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사진·그림

불같이 사랑을 하고 싶다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08. 8. 30. 10:37
불같이 사랑을 하고 싶다

♡... 미친듯 불같이 사랑을 하고 싶다 ...♡

             글 /청호 윤봉석 

 

가슴에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사랑을

내 인생을 그대와

한 페이지을 새롭게 다시쓰고 싶다

그대와 같이 있는 시간은 너무나 아까워 

다시 되돌려 놓고 싶다

청춘도 돌리고 사랑도 되 돌리고 싶다  

사랑의 열병을 앓아서

이 순간 심장의 박동이 멈춘다 해도

그대와 사랑이라면 후회하지 않으리 

미친듯 불같이
뜨거운 사랑을 하고 싶다.
어설프고 뜻뜨
미지근한 사랑은 싫어

오늘 단 하루를 산다 하더라도
불속에 뛰어드는

불나비 사랑이 된다 해도...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그대

내 영혼에 각인될 불같은
아름다운 사랑을 하고싶다

어차피 한번 뿐인
인생 이왕이면 다홍치마 

당신과 함께

영혼까지도 함께 하고 싶다

불같이 뜨겁고 꽃같이 
아름다운 사랑을 너하고 하고 싶다

이세상 누구에게도

눈길을 주고 싶지 않다  

 

내 영혼과 육신이 모두 불타

한줌에 재로 남는다 해도
나는 그길을 택하고 싶다

이승에서의 마지막 날
눈물대신 웃음으로 서로를 바라보면서

인생의 최후까지

솜사탕처럼 달콤한 사랑을 하고싶다  

작별의 키쓰를 나누며
천상재회를 기약하며

오늘보다는 내일 더 뜨겁게

이승에 못다한 사랑  저승에서라더

나에 정열을

당신에게만 받치고 싶습니다 

 

우린 후회없이
아껴주고 존중하며
불같이 아름답게 사랑 했다고
자신있게 말하고 싶다

바람불 때 불꽃처럼
불처럼 뜨겁고 꽃처럼 아름답게

후회 없이 사랑했었노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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