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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백의 탄생과정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20. 7. 19. 08:47

https://www.youtube.com/watch?v=20bzU9mhFTY

天市垣(천시원)에서 창조주의 위임을 받은 大靈(대영)그름에 의해 이루어 진다

인간 삼혼칠백(三魂七魄) 사람과 영혼

혼은 하늘로 올라가고  백은 황천으로 들어가려 합니다이것을 되돌리는 것이야말로 자연의 길입니다.

도를 닦는 자는 모름지기 陽魂(양혼)을 연성하고 陰白(음백)을 제어하라고 합니다.

정신의 주체가 혼백이며 이 혼백이 육신을 관장 하는데 삼신과 칠성의 조화로 혼백에는

삼혼칠백(三魂七魄)이 있습니다.

삼혼(三魂)

* 통진고상옥제자일옥검오로보경  (洞眞高上玉帝雌一玉檢五老寶經)

삼혼이란 것은 세 사람을 뜻하는데형체는 조상(兆狀)과 같고 길이는

일척팔촌인데 황소원군(黃素元君)이 비액(鼻額가운데에 바로 앉아서 밖을 향하고 있다

(三魂者, 三人也. 形始兆狀, 長一尺八寸黃素元君正坐鼻額中向外.)

라고 하며 삼혼이 원신(元身)을 뜻한다고 비유하였습니다.

* <운급칠첨> 54권에는

무릇 사람의 몸에는 세 혼이 있는데 하나는 태광(胎光)이라 하고 태청양화(太淸陽和)의 기운이다. 또 하나는 상령(爽靈)이라 하여 음기(陰氣)의 변화를 말한다. 다른 하나는 유정(幽精)이라 하며  음기의 잡다(雜多)함을 뜻한다.”

( 夫人身有三魂, 一名胎光, 太淸陽和之氣也; 一名爽靈, 陰氣之變也; 一名幽精, 陰氣之雜也.)

태광(台光)은 조화(造化)계에서 인간에게 내려서 성품[]을 이끌어 1()이 되고,

상령(爽靈)은 교화(敎化)계에서 인간에게 내려서 목숨[]을 만들어 2()이 되며,

유정(幽精)은 치화(治化)계에서 인간에게 내려서 정기[]를 만드는 3()이 됩니다.

* 황정내경경(黃庭內景經)에도 여러 군데에서 삼혼칠백이 언급되어 있고, 특히 상도장(上覩章)

선도(仙道) 수련을 통해

삼혼이 스스로 편안해져 상제께서 그 이름을 神仙名簿(신선명부)에 적도록 명한다.

”(三魂自寧帝命書) 하고 그 주()

삼혼은 영구하고 백()은 쇠하여 무너짐이 없다라고 했습니다.

* 통진태상도군원단상경(洞眞太上道君元丹上經)에는

선도수련의 하나인 생각을 보존하는 공부를 행 할때, 내 몸의 좌측에 있는 삼혼은 나의 간() 속에 있고,

우측에 있는 칠백은 나의 폐() 속에 있게 되며, 백 이십 가지 형체의 그림자가 이천 가지 정광(精光)을 이어받아.

나의 입속에서 천교(天橋)로 들어가는데 위로 곤륜산(昆侖山)있는 범양군(范陽郡)의 무위지향(無爲之鄕)으로 올라간다.”

(諸藏思之術, 吾身左三魂左吾肝中, 右七魄左吾肺中. 百二十形影, 承二千精光, 從吾口中天橋入, 上昇昆侖之山,

范陽之郡, 無爲之鄕.)

* 8식 아뢰야식이라고도 합니다.

* 삼혼은 천지인 삼재를 상징하여, 영혼(靈魂), 생혼(生魂) 각혼(覺魂)이라고 합니다.

* 사람은 처음 수태(受胎)될 때 혼이 들어와야 임신이 되는데 이때 들어오는 혼이 일혼(一魂)이고,

태어나며 고고성을 외칠 때 이혼(二魂)이 들어오며, 이것이 현생(現生)에 있어서 자아(自我)가 됩니다.

이 자아가 현세에 생기면 영계(靈界)에도 똑같은 하나의 자아가 생깁니다. 이것은 우주의 삼일(三一), 일삼(一三)원리에 의한 현상으로서 이 우주 내에 어떤 하나의 존재가 생기면 이미 동시에 셋이 존재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삼혼(三魂)은 시기에 무관히 들어오는데, 전생이 좋고 정신수련이 깊은 사람일수록 三魂(삼혼)빨리 들어와 정착합니다.

어릴 때 천재 소릴 듣는 사람들이 삼혼이 빨리 들어 온 경우에 해당합니다. 나이 들어서도 무녀리 소리 들어가며

지각(知覺)어 벙벙한 사람은 대개 이 삼혼이 아주 안 들어온 경우입니다., 삼혼이 일찍 안정되어야만 정신이 온전해지고 총명해지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칠백(七魄)

황정내경경(黃庭內景經)운급칠첨을 보면 칠백(七魄)의 이름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제일백(第一魄)은 시구(尸狗), 제이백(第二魄)은 복시(伏矢),

제삼백(第三魄)은 작음(雀陰), 제사백(第四魄)은 탄적(呑賊),

제오백(第五魄)은 비독(非毒), 제육백(第六魄)은 제예(除穢),

제칠백(第七魄)은 취폐(臭肺)가 그 것이다.

* 칠백은 六識(, , , , , )과 말라야식(末那耶識)과거 모든 것 (전 육식의 행위)을 제8 아뢰야식(삼혼)에게 전달하며  일종의 교량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말라야식은 자아에 집착하는 의식이 남아있습니다. 아라야식은 일부러 어떤 의도적인 행위나 행동을 하거나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어리석음(我癡)과 집착(我見)그리고 교만(我慢)과 애착(我愛) 등 네 가지

 근본 번뇌와 같이하면서 업을 일으키는 작용을 하는 곳입니다.

8 아뢰야식(阿賴耶識)은 업의 산물들을 스스로 저장하는장식(藏識) 입니다. 아뢰야식은 말라야식이 지은 선과 악 어떤

성질의 업을 가져오더라도 모두 수용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

 

이러한 아뢰야식의 성질을 무기성(無記性)이라 하며업을 일으키는 원인이 선성(善性)이거나 악성(惡性)이거나 불문하고 아뢰야식에 수용될 때는 선도 아니고 악도 아닌 비선비악(非善非惡)의 중성인 무기성의 상태로 저장하는데, 이러한 아뢰야식의 성질을 이숙무기성(異熟無記性)이라고 합니다. 또 한 어떠한 감정도 산출해 내지 않고 중립과 냉정을 지키면서 깊은 바다와 같이 항상 고요한 아뢰야식의 특성을 무복무기성(無覆無記性)이라 하고 번뇌 적인 성질 때문에 고요하지 못하고 항상 번잡스러운 말라야식의 특성을 유복무기성(有覆無記性)이라고 합니다.

또 한 대승불교에서는 이보다 깊은 제9의 아마라식을 상정하고 있는데, 아뢰야식(阿賴耶識)이 다시 미망(迷妄)에서 완전히 벗어나 깨끗해진 상태로 오염되지 않고 깨끗하다는 뜻으로 무구식(無垢識) 또는 백정식(白淨識)이라고도 합니다.밀교는 10식 설로 그 위에 일체심식(一切心識)’을 하나 더 상정했지만 유식에서는 아뢰야식이 전환해서 대원경지(大圓鏡智)로 된다고 합니다.

中垣 紫微垣 (중원-자미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