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여자

[오늘의詩] 유옥순 詩人 / 등 대 김은영 詩人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행복한시간되세요☆─━ 가을 여자 요새 유 옥순 詩人 몇 걸음이나 왔을까!? 찬바람은 옷깃을 스치고 구월의 아침이 열린다 하늘은 높고 옥 보석으로 청초히 해맑아라 가을은 출렁이는 파도 되어 발 밑에 와 누우면 음찔 뒤돌아 눕는다 금빛 옷으로 갈아입는 들녘 타들어 가는 산야 유유한 강물에 물감을 타 놓은 듯 비취는 붉은빛 다 흘려 버리고 태워버린 가슴엔 스산한 바람만이 바바리 깃으로 가을 사랑을 남긴다. (07,9.11) 등 대 혜영 김은영 詩人 빛이 보이지 않는 칠흑같이 어두운 마음 별 하나 보이지 않는 어두운 과거 속 흩어졌던 시간의 파편들처럼 너와 같은 곳을 바라보던 셀 수 없는 나날들이 다시 어둠 속에 파묻힌다 해도 추억 속 희미해진 널 그리며 머나먼 수평선 너머로 그리움을 날려본다 어두운 바다 위 갈 곳 잃은 배처럼 너만을 그리는 어리석은 내 모습 바라보며 내 마음속 등대가 되어주던 너의 모습 가득 실어 잔잔한 수평선 너머 아득한 그곳으로 떠나보낸다 좋은글 좋은시 행복한 만남^^*       악성 위장병 고치기 클릭->http://cafe.daum.net/skachstj   010-5775 5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