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성공한 사람들

늙은 젊은이로 살것인가 젊은 늙은이로 살것인가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09. 1. 15. 20:57









    늙은 젊은이로 살것인가 젊은 늙은이로 살것인가 세월이 화살처럼 빠르다는 말을 실감한지 오래 되었다 우왕좌왕 우두망찰 이일 저일 여기저기 서성이다 하루를 보내고 만다 특히 나는 그 정도가 심해서 바쁘다 바쁘다 하면서도 아무것도 하지않은채 고스란히 하루를 보내버리기 일쑤다 똑같은 시간인데도 어린 아이들에게는 지루하고 어른들에게는 짧게 느껴지는 이유는 살아온 날들만큼 축척된 기억의 공간이 많은 탓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특히 나는 기억할게 더 많아서 한가지 일을 하는데도 기억의 이방저방을 찾아 다니느라 일을 결정하고 행동하고 마무리 하는데 24시간 이상이나 필요한것인지 모르겠다 내가 평소 존경하고 따르는 어른들의 공통점은 하루를 길게 쓰신다는거다 그러면서도 늘 여유롭고 많은 일을 하신다 그 분들은 종횡무진하시며 하루를 보내신다 어느분은 75세의 연세이시만 일주일에 2차례이상 산에 다녀오시고 원고를 쓰시고 문인협회 일을 다 살피시고 많은 사람들 일일이 직접 맞이 하신다 가끔 문자를 보내면 즉각 전화를 주신다 또 가끔 '요즘 어째 지내니' 하며 전화도 주신다 정말 신기하다 한번 본 사람은 정확히 기억해내신다 존경받는 사람들은 존경받을만한 이유가 분명히 있다는것을 알게해준 어른이시다 사소한 약속이라도 정확히 지킨다는 점 또한 그렇다 젊은이보다 더 활기차시고 더 총명하시고 더 부지런한 까닭은 욕심없는 마음 잘 비워내는 마음 남도좋고 나도 좋아야한다는 이타심으로 사시는 까닭이 아닐까? 언제나 中道를 지키시기에 모든일에 막힘이나 걸림이 없다 오늘 하루가 우리님들에게 젊은 날이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소 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