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촌선생 건강교실/생리학 강의

소녀경 - 방중술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13. 2. 5. 13:12

精力(정력)이란?  - 남촌선생 강의내용 중에서

精力(정력)하면 보통 섹스를 생각 한다.  그러나 정력이란 그 것 만은 전부가 아니다

남자의 겉모습은 양이지만 속성은 음이다 ☲ 그래서 陰數(음수) 8木 이다

예로부터 이팔 청준이란 말은 남자나이 2×8=16세를 말하는 것으로서 그때부터 아기를 생산할수 있으니

그래서 옛날에는 15세가 되면 戶主(호주)가 될수 있는 戶佩(호패)를 찼다

황제내경에서는 아래와 같이 8단위로 남자의 정력 - 腎臟(신장)의 기운이 자라고 쇠한다고 합니다.

 

 

 

 

황제내경에서는 아래와 같이 7단위로(여자의 정력)신장의 기운이 자라고 쇠한다고 합니다.

 

여자의 겉모습은 음이지만 속성은 양이다  ☵

그래서 陽數(양수) 7火 이다

여성은 7수로 精卵이 자라서 2×7=14세가 되면 아이를 생산 할 수 있게 됩니다.

    예로부터 여자가 성숙되는 14세가 되기전 13세 전후로 시집을 보내어 婚前(혼전)에 精操(정조)를 잃거나 또는 사생아가 생겨 인생이 혼란스럽게 되는 것을 방지했답니다.

 

 

精(정)이란 腎臟(신장)에서 주관 하며

肝(간) 心(심) 脾(비) 肺(폐) 腎(신) 5장의 뿌리가 되는 것이 腎臟(신장)이다.

水生木(수생목)으로서 간의 어머니요 뿌리다.

水克火(수극화)로서 평생1초도 쉬지 않고 게속되는 엔진 같은 심장의 열을 식혀 준다.

 

(오장의 相生과 相克관계)

 

나이가 들면 누구나 신장의 정력이 고갈 된다.

황제내경에서 여성은 7×7=49로서 49세가 되면 정력이 고갈 되고

남성은 8×8=64로서 64세가 되면 정력이 고갈 된다

이때가 되면 아기를 임신 할 수 없게 되며 소위 경년기 장애가 온다.

젊어서 신장에 수기가 풍부할 때는 신장에서 火氣(화기)를 배에 붙들어 두어 배가 따뜻하고

심장과 머리는 시원하여 水昇火降(수승화강)운동이 원활하여 혈기가 왕성하고 모든 것이 정상이다.

나이 들어 신장의 정력이 고갈 되면 배에 잡아두었던 열을 놓치게 되어 배에 머물던 뜨거운 火氣(화기)가

머리와 심장으로 치밀어 올라가게 된다. 이것을 뜬열/허열이라 하고

우주변화 원리에서 오운육기론 중에 相火(상화)기운이라 한다.

                               (인생70평생 이렇게 아웅다웅 사는것)

 

심장이나 머리는 본래 자체에서 열이 많이 나는 기관인데다 배에 열까지 올라오니

과열된 엔진처럼 과부하가 걸리니 고혈압/두통/편도선이 붓거나/중풍/혈전/심근경색

등의 원인이 되며 심장의 혈맥이 지나가는 등 쪽 어깨가 원인도 없이 몹시 아프다

 

이것을 오십견이라 한다. 또 심장이 뜨거우면 심장에 살고 있는 自己本體神(자기본체신)이

마음이 초초하고 붕붕 떠있어 잠을 이루지 못하며 밖으로 나와서 서성거리게 되니

잠이 들어도 神(신)이 외부로 나돌아 과거로도 가고 온갖 지역을 떠돌아다니니 잡다한

꿈을 꾸게 되며 자주 깨게 되어 심신이 쉬지 못해 피로가 쌓이고 빠르게 노화가 진행된다.

 

머리에 올라온 火氣는 눈에 水氣를 말리어 조리개의 조절이 잘 되지 못하여 눈이 침침하게

되면서 近示老眼(노안)이 되며 손에 水氣(수기)가 말라 책장을 넘기려면 침을 묻혀야하고

나중에는 입안이 말라 혀를 내둘러 대는 습관이 생긴다. 또한 귀도 水氣가 마르면 기능이

저하되어 잘 듣지 못하고 달팽이관의 수기가 마르면 중심을 잘 잡지 못하여 잘 넘어지게 된다.

 

뇌에 산소보급이 부족하여 편두통이생기고 뇌의 기능도 떨어져 기억력/창의력/수리력 등이

급격하게 저하 되니 생각과 판단력이 늦어지고 언어까지 어눌해져서 노인성 치매가

오게 된다. 사람의 水氣/精力이란 이처럼 오만가지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니 참으로 중요하다.

요즘 노인이 모이는 곳에 가보면 할아버지 숫자보다 할머니들의 숫자가 월등하게 많다.

 

                                               (이상원 화백 작품)

남성들의 수명이 여성보다 짧다는 증거이다. 그것은 남성이 여성보다 더 정력을 많이

소모하고 산다는 반증이다. 그래서

少女經(소녀경)이란 책에서 房中術(방중술)을 말한다.

참으로 많은 내용이 있지만 지면상 다 쓸수 없고 한 마디로 요약하면

성관계를 할 때 射精(사정)을 하지 말라는 것이다.

혹자는 성관계의 최종 목적이 射精(사정)인데 그 쾌감을 포기하라니 말도 안 된다 하겠지만

자식낳고 중년 나이가 되면 그것도 훈련이 가능하며 또 반드시 그렇게 노후를 대비해야한다.

중국음란소설 금명매에서 난봉꾼 서문경이 32세에 급사하는데 병명이 정력고갈=음허증이다. 

사람은 부모로부터 받아온 정력을 다 쓰면 수기가 마른장작 처럼 말라 죽는 것이다.

그래서 노인에게 최고의 덕담인사는 요즘 신수(腎臟의 水氣)가 훤하십니다! 인것이다.

  (이상원 화백 작품)

그래서 옛날에 도통을 하였던 많은 사람들이 하체에 발동하는 정액을 항문조임/괄약근 운동으로

펌프질 하여 등뼈 속의 골수를 통하여 머리까지 올리어 되돌렸다는 내용을 여러 곳에서 볼수 있다.

꼭 자연 이치대로만 사는 동물이나 곤충들은 반드시 번식을 할 때만 정액을 사용한다.

오직 인간들만 시도 때도 없이 사정을 하니 어찌 단명하지 않겠는가?

 

예로부터 현명한 남자들은 자연의 도리를 그대로 지켜 자식을 만들 때 외에는 절대 사정을 하지 않고

장시간 동안 아내를 만족하게 해주었으며 아내가 최상의 오르가즘으로 만족한 뒤에는 그 정액을 되돌려

골수로 환원시키는 방중술을 행할 때 본인은 더욱 황홀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평소에 훈련을 해 두었으니

일석3조 실로 대단한 경지이다 - 그 정액은 온 몸의 건강을 돌보는데 만병통치 최대 보약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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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남근이 발동했을 때 단정하게 앉아서 마음으로 그 정액을 단전에 모아

항문 괄약근 조임 운동을 펌프질 하듯 하면서 정액을 회음혈->장강혈을 거쳐

등줄기의 독맥을 따라 머리로 올려 보내는 연습을 해보면 남근은 스르르 안정되면서 뇌가 시원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 연습이 방중술의 첫걸음이니 많은 훈련의 횟수가 거듭 될수록 腎水(신수)가 보존되어 피부에 윤기가 흐르고 나이가 많아져도 대추 빛 얼굴에 오장육부와 이목구비가 건강해 지면서 귀밝고 눈밝은 聰明(총명)과 모든 일에 자신이 넘치는 강력한 精力을 유지하게 되는 것이다.

 

옛 賢者들은 황제내경에 나오는 養生法을 알았고 정력이 고갈 되기 전에 수련을 했던 것이니

色慾(색욕)은 언제나 최상을 유지하면서도 방중술로 단 한방울의 淨液(정액)도 보호하였으며

食慾(식욕)을 언제나 왕성하게 유지하면서도 언제나 포만하게 먹지 않았으며

반드시 에너지를 사용한 만큼만 아주 소박하게 먹어 혈중에 잉여 영양소가 없이 하였고

잠을 잘 때도 언제나 깊은 잠을 자되 늦잠 자는 법이 없이 일정한 시간만을 잠자며

지방으로 된 군살이 생기지 않도록 항상 운동을 하여 근육만을 유지한다.

 

 

옛 도인들의 건강비결은 바로 10%를 비워두는 것이다.

오장육부가 활동하려면 반드시 10%의 공간이 필요하다. 그래야 능히 할랑 할랑 움직이는 것이다.

간도 심장도 위장도 폐장도 신장도 소장도 대장도 모두 할랑! 할랑! 공간이 필요한 것이다.

정력이 고갈 되면 오장육부가 활동할 기본적인 능력자체를 잃는 것이고

반대로 비만이 되면 오장육부가 활동할 공간이 없어져서 막히고 뭉쳐서 결국 병드는 것이다.

마음또한 五慾(오욕)七情(칠정)을 행사하되 일정한 때에 절대로 넘치지 않도록

그칠 줄 아는 연습을 행하는 것이 바로 건강의 道(도)를 닦는 것이다.

 

 

일이 코앞에 닥쳐서는 누구나 행하기 어려우니 평소 홀로 앉아 많은 수련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니 매일아침 청수를 떠놓고 일정한 수련을 행하는 것을 일과로 한다.

이미 나이가 40대이상이 되어 이 글을 읽었다 해도 늦은 것이 아니니 읽는 즉시 검은색 나는 음식

쥐눈이콩/흑마늘/하수오/육종용 등으로 精을 보충하고 방중술을 수련하여 정액의 방출을 줄이고

매일 아침마다 太乙天의 天氣를 받아 수기를 저장하는  태을주수행으로 水氣를 보강 해가면 능히

더 이상의 정력손실을 막는다면 점차 체력이 회복 될 것입니다.

 

 

 

 

 

 

요즘 수수 100만 명의 환자들이 수 천 만원씩 병원에 갖다 주었는데도 낳지도 않고 죽지도 않는

氣(기)가 막힌 신세가 된 것이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현대인류가 어찌타 그리 된 것일까?

 

아주 간단하다 너무 맛좋고 기름진 음식 먹을 기회가 끝없이 주변에서 널려있고

생활은 점점 편리해져서 그 먹은 것을 소모할 운동의 기회는 점점 없어지는 것이다.

 

 

 

 

그런데다가 현대인들은 예의와 도덕을 학교나 가정에서 교육 받은 적이 없으니 자기절제의 훈련이

전혀 되어 있지 못하기 때문에 도대체 생활의 예와 질서가 깨어져 누구의 제지도 받지 않는 무절제 생활이다.

그래서 문란한 성관계/자위행위/심야 컴퓨터작업/늦잠/직장 스트레스/운동부족/ 페스트투드

등으로 과거에 비해 수백배 엄청난 정력을 소모한다. 문란한 생활 속에서도 기혈이 왕성한 젊을 때야

누구라도 문제를 모르겠지만 그 아성이 무너지는 것은 시간 문제이다.

결국은 어느날 갑자기 간암/고혈압/당뇨/위암/폐암/대장암/신장암 등에 걸려 입원을 하게 된다.

 

죽을 병에 걸려도 죽는 날자는 태어날 때 이미 하늘이 명줄을 정해놓는 것이니(人命은 在天) 

그 병의 고통이 하늘을 찌르고 땅을 쪼갤 정도로 한시간 하루가 고통의 절벽 끝 여삼추인데도

절대로 죽지 않고 그 괴로움이 5년 10년이 지속되니 이것이 바로 자기만 아는 생지옥이다.

 

 

 

생명줄은 하늘에 있고 그 죽는 날 저녁때 까지 건강하게 사는 책임은 순전히 인간본인에게 있는 것이다.

필자는 직업상 6년동안에 약 4.000명의 환자들과 상담을 하면서 매일 그 한맺힌 사연을 수 없이

들으면서 너무도 가슴이 아리고 시리어 이런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일이 목전에 닦치기 전에

나이가 더 먹기 전에

정력이 고갈 되기 전에

평소의 준비하는 예방의학이 참으로 중요한 것은

백번 강조하여도 지나친 말이 아닐 것입니다.

 이어지는글 --

http://blog.daum.net/skachstj/16459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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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은 황제내경공부로서 생리학/병리학/약리학/약초선별법/道家수행법을 공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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