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향기
- 吳斗泳
바람아 불어라
지난 날 질곡은 모두 쓸어가거라
여름날 초록 바다 위에
파도가 노닐다 돌아간 자리
찬란히 빛나는황금물결 들녘에
검은 비 몰아간 천둥소리 아득하다
가녀린 코스모스 춤사위
짜릿한 음율
흔들려 흔들려도
하늘은 더 높고 더 푸르다
사랑이여!
이제,가슴을 열어주라
너는 싱그러운 웃음으로 입을 맞추고
부드러운 손길로 잡아 당겨
네 가슴에 안아 주렴아
아,따듯한 사랑의 눈길
건네주는
너의 가을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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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몰아치는 바람이 에사롭지 않네요.
태풍 피해가 없도록 여울목 문우님
주위를 잘 살피시고 건강하고 안전한 하루 되십시요
문학이 흐르는 여울목 운영진 일동
지오반니 마라디의 휘파람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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