릉도에는 붉은 꽃이 피는 홍만병초가 있습니다.

만병초는 생명력이 몹시 강인한 나무 입니다.
영하 30∼40도의 추위에도 푸른 잎을 떨어뜨리지 않습니다.

이 나무는 날씨가 건조할 때나 추운 겨울철에는 잎이 뒤로 도르르 말려 수분 증발을 막습니다.

만병초는 잎과 뿌리를 약으로 씁니다. 잎을 쓸 때에는 가을이나 겨울철에 채취한 잎을 차로 달여 마시고, 뿌리는 술에 담가서 먹습니다. 만병초 잎으로도 술을 담가도 됩니다.

만병초 잎을 차로 마시려면, 만병초잎 5∼10개를 물 2되(3.6리터)에 넣어 물이 1되가 될 때까지 끓여서 한 번에 소주잔으로 한 잔씩 식사 후에 마시면 좋습니다.
만병초 잎에는‘안드로메도톡신’이라는 독이 있으므로 많이 먹으면 중독 됩니다. 한꺼번에 많은 양을 먹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습니다.

만병초 잎을 달인 차를 오래 마시면 정신이 맑아지고 피가 깨끗해지며 정력이 좋아집니다.

특히 여성들이 먹으면 불감증을 치료할 수 있고 정력이 세어진다고 합니다.

습관성이 없으므로 오래 복용할 수 있고, 간경화·간염·당뇨병·고혈압·저혈압·관절염 등에도 좋은 효과가 좋습니다.

만병초 잎은 백설풍 또는 백전풍이라고 부르는 백납에도 특효가 있습니다.

백납은 피부에 흰 반점이 생겨 차츰 번져 가는 병으로 여간 해서는 치료가 어렵고, 치료된다 하더라도 완치되기까지 2∼3년이 걸리는 고약한 병 입니다.
백납 환자는 서울에만도 5만 명이 넘는다는 통계가 나와 있으나 이를 완치할 수 있는 약은 아직까지 없는 상태 입니다.

백납에는 환부에 1푼(0.3밀리미터) 깊이로 침을 빽빽하게 찌른 다음 만병초 달인 물을 면봉 같은 것으로 적셔서 하루에 3∼4번씩 발라 줍니다. 빨리 낫는 사람은 1주일, 상태가 심한 사람은 2∼3개월이면 완치 됩니다.

만병초 잎은 균을 죽이는 힘이 몹시 강하여 무좀·습진·건선 같은 피부병을 치료하는 데도 씁니다. 만병초 달인 물로 자주 씻거나 발라 줍니다.

만병초 달인 물을 진딧물이나 농작물의 해충을 없애는 자연 농약으로 쓸 수도 있으며, 화장실에 만병초 잎 몇 개를 넣어 두면 구더기가 다 죽습니다. 만병초 달인 물로 소·개·고양이 등 가축을 목욕시키면 이·벼룩·진드기 등을 없앨 수 있습니다.

만병초는 진통작용이 강하여 말기 암 환자의 통증을 없애는 데도 씁니다. 통증이 격심할 때 만병초 달인 물을 마시면 바로 아픔이 멎습니다.

북한의 고 김일성 주석은 목 뒤에 난 종양을 치료하기 위해 만병초 잎과 영지버섯 종균 달인 물을 오래 복용하였다고 합니다.

만병초는 만병에 효과가 있는 만능의 약초 입니다. 다만 높은 산꼭대기에만 자라기 때문에 구하기가 어려운 것이 흠 입니다.

출처 : 훈훈한 마음으로 빙그레 웃는 얼굴
글쓴이 : 老乙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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