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성공한 사람들

그대의 존재 그 자체가 행복입니다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09. 4. 17. 10:42










 
그대의 존재 그 자체가 행복입니다 
그냥 침묵 속으로 들어가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어느 누구에게도 손 내밀기 싫은 날이 있습니다. 
나만 아프면 그만이지... 
남에게까지 동화시키고 싶지 않은 마음 
그저 그런 날이 있습니다. 
마음이 답답하면 침묵 속으로 
그래요.. 
그 무언의 침묵이 오히려 자신을 위해서 
한 단계 더 성숙해질 수 있는 날이 될 수도 있겠지요. 
비 온 뒤의 갠 하늘 
그리고 아픔 뒤에 오는 성숙함 
이 모든 것이 인생을 살면서 
느끼는 진한 생의 아픔은 아닐지...  
나만이 내 아픔의 모든 것을 가진 듯하지만 
그래도 돌아보면 수없이 많은 아픔을 가지고도 
침묵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많은 이들이 있겠지요. 
그런 무언의 침묵 속에서 삶의 아픔을 느끼며 
그들을 이해하고 나 자신을 용서하며 
삶의 숭고함을, 아픔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자신을 다독이며 살아가는 것이 인생이 아닌가 싶어요.
그래요..
힘들 때 일수록 마음을 다시 한번 정리하며 
누군가를 위해서 입가에 잔잔한 미소를 띨 수 있는 
여유를 가져야 하겠지요. 
놓여진 현실이 힘들고 고통스러워도 
참을 수 있는 여유와 아픔을 가질 줄도 아는 
정리된 순수함이 필요할지도 모르죠. 
그대의 존재로 누군가가 행복을 느낀다면 
그대의 존재 그 자체가 행복입니다. 
소 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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