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성공한 사람들

[스크랩] 명재상 황희 정승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08. 7. 7.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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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 재상 황희 정승 조선시대 초기의 유명한 명재상 황희(黃喜1363-1452)정승 은 명재상으로 24년을 지내면서도 관후정대(寬厚正大)하여 도량이 넓고 어질기로 널리 알려져 있었는데, 주로 태종.세 종대왕때 영의정으로 있는 동안 농사법의 개량, 예법의 개 칭등 유교를 바탕으로 하여 삼강오륜(三綱五倫)의 전파에 힘써 오랫동안 국민의 도덕성을 일깨우고 훌륭한 업적을 많이 남기기로 유명하며, 특히 황희정승은 평생동안을 부 정한 행위로 재물을 탐하지도 않고 그가 사는 집은 다 찌 그러진 오두막집이어서 비가오면 방바닥에 물이 괴여 그 릇을 여러개 놓아 떨어지는 빗방울을 받았다고 합니다. 또한 황희정승의 부인은 입을 치마가 없어서 딸과 어머니 가 치마 하나로 입었다는 이야기는 널리 잘 알려진 이야기 이며, 황희정승도 입고 벗을 의복하나 변변치 못하여 부인 이 빨래를 하는 동안 다 낡은 베잠방이 하나만 걸치고 있다 가 갑자기 임금님의 부름을 받은 일이 있었는데, 아직 마르 지도 않은 옷을 입을 수도 없고 해서 할 수 없이 다 낡은 잠 방이 위에 관복을 걸치고 입궐할 수 밖에 없었는데, 어전에 나선 황희정승은 아무리 조심을 하였지만 결국 임금님의 눈에 띠고 말아 이에 임금님은 황희정승의 옷차림을 보고 말하기를 "내가 말은 일찍 들었지만 경의 처지가 이런 줄은 참말로 몰랐오. 어찌 한나라의 영상이 이토록 곤궁할 수가 있단 말이오" 하면서 즉시 많은 많은 재물과 곡식을 하사하 였으나 황희정승은 기여코 사양하고 받지를 않았다고 합니 다. 청렴결백하기로 유명한 황희정승의 인품과 성품은 오늘 날 모순투성이로 가득한 우리 정치인및 사회지도층들과는 너무도 대조적이어서 가슴만 답답하기만 합니다. 身貧未是貧 神貧如是貧 身貧能守道 名爲貧道人 이몸이 가난한건 가난 아니요 정신의 가난함이 참 가난일세 몸이야 가난해도 도를 지키면 가난한 도인이라 이름 하나니 神貧無智慧 果受餓鬼身 餓鬼比貧道 不如貧道人 정신이 가난하면 지혜가 없어 그 결과 아귀몸을 받게 되나니 아귀와 빈도인을 견줘 보자면 어찌타 빈도인에 미칠것인가?
출처 : 마음에 등불
글쓴이 : 曉潭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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