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사진·그림

들꽃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08. 7. 4. 20:47
행복을 전염시키는 7월

 
흔하디 흔한 꽃 개망초...
서로 정답게 웃는 모습은 예쁘기만 합니다.


 
들꽃은 수수하면서
자세히 보면 예쁘지 않은 꽃이 없습니다.





작은 곤충들에게 자신에 얼굴을 내어주고도
그저 행복한 미소짓습니다...^^*


 
아침에 내린 빗방울 넘어에도
하얀 개망초꽃은 맑은 미소짓고 있네요.


 
창문에 매달인 빗방울들도 사이좋게 보이지 않나요?
대룽대룽...힐끔힐끔..
 

 
애기똥풀 꽃에는 곤충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요.
 

 
다리위에 심겨진 꽃들은 그저 방글방글
오가는 사람에게 말없이 미소만 지어요....^^*


 
곳곳마다 꽃들이 피어있으니 마음은 즐겁고
향기따라 행복도 솔솔~~


 
서정에 고운 님들
향기롭고 아름다운 꽃
너무 예쁘지 않나요?


 
지붕에 피어난 능소화도
허름한 곳에서도 환하게 웃으니
지붕도 돋보이기만 해요.
 
 
 
서정에 고운님들
우리가 있는 곳이
능소화가 피어난 초라한 지붕같은 곳이여도
화사하게 피어난 능소화처럼
울님들이 계신 곳마다
울님들이 계심으로
그 자리가 더욱 빛나고
더욱 돋보이리라 믿어요.
늘 그렇게 아름다움을 전하는 하루하루가 되길
하루를 보내는 저녁에 가만히 가슴에 손을 모둡니다...^^*
 
울님들 장마철과 더위가 함께하는 여름
건강도 잘 지키시고 마음엔 여우로움도 남겨두시고
얼굴엔 환한미소로 행복을 전염시키는 고운 7월 보내세요...^^*
 


나리..







오늘도 사무실 밖에 핀 개망초와
점심시간에 만난 꽃들로 향기 가득한 날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