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이란? 욕심이란? “스승님! 욕심(慾心)이란 무엇이옵니까? “ “바람(風)이니라.” “하늘의 저 '달'은 몇 개(個)이더냐?” "그리고 전혀 물결이 없는 잔잔한 호수(湖水)에 비치는 '달'은 몇 개(個)이겠느냐?” “분명(分明) 하늘의 '달'도 하나이고 호수(湖水)에 비치는 '달'도 하나이옵니다.. 아름다운 삶/시·수필 2011.12.14
겨울 나무 겨울 나무 詩/양수창(梁達) 날이 밝도록 울고 있었구나. 한 번 닫은 마음을 열 길이 없었구나. 강물도 굽이굽이 손을 뻗는데 닿을 수 없었구나. 돌아서서 돌아서서 흐느끼는 바람소리. 겨울 나무야, 밤새 토해낸 오열(嗚咽)이 가지마다 하얗게 눈꽃으로 피었구나. 악성 위장병 고치.. 아름다운 삶/시·수필 2011.12.14
비움으로 아름다운 사람들 비움으로 아름다운 사람들 거리의 걸인들은 한 번 손에 들어온 것은 절대 남을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주위의 모든 사람을 의심합니다. 자신이 가진 것을 빼앗으려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거리의 걸인들뿐 아니라, 많이 배우고 많이 가진 사람 중에서도 마음이 걸인인 .. 아름다운 삶/시·수필 2011.12.14
내게 당신은 첫 눈 같은 이 내게 당신은 첫 눈 같은 이 / 김용택 처음 당신을 발견해 가던 떨림 당신을 알아가던 환희 당신이라면 무엇이고 이해되던 무조건 당신의 빛과 그림자 모두 내 것이 되어 가슴에 연민으로 오던 아픔 이렇게 당신께 길들여지고 그 길들여짐을 나는 누리게 되었습니다. 나는 한사코 .. 아름다운 삶/시·수필 2011.12.14
토담집과 아파트 토담집과 아파트 時調 松香 朴 圭 海 흙으로 쌓아 올린 창구멍으로 세상보고 군불 지퍼 따뜻함 챙기면서 밤새우고 흙 장 속 사는 재미가 쏠쏠하다 한다네. 그 시대엔 이웃 간의 정들은 오고 가고 콩 한쪽 나누웠던 그 옛날이 사실이고 오늘 날 오고 간 정들 드문 일이 되었네. 콩쿠.. 아름다운 삶/시·수필 2011.12.14
12월의 엽서 12월의 엽서 / 이해인 또 한해가 가버린다고 한탄하며 우울 해 하기보다는 아직 남아있는 시간들을 고마워하는 마음을 지니게 해주십시오. 한 해 동안 받은 우정과 사랑의 선물들 저를 힘들게 했던 슬픔까지도 선한 마음으로 봉헌하며 솔방울 그려진 감사카드 한 장 사랑하는 이들.. 아름다운 삶/시·수필 2011.12.14
머리와 가슴이 좋아하는 것 *:*머리와 가슴이 좋아하는 것*:* 머리는 차가운 것을 좋아합니다 .. ★..:.. 가슴은 따뜻한 것을 좋아합니다 .. 머리는 딱딱한 것을 좋아합니다 .. ☆..:.. 가슴은 부드러운 것을 좋아합니다 .. 머리는 걱정하기를 좋아합니다 .. ★..:..가슴은 기도하기를 좋아합니다.. 머리는 긴장을 좋.. 아름다운 삶/시·수필 2011.12.14
길거리에서 만난 사람들 길거리에서 만난 사람들 길: 길을 가다 보면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여러종류의 사람들 을 만나게 되며 각 사람마다 저마다의 특징을 지녔는데 만나는 사람들의 움직임 따라 직업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거: 거리에는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더 많지만 요즈음은 어.. 아름다운 삶/시·수필 2011.12.14
고운말 한 마디 고운 말 한마디 석랑 조윤현 할 말 아까우면 고운 말 나오잖고 좋은 말만 하다 보면 더 고운 말이 나온다. 말 참고 기다리며 배려하는 말 한마디 터놓고 한 한마디에 진솔한 소통 이룬다. 무지를 일삼는 말로 비방하고 두둔하면 일파만파 파문 일어 비수를 꽂아 놓는다. 참 고운 말 .. 아름다운 삶/시·수필 2011.12.07
저는 산부인과 간호사입니다 저는 산부인과 간호사입니다 저는 산부인과 간호사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적이 수시로 벌어지는 곳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기적을 너무 자주 접하다 보니 생명의 탄생에 대한 경외감과 감동이 조금씩 엷어지기도 했습니다. 그날도 힘들고 지친 날이었습.. 아름다운 삶/시·수필 2011.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