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람
海島/이우창
어느새 성숙한 여인이 되어 남의 눈을 의심하게 한다
벌써 성인이라 다 큰 모습으로 가슴을 흔든다
마음 한구석 빈 방을 만들기에 바쁘다
아름다움을 간직한 여인으로 말을 잊기가 서툴다
계절이 봄이 되어 바뀐 모습으로 여인으로 인식하게
꽃의 이름을 외워 시선을 끈다
아름다움을 천성으로 꽃을 닮아가는
이름까지 가물 가물 기억을 찾게 한다
아름다운 여인으로 이름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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