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사진·그림

눈속에 핀꽃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10. 1. 8. 23:11
두가지 색을 가진 사람들

^*^★ 두가지 색을 가진 사람들 ★^*^

세상을 살면서 만나고 헤어지는 과정 에서
두 가지의 다른 색을 가진 사람을 알게 될것입니다
한 색은 오래 기억되는 사람
다른 색은 이제 잊혀지는 사람

다른 색을 띄고 있는 이 두색의 사람 들의 같은점은
모두 처음엔 오래 기억 되는 사람으로
남겨지길 바라는 마음 일 겁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아픔을 주고 미워하며
그렇게 살다가 잊혀지는 사람의 색을
띄게 되는 것 일겁니다.

오늘.. 이 늦은밤..
조용한 음악을 들으며 잠시 생각을 해보세요.
마음의 여유를 가져보세요.
내가 살아 가면서 혹시 날 잊고 사는 사람이 있을까?

그렇다면 날 잊은 그 사람을 미워하기 보다는
왜 그 사람은?
날 잊어야만 했는지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살아가면서,
우리가 너무 쉬운 길만을 찾고 있는건 아닐까요?
어려운 길일수록 얻는것은 분명 더 많을것입니다.

내가 잊기로 했던 사람
당신도 우리도 누군가의 기억에서
지금도 잊혀지고 있을지 모릅니다.

당신이 먼저 우리가 먼저 잊으려했던 사람을
잊지 않고 오래 기억 되는 사람으로 만든다면
그 누군가도 역시 언젠간 그것을 알게 될것입니다.

겨울이 가고 봄이 온다고 해서
모두 다 정리 하려만 하지말고,
차근 차근 다시 한번 천천히
만나고 헤어 졌던 사람 들을 생각 해 보며
그 사람 들을 오래 기억하는...!!
그런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름다운 꽃이 피어 있거나
탐스러운 과일이 달린 나무 밑에는 
어김없이 길이 나 있습니다.

사람들이 저절로 모여들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 이치로
아름답고 향기나는 사람에게 사람이 따르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내가 좀 손해보더라도
상대를 위해 아량을 베푸는 너그러운 사람.
그래서 언제나 은은한 향기가 풍겨져 나오는 사람.
그런 사람을 만나 함께 있고 싶어집니다.

그 향기가 온전히
내 몸과 마음을 적시어 질수 있도록,
그리하여 나 또한
그 향기를 누군가에게 전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스치듯 찾아와서
떠나지 않고 늘 든든하게 곁을 지켜주는 사람이 있고.
소란피우며 요란하게 다가 왔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이 훌쩍 떠나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소리없이, 조용히, 믿음직스럽게
그러나 가끔 입에 쓴 약처럼 듣기는 거북해도
도움이 되는 충고를 해 주는 친구들이 있고
귓가에 듣기 좋은 소리만 늘어 놓다가
중요한 순간에는 고개를 돌려버리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우리 곁에는 어떤 사람들이 머물러 있습니까?
있을 땐 잘 몰라도 없으면 표가 나는 사람들..

순간 아찔하게 사람을 매혹시키거나 하지는 않지만
늘 언제봐도 좋은 얼굴,넉넉한 웃음을 가진 친구들..
그렇게 편안하고
믿을 만한 친구들을 몇이나 곁에 두고 계십니까?

나 또한
누군가에게 가깝고 편안한 존재인지
그러기 위해 노력은 하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자문하고 싶습니다.

두드러지는 존재,
으뜸인 존재가 될 필요는 없습니다.
오래 보아도 물리지 않는 느낌,
늘 친근하고 스스럼 없는 상대,
그런 친구들을 곁에 둘 수 있었으면,

그리고 나 또한
남들에게 그런 사람으로
남을 수 있었으면 하고 바랄 뿐입니다

-두 가지 색을 가진 사람들 중에서-

▲♥▲청평♡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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