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사진·그림

가장 큰 죄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08. 12. 12. 12:12
다시보는 작품들

가장 큰 죄

 

                글 / 서부사나이

 

충격적인 말이 죄라는 말이라고 누구나 말하리라.
"나는 아무런 죄가 없다." 이런 비상식적인 말을 함부로 하는 이야 어디 그리 많겠는가 마는
인간은 누구나 원죄의 업보를 가지고 태어난다고들 한다.

지금 까지 나는 죄를 전혀 짓지 않았다고 한다면 그 삶은 아주 훌륭한 삶이라고 누구나 말하리라.
그런데 다들 사형수보다도 더한 죄를 짓고 산다고 한다.
"야 이 사람아! 무슨 말인가?
자네 건방지게 말하네."
대뜸 이者가 뭘 안다고 나보구서 이 글을 읽게 만드나.

글을 하시는 분도 아닌 분도 아마도 도스토예프스키의 사형3분전이라는 글을 접하였다고 여기면서,
그런데 그 3분이란 아주 중요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내가 지금 타인에 의해 죽임을 당한다면 억울하고 , 원통하고, 분하고, 할일도 많고, 아무튼
못 죽을 많은 이유를 대고서 아니지 핑계를 대고서 오! 신이여
한 삼억년 살게해 주소서 하면서 자신의 기도로 일관하리라.

그러나 맞딱드린 죽음에 대해서 겸허하지 않고 에헴
난 죽어도 괜찮아, 라고 용기있게 말하는 사람은 틀림없이 도인이라고 생각한다.
도인들은 죽음을 자유자재로 하시기에~~~~
그런데 중요한 사실은 가장 큰 죄가 무엇인가?
자꾸 궁금해 지리라고 독자들은 생각하리라.

사형수보다도 더한 죽음에 대한 단상에서 죄가 무엇인가?
여러분은 이 발견을 하시고서 함부로 사시길 빌지는 않겠습니다.
"뭔가?"
"빨리 답하라고 너무 재촉하지 마세요."
지금까지도 생각해보지 않으셨다고요?
이런 맹추가 있나

누가 그런 말을 했겠습니까?
죽음이라는 우상이 우리에게 그런 말을 하지 않았겠습니까?
어여, 말해라니까.
그 답이 그렇게 간단한가?
죽음이 목전에 다다르면 인간에게 가장 큰죄를 저지른 죄목을 대면서 너 잘못 살았어라고
하는 말이 , 이런 말 이래요.
너가 인생이 길다고 `낭비한 죄`로 가장 큰죄를 저질렀노라.

그러고 보면 우리가 얼마나 인생을 낭비 했는가?
지금부터람도 바쁘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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