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치유 효과가 있는 건강 먹거리
영양제를 굳이 따로 섭취해야 하는가?
여기에 대한 대답은 전문가들도 분분하다.
요즘 식품들이 영양가 면에서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비타민 섭취는 필수라고
주장하기도 하는가 하면, 별도의 비타민
섭취는 부자연스러운 치유책일 뿐이며
자칫하면 몸에 오히려 해를 줄 수도 있다는 주장도 있다.
무엇이 더 타당한가 하는 문제는 전적으로 개인에게 달린 것으로,
각자의 건강상태와 생활환경 등을 고려해서 '적당히' 선택하는 것이 최상일 것이다.
그러나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영양제를 끼고 사는 것보다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운동을 하고 바른 먹거리를 먹는 것이 보다 근본적이라는 사실이다.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자연치유 효과를
내는 건강 먹거리들은 우리 주변에서 얼마든지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스트레스가 심할 때 : 저지방 요거트 1컵 또는 견과류
2큰술필수 아미노산인 리신과 아르기닌은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억제하는 효과를 낸다.
요거트에는 리신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땅콩과 아몬드 등 견과류에는 아르기닌이 풍부하다.
스트레스가 심할때 멀리해야 할 먹거리는 바로 탄산음료
미국 공중보건학회에 따르면 매일 콜라 같은 탄산음료를
한캔 이상 마시는 사람은 우울증과 정서 불안을 경험할
위험이 일반적인 경우보다 세 배나 높다고 한다.
체중조절 중 신진대사를 증가시키고 싶다면:
녹차속 항산화제인 카테킨은 신진대사를 촉진해 칼로리와
지방을 빨리 소모하게 해 준다.
매일 녹차를 섭취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체지방지수가 낮고
허리둘레가 가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체중을 줄이려고 단식 또는 절식하는것은 피할것
끼니를 거르면 우리 인체는 칼로리를 되도록적게
소모하려고 노력하게 되고 신진대사가 느려진다.
절대 위가 굶주리게 만들지 말 것.
아무리 다이어트 중이어도
요거트와 삶은 달걀, 샐러드와 통밀빵 정도는 섭취해야 한다.
기운이 없고 에너지가 부족하다면
건포도와 견과류건포도는
칼륨을 공급해 우리 몸이 당분을 에너지로
바꾸는 과정을 촉진한다.
땅콩과 호두, 아몬드, 피스타치오 같은 견과류는
마그네슘을 공급해 신경과 근육의 작용을 돕는다.
기운이 없다고 달콤한 커피부터 찾는 것은 금물
카페인이 졸음을 쫓는 역할을 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설탕과 크림이 포함된 커피라면 혈당을 높이는
결과를 가져와 오히려 에너지를 떨어뜨릴 수 있다.
카페라떼에는 16그램, 초콜렛모카 커피에는
무려 59그램의 설탕이 들어있다.
뇌가 활발하게 기능하게 하려면:
블루베리 블루베리 속 항산화제는 뇌세포가
손상을 입는 것을 방지해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인지능력을 향상시킨다.
※머리를 쓰는 일을 할 때, 아이스크림은 피할 것
단 음식은 혈중 글루코스 수치를 높여
장기적으로 집중력을 떨어뜨리게한다.
포화지방이 높은 음식 역시 뇌의 혈행을
방해할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기분이 좋지 않고 몸이 찌뿌등할 때:
인삼차 인삼에 관련된 한 연구에서 인삼을
하루에 400 밀리그램씩 섭취하는
사람은 감기에 걸릴 확률이 25%나 낮아지며
면역력이 향상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페인 음료나 카페인이 든 에너지 드링크는
피할 것 카페인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수면 습관이
망가져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다.
수면부족은 감기나 호흡기 질환 위험을 높인다.
연인과의 달콤한 시간을 원한다면:
다크 초콜렛 초콜렛의 주성분인 카카오에는
페닐에틸아민 이라고하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서
몸의 감각을 민감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석 잔째의 와인은 거절할것
한두잔이라면
분위기를 돋우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그 이상은 오히려 감각을 둔하게 만들거나
졸리게 해 방해가 될 가능성이 높다
-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