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성공한 사람들

보내는 속마음 詩/비행기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07. 10. 1. 11:59
보내는 속마음 詩/비행기/땀 흘리는 행복 詩 /안윤주詩人/행복한 주말 되세요.^**^

 
보내는 속마음
 詩/비행기
간다면 붙잡지는 못합니다.
보내드리는 마음이
편치 못하다는 것을 
님도 아시리라 그리 믿을 뿐.
아주 간다는 말은 하지 말아 주시요.
가고 오는 것이
마음먹은 대로 된다는 것을
인간이 어찌 장담을 할까요.
잊으라고 한들 무슨 소용입니까
잊으란 다고
잊혀질 인연도 아닌 것을.
다시 오지 않는다고 하지 마세요.
괜스레
돌아올 때 미안한 마음만 더 들 바엔
차라리 조용히 가다가 
다시 조용히 되돌아서시구료.
어차피
인생사 장담할 수 있는 것 
아무것도 없던걸요.


				
				
좋은시 그리움 있는곳..좋은시 그리움 있는곳
보내는 속마음 詩/비행기/땀 흘리는 행복 詩 /안윤주詩人/행복한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