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성공한 사람들

♤새미 리 이야기♤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07. 9. 27. 11:49
이상민의 아침편지-새미 리의 이야기(9/20 목요일)
카페 이름 : 국보문학(사랑과추억이있는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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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의 아침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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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미 리 이야기♤ 

우리에게 무척이나 생소한 이름, ‘새미 리’는 
미국 역사상 아시안인으로 다이빙 종목에서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딴 스포츠 영웅이며 의사입니다.
그는 1920년 캘리포니아의 프레스노에서 태어났는데.
그 시절 미국의 수영장에는 백인들만 들어갈 수 있었고, 
유색인종들은 일주일에 딱 하루, 수요일에만 들어가 
수영을 할 수 있었답니다. 
그 허가된 수요일이 되면 새미 리는 제일 먼저 뛰어 
들어가 수영과 다이빙을 아프리카 출신인 친구의 
도움의 받아가며 익혔는데, 자신이 그 방면에 재능이 
있음을 스스로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좀 더 나은 삶을 위해 고국을 떠나 미국으로 
이민을 와서 가족의 생계를 위해 식당을 하며 고생을 
하시는 아버지는 아들이 의사가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하지만 하늘을 봐야 별을 딴다던가?
일주일에 단 하루만 수영장엘 들어갈 수 있는데, 
꿈을 어떻게 만들어 가야 하는지가 문제였습니다. 
마침 그의 재능을 발견한 미국인 다이빙 코치는 
자신의 집 뒷 마당에 커다란 웅덩이를 파고, 
다이빙 보더를 붙혀서는 새미 리로 하여금 매일 
그 안에 뛰어드는 것을 반복하는 훈련을 시켰고. 
1948년 마침내 런던에서 열린 올림픽에 미국 
대표로 참가한 그는 동매달과 금메달을 각각 땄습니다. 
그후, 한국 전쟁이 발발하였을 때는 군의관의 신분으로 
한국에 돌아와 의료 활동을 벌이기도 하였습니다.
당시 유색 인종을 차별하는 어렵고 고단한 환경 속에서 
오로지 자신의 꿈을 실현시키지 의해 전력을 다한
한 운동가의 이야기는 지금의 나에게 남다른 감회를 
남기는 것 같습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을 한다면 
그것은 꼭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러나 꿈을 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이루기 위해 피땀 흘리며 
고군분투하는 것이 더욱 더 중요합니다.
인생이란 결국 ‘이상과 실현’이라는 
날줄과 씨줄의 질서정연한 얽혀짐이 아닐련지요?
국보문학 가족 여러분...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 것인가’ 라는 문제를 
오늘은 생각을 해보고 싶습니다.
편안한 목요일 열어가세요. 이상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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