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자료실/약초효능 종합

[스크랩] 백선 ㅡ<효능>ㅡ열을 내리고 몸에 습기를 제거하고, 백선피는 습진, 농양,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10. 2. 25. 21:11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백선



              김종태



처음 보세요?

신기합니까?

이상하게 생긴 꽃이랍니다

얼기설기 갈라진 꽃잎 사이로

비죽배죽 내민 꽃술


참 이상하지요?

꽃잎은 핏줄이 선명하고

꽃술에 붙은 검은 점 점 점들

멋모르고 툭 건드리거나 흔들면

향기 한번 고약하지요?


저는 이렇고

저를 보는 당신은 늘 그렇습니다

당신에게 많은 걸 바라지는 않습니다

그냥 내 편이 되어

좋게 보아 줄 수는 없나요??


널푸르고 반짝이는 잎

모두 점잖게 거두우고

세월을 벗어난듯 꼿꼿한 꽃대 하나 세워

진홍빛 정열 잎새마다 감추우고

바람에 그윽한 향 넌짓 흘리다고




백선

Dictamnus dasycarpus

쌍떡잎식물 쥐손이풀목 운향과의 여러해살이풀.산기슭에서 자란다.

높이 50∼90cm이다. 뿌리는 곧고 굵다.

줄기는 곧게 서며 튼튼하다. 잎은 깃꼴겹잎으로서 마주난다.

 2∼4쌍의 작은잎으로 구성되며 중축에 좁은 날개가 있다.

작은잎은 달걀 모양이거나 타원형이고 길이 2.5∼5cm, 나비 1∼2cm이다.

가장자리에 잔 톱니와 유점(油點:반투명한 작은 점)이 있다.

꽃은 5∼6월에 흰색이나 연한 붉은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꽃지름은 2.5cm 정도이고 꽃잎은 5개로서 긴 타원형이며 길이 약 4cm이다.

꽃받침은 5장이며 끝이 뾰족한 바소꼴이다.

작은꽃자루에 털과 선모(腺毛)가 있어 강한 향기가 난다.

수술은 10개이고 씨방은 5실이다. 열매는 삭과(殼果)로서 8월에 익으며

5개로 갈라지고 털이 난다.

잎에 털이 많은 것을 털백선(var. velutinus)이라고 하는데, 함경북도 청진에서 자란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통경(通經)·황달·구충에 약으로 쓴다.

한국, 일본, 중국 북동부, 시베리아 동부에 분포한다.

꽃의 향기가 뛰어나고 관상가치가 있으므로 화단용 식물로 이용이 가능하다. 지하부가 튼튼하여 토양을 고정시키는 능력이 강하므로 절사면 녹화용식물로 적합하다. 뿌리로 지상으로 노출시켜 초물분재로 이용하여도 좋다.

우리나라의 운향과 식물 중  유일하게  초본이다.


잎이 크고 잎맥이 선명하다.

백선은 원줄기 아래부분에 잎이 열리는 가지를 뻗치고

원줄기 상단에만  자존심인양 꽃을 피운다.

사람으로 치면 자존심높고 지조 있는 선비와 같은 자태이다.

꽃모양도 독특하며 백색 바탕에 선명한 짙은 자주 줄무늬를 한 모양이

아주 뛰어난 디자이너의 작품인 듯하다  - 강촌별곡  안단테 님 글 -


백선피는 열을 내리고 몸에 습기를 제거해 주는 작용이 있어

피부진균에 대한 억제작용이 있으므로 습열로 인한 피부질환에 자주 쓰이는 약재이다.

몸에 습열이 많으면 습진과 궤양이 발생하기 쉽고

음부 가려움증과 종기, 대하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백선피는 습진, 농양, 피부 가려움증과 음부 가려움증, 황달,

소변이 노랗고 잘 안나오는 증상에 효과가 있다.

이 외에도 음식물에 의한 알레르기성 피부염, 신경성 피부염,

습열로 인한 하부관절동통 및 습열황달 등에도 응용한다.

백선 뿌리는 알레르기성 비염, 기침, 천식, 간염 등에 탁월한 효력이 있는 약초이다.

 

출처 : 좋은날쉼터
글쓴이 : 좋은날 원글보기
메모 :

 

 

악성 위장병 고치기

클릭->http://cafe.daum.net/skachstj  

010-5775 5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