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공부/옛글 모음 676

사극에 나오는 독약

사극을 통해 본 ‘독약’ 이야기 한약은 대중에게 ‘우리나라 전통의학의 원리에 따라 처방되며, 풀과 뿌리, 꽃과 잎 등을 재료로 주로 사용하고 독성이 거의 없으며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약’이란 인식이 깊이 자리 잡고 있다. 그런데 이 한약이라는 것은 중병을 고칠 때도 많지만, 옛적부터 사람을 죽이는 목적으로 사용된 일도 많았다. 한약에는 독약도 분명히 존재했고 건강에 해를 주기 위한 역할도 분명히 있었다는 것이다. 물론 독약으로 사용될 만한 한약은 그 당시에도 위험하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었기 때문에 임금이 내리는 사약이나 기타 음모와 얽힌 암살 등에 사용되던 것이 주류였다. 그러다보니 왕실이 자연스럽게 얽히게 된다. 아마 어진 임금이 재위할 때에는 사약을 내리거나 임금이 독살될 위기에 처하는 일..

지봉유설

《지봉유설》(芝峰類說)은 1614년(광해군 6년)에 지봉 이수광(李睟光)이 지은 일종의 백과사전적 저서이다 개요이수광이 살았던 시대는 안으로는 붕당정치가 본격화되면서 정치세력들 사이에 정쟁이 불붙기 시작하고, 밖에서는 명의 쇠퇴와 여진족(만주족)의 흥기로 동아시아의 세력판도가 재편되어가고 있었다. 임진왜란(壬辰倭亂, 1592년)은 이수광에게는 전란의 참상을 직접 체험하게 된 계기이자, 위기의 시대에 지식인의 역할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문제를 다시금 되짚어보게 한 일대 사건이었다. 선조 집권기 후반부터 조짐이 보이기 시작하던 붕당정치와 이로 인한 정쟁은 마침내 광해군 5년(1613년) 정국을 주도하던 대북 세력이 주도가 된 계축옥사라는 대규모 정치 보복으로까지 이어졌다. 이수광은 이 사건의 여파로 관직을 그..

옥추보경 원문해설

클릭하면 우주의 더큰 구조를 설명합니다 -- https://blog.daum.net/skachstj/16460717 24장과 28장 48장 -24장과 28장과 48장-남촌선생 강의 내용 중에서 0.우주는 하나지만 우주가 활동하려면 天.地.人 3수로 작용한다 -> 執一含三(집일함삼) 0.우주가 집이라면 그 집을 관리하는 주인은 인간이다 우 blog.daum.net 이어지는 글 을 꼭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우주에는 크게 靈界와 人間界로 나누어 사람은 이승과 저승을 오가면서 영적 진화를 하는데 하늘은 그렇게 진화된 영혼을 하늘에서 채용하여 천신으로 써 우주를 경영하는 것입니다 우주 만물의 존재이유는 靈的進化(영적진화) 입니다 지구 춘하추동 사계절에 식물농사 지어내서 인간의 먹이로 쓰지만 우주는 129600년 ..

玉樞寶經(옥추보경)목차

玉樞寶經(原文) 目次옥추보경 (원문) 목차 玉樞寶經 目次 玉樞寶經(原文) 目次 序 說 證 讚 開經讚 註解天集 註解地集 符篆一十五道 禮懺人經 萬靈符神秘方法 閻羅王授記經 太星北斗延命經 太乙經 詳密註解- 玉樞寶經目次 天 經 明國世宗肅皇帝序 海東後學金正喜序 秋汀崔秉斗序 玉樞寶經靈符 證讚瀛壺玄증子 開經讚 啓請頌 淨心神呪 淨口神呪 淨身神呪 安土地神呪 淨天地鮮穢神呪 金光神呪 祝香神呪 四十八神將 奏啓文 開經玄蘊呪 卽天皇神呪 玉音寶呪 雷字章 第一 在玉淸天中章 第二 雷師啓白章 第三 仙勳夙世章 第四 心維此道章 第五 至道深窈章 第六 道以誠入章 第七 演묘寶章 第八 說寶經章 第九 地 經 學道布仙章 第一 召九靈章 第二 五行九曜章 第三 沈아痼疾章 第四 官符章 第五 土皇章 第六 婚合章 第七 鳥鼠章 第八 伐廟遣崇章 第九 蠱勞채章 第十 ..

줄탁동기(啐啄同機

줄탁동기(啐啄同機) 줄탁동시( 啐啄同時) ■ 啐啄同機(줄탁동기) ​병아리가 깰 때(부화하려 할 때) 병아리와 어미닭이 동시에 함께 알을 쫌, 즉 알에서 깨기 위해 알 속의 새끼와 밖에 있는 어미가 안팎에서 동시에 함께 알껍데기를 쪼아야 한다는 뜻 甑山道 道典 8편 114장 1.조아시와 묘시를 외워 주심 2 조아시(鳥兒詩) 嘴力未穩全信母하고 卵心常在不驚人이라 취력미온전신모 난심상재불경인 부리 힘이 약한 어린 새는 어미만을 믿고 알 속에 있을 때의 마음이 항상 있어 사람을 경계하지 않느니라. 3 묘시(猫詩) 身來城國三千里로되 眼辨西天十二時라 신래성국삼천리 안변서천십이시 몸은 삼천리 금수강산에 왔으되 눈은 서천 십이시까지 변별하느니라. ▸啐(줄): 병아리가 깰 때(부화하려 할 때) (알)안에서 껍질을 쪼는 것..

황제내경원본 - 영추편

靈樞篇 九鍼十二原 第一(法天) 第一章 黃帝問於歧伯曰 余子萬民, 養百姓, 而收租稅. 余哀其不給, 而屬有疾病. 余欲勿使被毒藥, 無用砭石, 欲以微鍼通其經脈, 調其血氣, 營其逆順出入之會, 令可傳於後世. 必明爲之法, 令終而不滅, 久而不絶, 易用難忘; 爲之經紀, 異其章, 別其表裏; 爲之終始, 令各有形, 先立鍼經, 願聞其情. 第二章 歧伯答曰 臣請推而次之, 令有綱紀, 始於一, 終於九焉. 請言其道. 小鍼之要, 易陳而難入, 麤守形, 上守神, 神乎神, 客在門, 未覩其疾, 惡知其原. 刺之微在速遲, 麤守關, 上守機, 機之動, 不離其空, 空中之機, 淸靜而微, 其來不可逢, 其往不可追. 知機之道者, 不可掛以髮, 不知機道, 叩之不發, 知其往來, 要與之期, 麤之闇乎, 妙哉工獨有之. 往者爲逆, 來者爲順, 明知逆順, 正行無問. 逆而奪之, ..

황제내경 원본-소문편

黃帝內經素問 머리말 이 황제내경 소문은 김도순 선생께서 직접 입력하신 내용을 제가 편집하여 만든 것입니다. 각 편별로 정리되어 있어서 찾아보시기 편리하실 겁니다. 작으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다음은 김도순 선생님 말씀입니다. 본인의 논문작업에 필요하던 바. koma통신에 있는의 빠진 부분을 補充하여, ?校勘直譯 黃帝內經素問?[傳統文化硏究會;1993.3.15 洪元植 譯]에 따라 “篇과 章”의 번호만을 붙인 문건으로, 黃帝內經素問의 全 本文이 있으며 黃今은 50:50으로 조합하고 黃今, 疒肙 및 1자는 표기를 못하였습니다. 이로 소문의 본문을 인용하는 작업이 수월하여 졌기에, 필요하신 분들이 쓰시라, 공개합니다. 4327. 12. 12 太栗 金度淳 1995. 5. 10. 張 祐 碩 ※P.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