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사진·그림

뉴질랜드 오클랜드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08. 5. 21. 16:05
계시는 미소래요 님의.. "가족과 함께 음악정원 나들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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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편으로부터 사위, 딸, 미소래요, 울 탕구~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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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과 나

 

 

 

날씨도 꼽고부리하고

싹신도 쑤시고

오늘따라 별로 할일도 없고해서

제가족을 일렬중대로 모시고 어슬렁 어슬렁 음정에 나와서 얼쩡거려 봅니다요

 

 옛날 같으면

어디서 얄궂은 쪽지라도 한개가 날라올법도 하건만

사랑하기엔 너무나 추즈브리한 당신인동

 요즘은 우째 찬바람이 쌩쌩 부네요~ㅎㅎㅎ

 

뜰앞의 오동잎은 어느새 가을인고 라는 글귀가 생각나드니

뽀송뽀송했던 존 시절은 낙옆따라 가버렸는둥

인생의 가을이 빼꼼히 내어다 보이지예?

 

그래도

아직은 씩씩하게 집안 장군은 하고 있습니다요

장군자리 탐이 나서 인동~~

 

 그대없는 세상 살아서 무엇하리 하시드니

이미 그말씀을 안하신지 오래되었습니더

아~~

슬푸다 미소래요

그래도

빡시게 살아야지예~ㅎㅎㅎ

 

이자리 따니라꼬 얼매나 고생을 했등둥~ㅎㅎㅎ

우짜등둥 음정에 들리신님들

젊음 유지 잘 하시고

행복하셔야 합니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