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음악모움

[스크랩] 향리의 밤하늘 추억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11. 1. 17. 10:20

 

향리의 밤하늘 추억 賢 노승한 적막이 휘두르는 고요속의 밤 침묵으로 포장을 하여 독백의 그림자 드리운 채 어두운 밤하늘 세어본다 저 멀리 아련하게 비추이는 북두칠성 보일 듯 말듯 보이는 오리온성좌 반백의 세월이 가버려도 그 자리 눈물 흘리는 듯한 안타까운 빛살 엄동의 차가운 계절 그리움을 먹고 그려보는 향리의 그때 그 시절 변함없는 만상의 이치 앞 밤하늘의 별자리 오늘도 비추인다 인간은 오고 가고 쉼 없이 길을 가고 그 포근하던 품속의 향기는 없다 난무하는 화려한 화장 밤도 낮도 포장을 하고 있다

     

       

       

       

       

       

      출처 : 풀잎과사랑
      글쓴이 : 세스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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