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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단오날 단오날 유래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07. 6. 19. 18:58
오늘은 단오날 단오날 유래 /좋은 하루 되세요.^^*

 

 

신윤복 - 단오 풍경 - 간송 미술관

 

 

 

설, 한식, 추석과 함께 우리나라 4대 명절인 단오는 수릿날, 천중절,중오절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일년 중 가장 양기(陽氣)가 왕성한 날이라 해서 큰 명절로 여겨져 왔으며, 이날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 새 옷으로 갈아 입고 즐겁게 노는 날로 되어 왔다.
뿐만 아니라 이날은 농민들이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기풍제이기도 하여 농사를 생활의 근본으로 여긴 우리 선조들에게는 큰 의미를 지니 날이다.
이날은 중국 초나라 회왕 때 굴원이라는 신하가 간신들의 모함에 자신의 지조를 보이기 위하여 5월 5일 멱라수에 투신자살하였다. 그 후 해마다 굴원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하여 제사를 지내게 되었는데, 이것이 우리나라에 전해져 단오가 되었다고 전한다.

세시풍속
-단오선
더위가 시작되는 단오날이 되면 왕이 직접 각 재상이나 시종들에게 헌납 받은 부채를 하사한 것에서 유래되어 서로 부채를 선물하는 것을 말한다.

-제호탕
궁중의 내의원에서는 제호탕을 만들어 왕께 바치면 신하에게 하사하여 여름 더위를 막도록 해주었다.

-익모초 말리기
단오날 오시(午時)에 익모초, 쑥을 뜯어 말려 두었다가 일년 내내 약용으로 쓴다.

- 오시목욕
단오 전날 저녁 물을 길러 두었다가 단오날 오시에 무병장수를 바라며 목욕을 하였음.

- 단오제와 단오 굿
지역민들의 일체감을 고취시키는 의례로서 단오제와 단오굿 마을마다 열어 마을의 풍년과 화복을 빌었다. 특히 강릉지방의 강릉단오굿, 경남 영산의 문호장굿, 경북 자인의 한장군놀이 등이 있는데, 이러한 의례들은 각종 놀이 및 행사들과 접목되어 현재 지역민의 축제로 발전하였다.

- 단오장
전통사회에서 농가의 부녀자들은 '단오장(端午粧)'이라 하여 창포뿌리를 잘라 비녀로 만들어 머리에 꽂아 두통과 재액을 막고, 창포를 삶은 물에 머리를 감아 윤기를 더하게 하였다.

- 대추나무 시집보내기
농가에서는 대추풍년을 기원하기 위하여 대추나무 가지 사이에 돌을 끼워 놓는 풍습이 있는데, 이를 '대추나무 시집보내기'라 한다.

-민속놀이
단오의 대표적인 놀이로는 그네뛰기와 씨름이다. 그네뛰기는 여성들의 대표적인 놀이 로 치솟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와 쌍벽을 이루는 대표적인 남성들의 놀이로 씨름대회가 있다. 씨름대회에서 이기는 사람에게는 관례로 황소를 상품으로 주는데, 경기방식은 요즘과 같이 토너먼트식이 아니라 도전자들을 모두 이겨 상대자가 없게 되면 우승을 하게 된다.

단오음식
수리치떡 :수리취나 쑥을 짓이껴 멥쌀가루에 넣어 녹색이 나면 반죽하여 쪄서, 쫄깃하게 친다. 친 떡을 굵게 가래떡으로 비벼서 수레바퀴모양의 떡살로 문양을 낸 절편이다. 이 수리떡을 먹는 날이라 수릿날이라고도 한다.

제호탕 :한약재(백청, 오매말, 백단향, 축사, 초과)를 가루로 하여 꿀에 재웠다가 냉수에 타서 먹는 한방 청량음료이다.
이것을 마시면 더운 여름 내내 더위를 먹지 않고 갈증을 없앤다.

도행병(桃杏餠) :복숭아와 살구가 무르익었을 때 만드는 계절 음식이다. 초여름에 나는 각종 과일을 즙을내어 쌀가루에 버무려 설기를 쪄 먹는다.

앵두편 :앵두(살구,모과)를 살짝 쪄서 굵은 체에 걸러 살만 발라 설탕을 넣고 졸이다가 녹말을 넣어 굳힌 것이다. 생률과 함께 담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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