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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우리주변의 약초이야기 / 보리뱅이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07. 3. 20. 13:34




      보리뱅이 글/윤현규 사람들은 냉이밖에 모른다. 씀바귀는 써서 싫고, 지칭개는 요리가 힘들단다. 옛날 보릿고개를 넘겨주던 이 나물이 이곳저곳에 흔하지만 사람들은 냉이밖에 모른다. 박조가리나물, 황암채 등으로도 부르고, 어린 순은 식용하며, 전초에 Alkaloid , Saponin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한방 및 민간에서 뽀리뱅이를 황화채(黃花菜)라 하여 이후염 청열, 해독, 소종, 지통, 인통, 감기, 유선염, 결막염, 요로감염, 백대하, 류머티성 관절염 등에 약용한다. 번식력이 대단한 풀이며 메마른 도시의 아스팔트 사이에도 새싹을 내밀며 살아남는 강인함을 보여준다. 나도 저 보리뱅이 처럼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해도 굳굳하게 살아남을 수 있는 강인함이 있으면 좋겠다. 아무리 추워도 추위를 타지 않는 보리뱅이를 닮고 싶다. 2007. 1. 27.
    출처 : 산에사는 사나이^^*
    글쓴이 : 산사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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