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자료실/민간요법종합

인산 방약합편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13. 4. 29. 23:33

 

1)하통 150 활혈구풍산(活血驅風散)2)중통 130 수첩산(手拈散):초과 현호삭 오령지 몰약 각등분(各等分)3)중통 64 청심연자음(淸心蓮子飮):연자 2전, 인삼 황기 적복령 각 1전, 황금 차전자 맥문동 지골피 감초 각 7푼 註:인산선생은 수첩산과 청심연자음을 합해서 가미수첩산이라 이름하고 심장병약으로 만들었는데 인삼7푼을 더 넣었다.(신약 150쪽 참조)4)하통136 반총산(蟠총散):창출 감초 각1전, 삼릉(三稜) 봉출 백복령 청피 각 7푼 사인 정향피 빈랑(檳랑) 각 5푼 현호삭 관계 건강 각3푼, 총백 1뿌리 註:인산선생은 반총산에다 삼릉은 초(炒)해서 2전으로 하고 봉출도 2전으로 하고 도인(炒) 1전, 호로파(증초) 3전, 소회향(微炒) 5전~7전으로 하여 가미반총산이라 이름붙이고 맹장염 약으로 썼다. (신약 188쪽 가미반총산 참조. 가감이 약간 다름)5)하통130 서각소독음(犀角消毒飮):우방자 4전, 형개 방풍 각 2전, 감초 1전, 서각 1.5전, 당귀 천궁 황기 진피 각 1전, 감초 7푼, 생강3쪽. 註:인산 선생은 여기에 건강(炒黑)2전, 육계 1.5전, 형개 5푼을 가미하여 산후보약으로 썼다.(신약 246쪽의 가미보허탕에는 변향부자가 더 들어갔다.)6)중통116 청상견통탕(淸上견痛湯): 황금1.5전, 창출 강활 독활 방풍 천궁 당귀 백지 맥문동 각1전, 만형자 감국 각5푼, 세신 감초 각3푼.7)중통10 오약순기산(烏藥順氣散):마황 진푸 오약 각 1.5전, 청궁 백지 백강잠 지각 길경 각 1전, 건강 5푼, 감초 3푼, 대추2개, 생강 3쪽. 註:인산선생은 오약순기산에 반하1전, 남성5푼을 가미하여 가미오약순기음이라 하고 고혈압약으로 썼다. 또 중통116의 청상견통탕과 중통10의 오약순기산을 합방(合方)하고 여기에 반하1전, 남성5푼, 인삼5전, 형개1전, 박하5푼을 가미해서 청상순기탕(淸上順氣湯)이라 하여 두통에 썼다(신약165, 166쪽 참조). 인삼은 4전을 쓴 경우도 있다.8) 하통125 필용방감길탕(必用方甘桔湯):길경2전, 감초 형개 방풍 황금 박하 현삼 각1전. 註:인산선생은 여기에 길경은 5전으로 늘이고 천궁과 사인을 더 넣고 현삼은 5전으로 늘여 썼다.(이 약은 목이 부어 아픈 데. 치풍열 인후종통(治風熱 咽喉腫痛)을 치료하는 약이다.)9) 상통 108 안태음(安胎飮): 백출 2전, 조금(條芩) 1.5전, 당귀 백작약 숙지황 축사 진피 각 1전, 천궁 소엽 각 8푼, 감초 4푼. 註: 인산 선생은 여기에 백출은 염초(염炒)해서 3전을 쓰고 조금(條芩)은 빼버리고, 대복피 3전, 향부자 1.5전 애엽 5전(A형에게만)을 가미해서 썼다.(신약 240쪽을 참조하라)10) 하통 108 세간명목탕(洗肝明目湯): 당귀미(尾) 천궁 적작약 생지황 황련 황금 치자 석고 연교 방풍 형개 박하 강활 만형자 감국 백질려 초결명 길경 감초 각 5푼 註: 인산선생(이하 선생이라 함)은 황련을 호황련으로 하고 목적 석결명을 더 넣어 썼다.(눈약, 눈에 붉은 핏발이 서거나 눈이 붓고 아픈 데, 눈의 일체 풍열을 다스리는 약이다.)11) 상통 89 대방풍탕(大防風湯):숙지황 1.5전, 백출 방풍 당귀 백작약 두충 황기 각 1전, 부자(포) 각 5푼, 천궁 우슬 강활 인삼 감초 각 5푼, 대추 2개, 생강 5쪽. 註:선생은 여기서 방풍은 원방풍을 썼다. (무릎이 부어 올라 통증을 일으키는 관절염 즉 학슬풍에 쓰는 약이다.) 12) 중통 90 소합향원(蘇合香元;일체 기질(氣疾)약): 백출 목향 침향 사향 정향 안식향 백단향 주사 서각 訶子皮 향부자 畢撥 각 2냥, 소합유(入安息香膏內) 유향 용뇌 각 1냥. 註: 선생은 여기에 죽염 3냥, 영사 3냥을 더 넣었다. 13) 상통 66 귀비탕(歸脾湯): 당귀 용안육 산조인(炒) 원지 인삼 황기 백출 백복신 각 1전, 목향 5푼, 감초 3푼, 대추 2개, 생강 5쪽. 註:선생은 여기에 백개자 3전, 행인 3전을 더 넣고 목향은 당목향, 감초는 원감초를 썼다.(약염소 대용으로 보통 흑염소에다 귀비탕 2제, 육미지황탕 2제, 녹용 3냥, 금은화 반근을 넣어 달여 엿을 만들어 먹으면 혈성암이 치료된다. 신약 299쪽 참조) 14) 하통 74 개기소담탕(開氣消痰湯): 길경 변향부자 백강잠(炒) 각 1전, 진피 편금 지각 각 7푼, 전호 반하 지실 강활 형개 빈랑 사간 위령선 각 5푼, 목향 감초 각 3푼. 註: 선생은 여기에 포공영 1전, 금은화 5푼, 법제한 오공을 가미(이 약은 가슴 배가 실낱처럼 협착된 것같은 느낌이 들고 아픈 데. 손발에 호도와 같은 핵이 있는 사람한테 효험있는 약이다.) 15) 중통 43 향사양위탕(香砂養胃湯):백출 1전, 사인 창출 후박 진피 백복령 각8푼, 백두구 7푼, 인삼 목향 감초 각 3푼. 註:선생은 백출은 토초(土炒)해서 3전으로 하고 정향 1.5전을 넣고, 사인은 공사인을 염초(염炒)해서 쓰고 길경 3전을 더 넣었다.(이 약은 밥 생각이 없고 속이 답답하고 위장이 냉한 데 쓰는 약. 애를 태워서 생기는 약이다. 신약 135쪽 참조) 16) 하통 41 대칠기탕(大七氣湯): 삼릉 봉출 청피 진피 길경 곽향 익지인 향부자 관계 감초 각 1전, 대추 2개, 생강 3쪽. 註: 삼릉은 초(醋)에 炒해서 2.5전, 봉출도 2.5전, 형개수(이삭) 건강(炒黑)을 가미. (위경련 약. 신약 132쪽 참조) 17) 상통 31 쌍화탕(雙和湯);백작약 2.5전, 숙지황 황기 당귀 천궁 각 1전, 계피 감초 각 7푼반. 註: 강활 2전, 익모초 5전 가미.(이 약 O형의 신경병 약이다. 관절염에 쓸 때는 강활 5푼, 독활 3전, 원방풍 2전 가미. 신약 256쪽 참조) 18) 중통 22 승마갈근탕(升摩葛根湯): 갈근 2전, 백작약 승마 감초 각 1전, 파 2뿌리, 생강 3쪽. 註:목적 결명자를 더 넣고 아래의 소시호탕과 합방(合方)하면 관절약이 된다고 한다. 19) 중통 25 소시호탕(小柴胡湯): 시호 3전, 황금 2전, 인삼 반하 각 1전, 감초 5푼, 대추 2개, 생강 3쪽. 20) 중통 19 인삼패독산(人蔘敗毒散):인삼 시호 전호 강활 독활 지각 길경 천궁 적복령 감초 각 1전. 註: 인삼 3전, 시호3전, 백작약 2전, 진피 1.5전, 방풍 1전(이 약은 상한 발열 두통 팔다리 사지 아프고 상풍, 해수 코막히고 하는데 쓰는 약) 21) 상통22 보중익기탕(補中益氣湯):황기 1.5전, 인삼 백출 감초 각 1전, 당귀신(身) 진피 각 5푼, 승마 시호 둘 다 술 뿜어 말려서 각 3푼. 註: 진피 2전, 오약 1전. 선생의 가감이 미상. 추후 보완하겠음.(이 약은 노역(勞役)이 아주 심하여, 혹은 음식 실절(失節)하여 몸에 열이 나고 땀이 절로 흐르는 데 쓰는 약) 22) 상통 21 삼출건비탕(蔘出健脾湯):인삼 백출 백복령 후박 진피 산사육 각1전, 지실 백작약 각 8푼, 사인 신곡 맥아 감초 각 5푼, 대추 2개, 생강 3쪽. 註: 향부자 백출(土炒) 길경은 각 3전, 정향 1.5전, 반하 익지인(炒) 백두구(炒) 경포부자 사인(炒) 각 3전, 당목향(炒) 신곡(炒) 맥아(炒) (신약 129쪽 참조) 23) 상통 20 향사육군자탕(香砂六君子湯): 향부자 백출 백복령 반하 진피 백두구 후박 각 1전, 사인 인삼 목향 익지인 감초 각 5푼, 대추 2개, 생강 3쪽. 註: 향부자는 초흑(炒黑)해서 1.5전, 당산사 1전, 사인은 공사인, 목향은 당목향, 감초는 원감초, 당산사 지실 백작약 신곡(炒) 맥아(炒) 각 1전.(밥생각 없고 비위 허한 자) 24) 중통 7 우황청심원(牛黃淸心元):산약 7전, 감초(炒) 5전, 인삼 포황(炒) 관계 아교(炒) 각 1.75전, 백작약 맥문동 황금 당귀 방풍 주사(水飛) 백출 각 1.5전, 시호 길경 행인 백복령 천궁 각 1.25전, 우황 1.2전, 영양각 사향 용뇌 각 1전, 석웅황 8푼, 백렴(白斂) 건강(포) 각 7푼반, 금박(金箔) 120片內 40片爲衣, 대추 20매 쩌서 살을 갈고 고(膏)를 만들어. 註:위 우황청심원에 죽염 1냥, 원지 천마 각 1냥 가미 25) 하통 9 대시호탕(大柴胡湯): 시호 4전, 황금 백작약 각 2.5전, 대황 2전, 지실 1.5전, 반하 1전. 註: 민물고동 1되, 인진 4전 가미하여 간(肝)약으로 쓴다.(신약 139쪽 참조) 26) 중통 5 소풍활혈탕(신약 246쪽 참조) 기재 생략 27) 하통 6 대강활탕(大羌活湯):강활 승마 각 1.5전, 독활 1전, 창출 방기 위령선 백출 당귀 적복령 택사 감초 각 7푼 註:신경통약 28) 하통 2 견정산 기재생략 (신약 174쪽 참조)

 

 

 

♣열이 차는 데 쓰이는 처방 B45 女 백개자(炒) 행인(炒) 각5전, 신곡(炒) 맥아(炒) 당귀 천궁(去油) 마황(열내리는 약) 삼호감초(해열해독) 생지황(破血) 각 3전

 

♣땀나는 데 쓰이는 약 B형일 경우:십전대보탕에 황기 5전 계지 3전 가미. A형일 경우:육미지항탕에 황기 5전 계지 3전 가미.

 

 ⊙ 제왕절개수술 하면 관원이 없어지므로 중완을 대(代)     註:明目을 목적으로 떠야 할 경우에는 관원을 떠라. ⊙ 임신중일 때 약을 쓸 겨우 집오리 마늘 파는 뺀다. ⊙ 익모초 약쑥 향부자는 여자의 선약(仙藥)    공사인과 합(合)하면 최고 소화제로 된다.

 

 

 

 1. 백개자와 행인  백개자는 백금이 들어 있는데 율무보다는 적다. 맛이 메워서(味辛) 옹·종(腫)을 자극하여 통증 유발. 그러나 볶으면(炒) 수면제다.  행인은 유전성 결핵에 약. 본래 폐의 약이나 볶으면(炒) 비장의 약. 생 건 유독(有毒).  백개자와 행인은 소열(消熱), 소담(消痰), 소화(消化) 종창(腫瘡) 약.

 

 2. 과루인과 별갑  과루인은 위 간 폐의 약. 특히 폐 주장약으로 ① 담이 많은데 ② 기부족(氣不足)으로 가래가 잘 안나오는데(梅核氣) ③ 파괴된 인후(咽喉) 조직을 재생시키는 데 좋다.  별갑은 자궁병에 약.

 

 3. 은행과 도인  은행은 폐 위 간에 약. 마른 기침(乾咳) 해수 및 공해독을 다스린다.  도인은 본래 파혈제(破血劑)지만 소담제(消痰劑)로 쓰인다. 복숭아는 A형이 좋아하는 과일.

 

 4. 신곡과 맥아  신곡은 소화(消化) 파적(破積) 돕는 약.  맥아는 해독제이면서 소화 파적 진통제.

 

 5. 공사인·백두구·익지인  공사인은 안위제(安胃劑)요 구토 멈추는 약인데 산조인과 합하면 잠 잘오고 속 편하고 익모초 약쑥하고 함께 쓰면 최고 소화제다.

 

 6. 당목향(唐木香)와 당산사(唐山査)  비 간 신 위 폐의 약. 특히 비장에 약이 된다.  익모초 석고 들어가면 복통이 없다.  ① 췌장의 파괴된 세포, 기능 복구  ② 위장의 소화를 돕고  ③ 백개자 행인이 보조하게 한다.  당산사가 당목향보다 더 순하다. 비장 파괴된 세포의 조직 재생촉진과 기능 활성화.

 

 7. 노나무(자백목)   간의 독소를 제거한다. 피곤 당뇨도 다소간 치료하는 힘이 있다.  간경화 및 여러 가지 간병에 쓰인다. 이 자백목에 천궁 당귀 원감초 집오리 민물고동 들어가면 백혈병 약이 된다.  진소양인(眞少陽人)이 먹으면 직사한다. O형의 혈액가진 사람은 석고 가미해도 위험. 자백목 많으면 소화가 잘 안된다.

 

 8. 소나무뿌리(松根) A형에게 최고의 하체(下體) 약. 장근골(壯勤骨)하니까 신경통 디스크에 최상의 소염 살균. 역절풍까지 다스리는 어혈(瘀血)의 선약(仙藥). 강활은 일반 관절통, 송근은 역절풍까지 다스린다. 송근은 10년생 정도 어린 나무 뿌리가 좋다. 소나무는다 약이 되는데 약이 되는 순서는 ① 솔뿌리 ② 잎 ③ 작은 가지 ④ 몸통. 솔 어린 껍질이 최고 좋다.

 

 9. 유근피(楡根皮) 이수도(利水道) 진통(鎭痛), 복수(腹水) 차는데 특히 창종(瘡腫)에 좋다. 비장 및 다른 장기 종대(腫大)에 수술후 상처 아무는 걸 촉진. 종창에 고름빼는 선약(仙藥)이고 생혈(生血)제. 수술 후에 특히 좋다. 하반신(下半身) 인경약(引經藥). 유근피 죽염환은 하체의 약.

 

 10. 생산약(生山藥):보양(補陽) 보신(補腎)

 

 11. 원지(遠志):두통(頭痛)을 없애는 안신(安神)약.

 

 12. 석위초:간 신 방광약. 국제 매독 임질약. 독이 있지만 집오리와 함께 쓰면 무독. 신장암에 선약. 고름이 흐르는 데나 국제 성병 임질 매독에 좋은 약. 13. 연근: 파혈(破血) 지혈(止血) 진통(鎭痛)      당귀 2전 연근 1전 함께 쓰면. 14. 산길경:인후암과 염증에 약. 집오리와 함께 쓴다. 15. 청피:위(胃) 약. 16. 경포부자: 보양제. 위장약. 생강에 9증9포 하면 O형에도 보양제. 인삼도 2증2포 하면 O형에 좋다. 17. 전충:풍(風) 신경통 관절. 18. 황기:보양. 지창(止瘡). 모든 혈액형에 다 좋다.     지한(止汗; 自汗 및 盜汗), 계근(桂根)과 함께. 19. 동충하초(冬충夏草):결핵약. 20. 지율분(地栗粉):보양(補陽), 밤 속껍질(栗子內薄皮)의 가루.  註:본초강목 1754쪽, [附方] 목에 고기뼈 걸린 데(骨경在咽)에 소회존성(燒灰存性)하여 가루로 만든 뒤 목구멍에 불어 넣으면 내려간다고 기록. 또 用栗子肉 上皮 半兩爲末 鮎魚肝 1개, 유향2.5전을 함께 찧어서 오자대(梧子大)로 알약을 빚어.... 21. 홍화:작게 쓰면 생혈(生血) 많이 쓰면 파혈(破血;죽은 피 없앰) 22. 황화씨:골절상에 신효. 무골(無骨兒;선천적으로 뼈없는 아기) 신생아에 3년만 먹이면 뼈가 완전해진다. 갓난 아기에게는 홍화씨를 약간 볶아서 그 달인 물에 우유를 태워 먹인다. 23. 백복령:치습(治濕) 치담(治痰) 24. 백출;치습(治濕) 25. 작약;보혈(補血) 생혈(生血) 26. 침향;땅속 기름(油) + 나무(木) 27. 건강(炒黑):매운 맛(味辛)을 검게 볶으면(炒黑) 쓴맛(苦味)로 바뀌어 심(心)에 가는데, 고미입심(苦味入心)이니까, 심(心)에 들어갈려면 간(肝)에 먼저 들어가야 하니 입간생혈(入肝生血)하게 된다. 그래서 입간생혈(入肝生血)하니 간혈(肝血)을 보(補)한다. 그러니까 안혼정백(安魂定魄)된다. 신경성(神經性) 약으로는 송진 다음으로 최고약. 입간생혈(入肝生血)하니 보신의 왕자. 입혈해보혈(入血海補血)이라. 그래서 이명(耳鳴)을 다스린다. 또 지혈(止血)제니 생혈(生血)해서 지혈하고 파혈(破血)로 지혈한다. 28. 건칠피(옻껍질):최고의 어혈(瘀血)약. 국산 건칠피는 최고의 어혈약. 특히 지리산 함양 마천 지역의 건칠피는 신효. 그러나 옻 약성이 혈관으로 들어가면 죽으니까 요주의. 위궤양 환자는 옻 먹으면 안된다. 또 옻이 든 약을 먹고 피주사(輸血)하면 4시간 30분 만에 죽게 된다. 건칠피는 간(肝) 약으로 간에 들어가 청혈(淸血)하는데 피주사로 수혈하면 수혈로 들어온 죽은 피가 급격히 들어오게 되어 그 죽은 피가 청혈작용에 과중 부담되어 과부하(過負荷)로 사망하게 됨. O형은 부작용이 있고 효과도 잘 안난다. 그러나 O형도 효(效)보는 사람 있다. A형도 별 효과 없는 사람 있다. B형과 AB형은 먹을수록 좋다. 양기(陽氣)에 신효(神效). 그래서 좋은 암약이 된다. 29. 산사고:① 은은히 숨어서 피부 등으로 잘 나타나지 않는 균을 다스린다.           ② 가장 강한 창(瘡)약. 대용(代用)은 송지(松脂). 송지를 법제해서 쓴다. ※ 피내막외(皮內膜外)  성하행이(性下行而) 부능?행(不能?行) 불통백맥(不通白脈) 경락(經絡) 송지는 소화가 잘 안되니 막걸리에 법제해서 써야 소화흡수가 잘 돼 효험이 난다.(송진 법제 방법은 신약 159쪽 참조하라.) 30. 금은화: 육종(肉腫)약. 폐에 빠르다. 중간까지. 종양에 앞서는 약. 암을 다스린다. 31. 포공영; 골종(骨腫)약. 금은화는 신체 상반신 중간까지. 이 포공영은 중간에서 발끝까지 하반신의 약이다. 부종 암에 앞선다. 하부인경(下部引經) 1호. 약성을 아래로 끌고 간다. 뇌암 뇌종양을 다스리는 데는 금은화 포공염 죽염 없이는 천하의 약을 다 써도 안된다. 32. 하수오: 사람이 늙어 죽을 때 호르몬(내분비계의 각종 분비물), 그리고 정신이 오락가락하는 거이 노망(노인성 치매), 미치는 거라. 죽을 사람은 '혼 빠진다'하지? 그럼 하수오(何首烏)는 뭐이냐? 우선 콩팥(腎) 기운이 떨어지면 호르몬이 완전히 끝나거든. 끝나기 전에 콩팥 기운을 붙들어 주면 호르몬이 떨어지는(枯渴) 시간이 다소 지연된다. 무엇이고 완전히 할 수 없어도 어느 정도 예방책은 있어야 한다. 장수에 최고는 홍화씨 하고 죽염이지만 이 하수오 잘 쓰면 다소 도움이 돼. 註: 전설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 옛날 어느 산골에 장수 노인이 하나 살고 있었는데 아무도 나이를 아는 사람이 없었다. 얼굴에는 붉그수레한 빛이 감돌고 귀도 어둡지 않고 눈도 밝았으며 살갗도 고왔다. 하루는 이 산골에 풍수쟁이 하나가 찾아왔다. 그 사람은 풍수 지맥에 능해서 저쪽 산엔 산신령이 영(靈)하여 명당 자리가 있고 이쪽 땅 밑에는 보물 광맥이 있고 저곳에다 산소를 쓰면 후손이 발복하여 흥왕(興旺)하고, 하여튼 말하는 게 귀신같았다. 한날은 장수 노인이 사는 집앞에 이르렀다. 귀신처럼 볼 줄 아는 이 풍수쟁이는 눈이 장수 노인의 집에 보물이 있음을 놓칠 이 없었다. 집안에 들어가 보니 씻은 듯이 가난했다. 초가삼간 찌그러진 오막살이에 보물될 만한 물건은 아무것도 없고 침대 하나만 덩그렇게 놓여 있었다. 침대 위에는 목침이 하니 있는데 가까이 가 자세히 들여다 보니 꼭 사람 모습을 하고 있는 나무괭이였다. 몸뚱이, 머리, 머리에는 눈도 있고 코도 있고 사지도 뚜렸했다. 베개가 아니라 마치 어린애 하나가 침대 머리에 누워 있는 것 같아 보였다. 풍수쟁이는 곰곰이 생각해 봤다. 아무래도 목침에 무슨 비밀이 있을 것 같은데 알 수가 없었다. "노인장, 뭐 때문에 저런 딱딱한 목침을 베고 주무시오? 백여서 불편하지 않소?" "아니, 배고 잔지가 오래라 습관이 돼 오히려 편해요."  "노인장, 저 목침 어디서 났소? 사용하신지가 오래 되었소?" "오래 전에 산에 나무하러 갔다가 눈에 띄기에 무심코 가져와 재고 잔 거라 몇 해가 됐는지 기억이 안나오." 그 말을 듣고 풍수쟁이는 마음 속으로 기쁨이 솟아났다. 저 건 틀림없이 1000년 묵은 하수오(何首烏)다. 저 걸 배고 자기 때문에 이 노인은 정력이 쇠하지 않은 거다. "노인장, 연세도 많으신데 저런 딱딱한 목침을 배고 주무셔도 되겠소? 내일 푹신 푹신한 베개를 하나 갖다 드리리다." 그후, 며칠이 지나도 마을 사람 눈에 장수 노인이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집으로 찾아가 보기로 했다. 노인은 이미 죽어 있었는데 노인의 침대 머리에는 면 베개가 하나 놓여 있고 베개 옆에는 은전 몇잎이 있었을 뿐 눈에 익은 그 목침은 보이지 않았다.

 

 또 다른 얘기 하나. 늙은 스님 하나가 날마다 산에 올라가 약을 캤다. 세상 떠난 사부님이 죽을 때 한 말이 이 산중에는 1000년 묵은 하수오, 신약(神藥)이 있다는 소리를 들었기 때문이다. 수십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그 약을 찾아 산을 헤메며 약을 캐왔지만 천년 묵은 하수오는 커녕 잎사귀 하나도 볼 수 없었다. 이 날도 헛되이 돌아오려고 하는데 그의 눈앞에 아리따운 남녀 어린이 둘이 놀고 있지 않은가! 이 깊은 산중에 어린이가 있다니! 이상히 여겨 그쪽으로 가보니 그림자 조차 보이지 않았다. 필시 무슨 까닭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면서 산을 내려왔다. 그 이튿날도 그곳에 가 찾았으나 헛탕을 쳤다. 과연 이 날도 황혼이 되자 예의 그 두 어린이가 나타나 놀고 있다! 노스님은 미리 준비해 온 길다란 실을 꽨 바늘은 그 어린이 등에다 찔러 놓았다. 그러자 어린이는 감쪽같이 사라졌다. 그렇지만 실을 따라 가보니 나무 덩굴에 바늘이 꽂혀있고 그 아래에는 카다란 두 개의 뿌리가 있었는데 그 뿌리는 어린이와 모습이 같았다. 노스님은 일면 놀랍고 일면 기뻤다. 드디어 하수오를 찾아낸 것이다. 노스님은 그러 먹고 불로장생하려고 선방에서 하수오를 달였다. 혼자 먹으려고 몰래 달이는데 그 때 마침 산밑에 사는 부자 신도가 왔다. 할 수 없이 그 시주를 맞아 접대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동자 승을 일부러 밖으로 내 보내고 달이다가 손님 맞으러 나가면서 동자들을 불러서 절대로 선방에는 들어가지 말라고 재삼 당부했다. 동자승들은 호기심이 발동하여 노스님의 선방으로 들어갔다. 방안에는 향기가 진동하는데 약탕관 속에는 커다란 뿌리 두 개가 들어 있었다. 나도 한 모금 너도 한 입, 야금야금 다 먹어치워 버렸다. 그러자 몸이 둥둥 허공에 떴다. 점점 떠올라 까마득히 하늘로 올라갔다. 노스님이 선방에 돌아와보니 하수오는 누가 다 먹어버리고 없고 맑은 국물만 조금 남아있었다. 그거라도 깨끗이 마셨다. 노스님도 둥둥 몸이 떠올랐다. 그러나 국물만 마셨던지라 약힘이 모자라 도로 땅으로 떨어져 내려오고 말았다.

 

33. 오리알:아무리 작아도 오리 생명 하나가 오리알. 호르몬이 완전 배합되면 오리 생명 하나가 이뤄진다. 이게 오리알이다. 거, 오리알 속에는, 오리알 호르몬 속에는 버섯같은 거이 나오는, 별 곰팡이도 다 있다. 효소가 그 속에 있다. 사람이 늙으면 당장 호르몬이 결핍되는데 그 걸 보충할 능력이 없어. 어떻게 살리느냐? 암에 지금 항암제를 주사 놓는데, 그런 항암제 주사약의 독성을 완전 무결하게 제거하고 또 호르몬이 결핍되는 걸 막아내기 위해서는 호르몬을 재생시킬 수 있는 약물이 들어가야 하고 호르몬 결핍을 지연시킬 수 있는 약물도 들어가야 하고. 그래 이 호르몬을 보충하고 재생시킬 수 있는 대비책이 알낳는 오리야. 홀몬 결핍 방어책이 오리알이니까. 암에 걸렸다하면 벌써 혼비백산(魂飛魄散)하니까, 간 약한 사람은. 뱃심 두둑한 양반이라도 암 진단 나왔다 하면 혼이 조금씩 나가. 정신력이 줄어든다. 이 때 오리 알집 속에, 아무리 작은 오리알 이래두 콩알만한 고 오리알도 하나 생명체를 이뤄낼 수 있는 호르몬이 구비돼 있으니까, 고 오리알 속에 있는 혼이 사람의 부족된 혼을 보충하거든. 오리 혼이, 그 호르몬이 사람의 혼줄 끊어지는 걸 막아주니까 혼이 나가고 백이 흩어지는 걸 막는 게 호르몬이라, 호르몬은 또 정력이고 정력이 있는데 사람 죽는 법 없거든. 그래서 내가 알낳는 오리, 묵은 오리를 암약에 두 마리씩 써.

 

 34. 마늘(葫;大蒜): 마늘 굵은 놈은 보음제(補陰劑) 자잔한 놈은 보양제(補陽劑). 그리고 창약(瘡藥)이고. 또 접합제(接合劑)이고. 유독(有毒)이지만 치옹독(治癰毒)이라 했거든. 35. 파(대파총백): 최고 흥분제요 선약(仙藥) 내가 파 25뿌리 약에 쓰는 건 25가 하늘의 수(天數)니까 5행의 5, 5 x 5 = 25. 가장 안전한 수니까. 천수(天數)는 25 지수(地數)는 30. 36. 민물고동(다슬기):해독제(解毒劑). 지리산같은 큰 산, 깊은 산의 것이 신비해. 여게 같은 함양 꺼라도 마천 건 좀 쌉쌀하고, 수동의 것은 알이 굵고, 지곡 개평 대실의 것은 좀 자잔해도 맛이 좋거든. 고 파란색은 어머니 애기 밸 때 간, 호흡할 적에 청색소 들어와 애기 간 만드는 색소, 간(肝) 약이야. 솔 알맹이는 콩팥(腎) 약이고, 보신장(補腎臟). 깝데기 새카만 것도 신(腎) 약. 삶아서 파란 물, 새카만 물 다 똑 같애. 신(腎)에 약, 간(肝)에 약, 수생목(水生木), 상생이니까. 큰 되 5되가 정량(正量), 효(效)나는 정량(定量)이야.

 

 ※ 아까 내가 작은 마늘 보양제라 그랬는데 고 작은 마늘을 까서 생강즙에 하룻밤 동안 담궜다가 건져서 닥나무 백지에 싸서 불에 구워 아침 식전 공복에 하루 하침 3개 정도 먹으면 보양(補陽)돼. 그러고 전에 그 노나무(자백목), 노나무만 먹으면 복통 일으키고 고동과 합해 먹어도 복통 유발 되는데 생강 대추 감초와 합하면 조금 완화돼. 37. 애엽(艾葉;약쑥): 경기도 강화도 쑥이 최상품, 다음이 남양쑥. 전라도 충청도 산 쑥은 중품. 경상도 껀 하품(下品). 38. 사향: 사향 웅담은 최상의 진통제인데 사향은 신장암 신부전에 주장약. 39. 무: 소화에 좋고 이수도에 좋고. 40. 달개비는 진소양에게는 효. 즉 O형 중에 10%는 진소양인에 가까운 사람이니까 약효있고. 41. 굼뱅이는 A형약. 42. 소회향은 혈산(血疝:맹장염)약. 첩당 1냥~1냥반씩. 43. 어성초: 심장병약이기는 하지만 완치는 안된다. 44. 영지: 보양제 아니다. 효없다. 어쩌다가 효 보는 사람 간혹 있다. 45. 해당화(찔레꽃): ① B형 DM                    ② 신경통 46. 상심자: 보양제   인삼 1근, 목화씨 중 속 알맹이 1근, 뽕나무 북쪽 뿌리(신장에 주장약) 1근 달여 먹으면     B형 DM. 47. 쪽제비: AB나 B형의 약. A형은 보양제 못되나 약간 도움은 받는다. 48. 담치(대합조개, 홍합)는 약간 보양(補陽) 49. 부자, 해구신: 체내 정력이, 부자(附子)나 해구신(海狗腎)으로 정력이 모아지기는 하나 그건 일찍 모아주기만 하여 빨리 끝나고 만다. 일단 정력이 끊어지면 절대 보충 안된다. 단 산삼(山蔘)만은 그런 폐단이 없다. 정력제를 찾기보다는 현재 있는 정력을 고갈시키지 않는 게 중요하다. 접이불설(接而不泄)하는 건 모도 거짓말, 양정(養精)이 아니라 빨리 고갈시킨다. 50. 원시호:간의 약 51. 인진: 담의 약 52. 호황련: 입간생혈(入肝生血) 청혈(淸血)            간풍(肝風)을 없애준다. 우슬 강활과 합하여 간풍에 의한 마비를 없애는 약.            원시호 인진과 합하여 간약            유근피와 합하면 심낭 수종(水腫)에 약 53. 백강잠: ① 풍(風)을 다스린다. 척추의 모든 질환에 좋다. 디스크 신경통 관절염에 쓴다. ② 목의 모든 질환 즉 갑상선 편도선 후두 이하선 등 내분비계 질환 염증 암에 다 좋다. 모든 임파 질환에 약. 결핵에 약. 54. 석룡자: 산채로 잡았거나 죽은지 얼마 안된 건 밀가루를 넣고 절구에 찧으면 떡처럼 되는데 이걸 말려서 쓴다. 이럴 경우는 법제할 필요없이 그대로 쓴다. 생강법제 필요없다. 석룡자는 골수 척수 폐병 결핵약이며 보양제(補陽劑)다. 주마담 연주창 특히 연주창에 신효. 55. 산수유: 이명(耳鳴)에 약. 신(腎)의 약. 56. 오미자: 다식동풍(多食動風)의 부작용 있다. 신(腎)의 약. 57. 구기자: 신(腎)의 약. 58. 강활: 어께 팔 부위     원방풍                                     모과(木瓜)                              독활                                         속단: 허리 부위, 소화불량 유발.     우슬: 다리 부위 특히 무릎

 

    모두 풍(風) 어혈(瘀血) 신경통 관절의 약인데  강활 원방풍 우슬이 많이 쓰인다. 이 세가지를 쓰면 독활 필요없다. 독활 쓰면 보조역할밖에  59. 석고: 온도가 올라가는 걸 방지한다.  사위열(瀉胃熱). 차기는 하나 위는 깍지 않는다. 특히 O형에는 꼭 써야 한다. 다른 형엔 안쓴다. O형이라도 약 양이 적으면 빼도 무방하고.  A, B, AB형에 실수로 녹용을 넣었을 때는 공사인 3.5근 넣는다. 60. 적하수오: 음정(陰精) 보혈(補血) 61. 백하수오: 양정(陽精) 보기(補氣)      금은화 포공영에다 하수오을 넣으면 소화불량 유발. 주증(酒蒸)하면 입간(入肝)하여 풍약 및 보약. 늑히 수술 후 보(補)에 좋다. 세포 재생 촉진. 3.5근하면 급보기음즉회양(急補氣陰則回陽)이요 주증하면 2근에 회양(回陽).  62. 용(茸): 보기혈(補氣血)   어린이들은 피가 주장이니 필요없고 어른은 음체질이니 필요. 원용(元茸)은 만주 사슴 것. 63. 육종용: ① A나 O 형에 용(茸) 대신 쓴다. 첩당 5전.            ② 신어요통 64. 백두옹: 유독(有毒) B형 신(腎) 비(脾)→ 관절통                       O형에는 독(毒)           B형에 관절통에 특히 좋다. 신경통 위장에도 좋으나 오래 먹을 건 못된다. 65. 우담남성: 풍(風)에 약. 66. 향부자: 포태약(胞胎藥;불임증 치료). 여자 불임 고치는 좋은 선약(仙藥) 67. 익모초: 보혈(補血) 청혈(淸血) 자궁 청혈             특히 O형의 보약이다. 부인에게 좋은 약.             설탕이나 사카린과 합하면 신장을 녹인다. 68. 애엽(艾葉): 열약(熱藥). 음기(陰氣)는 떨어진다. 보기(補氣), 보양(補陽). 특히 태음인(太陰人;A형)의 약. 고혈압 변비에 백출을 가하여 쓴다.  A형 약이니 A형이 많이 먹으면 눈이 밝아지고             B형은 많이 먹으면 눈이 어두워지고             O형은 많이 먹으면 사망한다.  애엽은 보온제(補溫劑)이지 보양제(補陽劑)는 아니다.  A형 산후(産後) 두통에 애엽고음. 69. 천궁 당귀 백작약: 모두 보혈(補血). 천궁 당귀는 방약합편 상 112 궁귀탕약재. 70. 초두구 육두구: 위장약 71. 지네(蜈蚣): 신경통 요통 보양 특히 B형에 효(效). 강한 보양제니까 요통(신허요통 등)이 낫는다. 72. 차전자 지부자 목통: 모두 방광(膀胱)에 약.   목통은 약간 독이 있다. 성한(性寒)하여 O형만. 자궁에 방해. 73. 천마: 두통약. 청혈(淸血) 74. 천궁: 두통약.   방약합편 상 68의 사물탕 약재. 사물탕은 숙지황 백작약 천궁 당귀 동량(同量) 들어감.      만형자도 두통약이지만 위장에 해(害) 75. 세신: 두통약. 위장에 해(害).   두통에 천마 원지 세신을 쓴다. 76. 괴시양: 여러 위 질환에 신효(神效). 77. 초과: AB형의 심장약. 78. 촉규: 자궁 난소약. 79. 상심자: 보신수(補腎水) 기성정(箕星精)이 아니고 벽성정(壁星精). 80. 삼견(蔘犬;개에게 인삼을 먹여 기른 것): 개는 본디 금성분(金成分)이 많아서 폐에 좋은데 인삼을 먹이면 더욱 좋아짐. 81. 대황: 4냥 정도 넣음.          우들거린 놈 O ♂ 28 82. 과일즙: 간에 해롭고 흡수할 수 있는 양 넘으면 안된다. 83. 대호변(大虎便): 똥 데워 먹으면 똑 떨어지나 10년 내에 위암으로. 84. 독사: 결핵에 대효(大效). 결핵에는 최고 약인데 약중에 독이 앞선다. 독사 속에는 살인 약도 있고 활인(活人) 약도 있다. 사람 죽이는 약, 사람 보하는 약도 있다. 보양제(補陽劑)다. 그런데 많이 먹으면 독(毒)이 뭉쳐서 일반 약은 통하지 않는다. 85. 호도유(油): 호도는 본야 독을 안빼면 폐에 해롭거든. 그래서 풍(風)이 동(動)해. 의서(醫書)에도 다식동풍(多食動風)이거든. 간도 해쳐.  폐를 돕는 게 아니라 필경에 해치니까 페를 해치면 간을 해치거든. 호도는 금(金) 성분인데 독을 빼지 않으면 간을 해치게 돼 있잖아? 호도는 금(金) 성분이니까. 그래 기름을 짜면 완전히 제독(除毒)된 금(金) 성분으로 돼. 그래 금(金)을 돕지. 독이 들어오면, 독은 불(火)이니까, 해치지. 나무도 독이 아니고 아무도 독이 아닌데 불기운이 들어와서 독이야. 86. 산조인:초(炒;볶으면)하면 신경안정제라. 백개자 행인이 초하면 잠이 잘 온다. 잠이 잘 오는 약이 얼마나 많아? 그게 모두 초하는 거지. 초하지 않는 약이 잠이 잘 온다는 약이 어디 있나? 87. 개: 위암에 좋기보다는 폐암에 더 좋아. 인삼이 금(金) 성분이 많아 폐에 좋은데. 그렇지만 폐에 받아들일 수 있는 한계를 초과할 때는 죽어 버리거든, 부작용이 오거든. 그럼 그걸, 또 개가 폐를 돕는 약이거든, 그걸 개에다 먹이게 되면, 인삼을 개케 먹여서 그 개를 고아 먹으면 폐암이 쉽게 낫거든. 개가 인삼을 중화시켜서 인삼이 사람 몸에 들어 가니까, 간접으로 인삼을 먹으니까 인삼을 직접 먹는 거하고 다르거든. 그래서 개를 인삼에 많이 먹이니 그 개 먹고 안 낫는 사람이 없거든, 폐암이. 위암이 또 잘 낫고. 간암에 먹어도 간암이 나아요. 그거 원래 약이 좋으니까. 다 들어주는데. 그 반면에 개를, 인삼을 1년 반만 먹여 놓면 개가 인삼을 깨물어서 그냥 먹어요. 이런데. 그걸 잡으라 했더니, 안 죽는다 이거라. 목을 짤라도 머리가 살아 있더래. 그래서 그 사람들이 목을 매달면 안돼요. 목을 죄이는 걸 받지 않아. 목이 죄여도 숨구멍을 막지 않아. 꼭 죄이지 못하거든. 원래 힘이 좋으니까. 88. 와송: 절(寺) 기와는 오래 묵으면, 산 속에 절이 있어요, 옛날에. 옛날에는 산 속에 있는데. 산 속에는 부패물(암 염증 등)에 가장 좋은 약물이 많아요. 또 약초와 나무도 모두 좋은 약재 되잖아? 산 속에 있는 건. 부패물이 없으니까. 물도 전부 샘이고 그게 약수고. 그런데 우기(雨氣)가 있으면, 땅 속에서 수분이 증발해 올라 가잖아? 그게 공간에 올라가면, 식은 동안에 냉각돼 가지고, 위에 구름만 덮으면 모든 태양의 열도(熱度)를 막아주니 열도가 막혀서 식으니가 비가 돼 가지고 내리는데, 그게 절 기화에 떨어진다, 거 모두 약이야. 빗물 자체가 약수 증발해 된 거고, 산 속에 있는 초목의 모든 약성이 또 비에 함유돼 있으니까 암같은 부패물에 약 되는 거라. 이런데. 지금은 깊은 산 속에 절이 없고 또 있다 해도 지금 공업지대의 모든 공해가 비 속에 있어. 와송이 옛날 와송이 아니라, 그래 내가 죽염 굽는 걸 생각한 게 이런 점을 생각한 거거든. 89. 우황: 노란 색에 뻘겋고 까망 기운이 강하면 진짜.                           까망 기운이 약해도 진짜.          약간 붉은 기운이 반반 있어도 쓴다.          그냥 노란 기운은 담즙.      배안의 송아지 소이 탯줄 생기면 생기는데 일본놈이 우황이라 한다. 90. 노나무(梓白木): 단방(單方)으로 쓰면 AB와 B형은 통증이 조금 있고 A형은 통증있고 O형은 즉사. 91. 토종 계란: 놓아 먹인 촌 닭 달걀 흰자위 속에 1/36의 석회질이 있어서 그게 껍질이 되고. 1/3600의 백금(白金:가장 강한 金氣를 가진 무기질)이 있어서 병아리 뼈 완성된다. 마치 잇빨이 될 때 석회질에 백금이 앞서면 철분 등이 합하여 뼈가 된다. 그 기름 껍질을 분말하여 계내금과 한 데 작말위환(作末爲丸)하면 위를 강하게 하는 약. 계란은 살아 있는 생물이라 도(度)로 맞추지 않아도 사람의 손바닥의 36.5。라는 온도가 심장에서 왕래하거든. 심장혈(穴) 즉 노궁혈에 계란을 놓고 숨구멍으로 맞추면 한정없이 돈다. 92. 석룡자: 주마담 연주창 마도창에 신약(神藥)            관절염 신경통 요통에 신약(神藥)            폐암에               신약(神藥)            보양제(補陽劑)라 정력을 극강하게.            편도선, 임파선 갑상선에 100% 효.            모든 혈액 병에 비상의 10,000배 효. 부작용도 없고. 93. 웅담: 진짜는 쓸개 주머니가 길다. 곰 한 10년 묵은 놈의 길이는 싸인펜 길이 정도고 마르면 무게가 5전(19g) 정도 된다. 요즘 웅담이라고 파는 거 2냥~3냥(80~110g)짜리는 들소 쓸개나 산양 쓸개다. 외래산 웅담이라도 쓸개가 싸인펜 정도 길이면 괜찮다. 토산(土産:국산 야생곰)은 담(膽) 껍질이 수정같이 맑고 쓸개를 조금 떼어서 입에 물고 있으면 아주 쓴데 고 다음 넘기면 뱃속에서는 목구멍으로 올라오는 향내가 진동한다. 토산은 10년 정도면 그런 향내가 올라온다. 혀에다 대면, 쓸개는 담(痰)을 삭후는 놈이기 때문에, 혓바닥에 댔다 하면 대번 풀보다 강하게 달라 붙어서 심한 소리를 내면서 떨어진다. 토산은 혀에 붙였다가 떼면 혀가 끊어지게 아프다. 좋은 웅담은 2푼, 괜찮으면 5푼씩 쓴다. 오소리 쓸개 3개면 웅담 1개와 비슷.

 

 ⊙ 원 약성은 마지막에 흘러 나온다. 오래 달여야 한다. 슬쩍 끓이면 파라치온 같은 독이 나온다. 약을 짤 때 꼭 짜면 파라치온이 약에 나온다. 그냥 받쳐서 흘러내리는 탕약은 먹는다. 그러면 파라치온 독은 약 찌꺼기 속에 남아 있게 된다.

 

 ⊙ 백비탕: 양은의 쇳독은 불의 독하고 합하게 되면 양은 쇳독이 자연히 소실되어 쇳독이 물에 들어가지 않는다. 오래 끓여 쓰라.

 

 ⊙ 에어콘 냉장고 속 음식은, 전기는 불(火)이니 이 전기의 불의 독과 한독(寒毒)이 범(犯)하여, 거게다 원래 음식 속에 잇던 농약독이 합하게 되니, 냉장고 속에서 변한 음식의 식중독의 독이 가세하여 더 무서운 독이 된다. 약을 냉장고 속에 보관할 때는 오래 두지 말고 며칠에 한 번씩 약 전부를 중탕하여 살균하도록 하라. 형편이 되면 어름 통 속에 보관하면 공기가 소통되니 더 좋다. 이 때도 반드시 중탕해서 보관하라.

 

 ⊙ 압력솥에다 약을 달이면 압력으로 수은이 분산돼 탕약 속으로 흘러 들어간다. (註: 한의학 본초학은 비등점 100。C에서 약을 달이는 걸 전제 조건으로 발전해 온 것이다. 그러므로 비등점이 100。C를 넘게 되는 압력솥에 약을 달인다면 약성이 전부 바뀌게 되므로 본초학을 다시 써야 한다. 의서(醫書)에 있는 유독(有毒) 대독(大毒) 무독(無毒)이 모두 틀리게 되니까. 인산 선생의 탕약은 커다란 가마솥에 달이는 조건으로 처방된 것이니 명심해야 할 것이다.)

 

 ◎ 초론(炒論)

 

 약물(藥物)에 화기(火氣)가 필요한 약물은 갑자기 볶으면 화독(火毒) 분(分)이 들어오지 않아, 화기는 들어와도. 화기 오는 거와 화독 오는 거와, 차이점이 무척 크다. 불에 손가락 번개같이 대면 데지 않았어! 그건 화기(火氣)야. 화기가 생긴 연후에 독을 끌고 오거든. 애초에 화독이 오면 독이 없어져 버려. 자네 쇳꼬챙이 같은 걸로 불덩이 같이 벌겋게 달궈 살을 쑥 찔러봐. 곪나. 타서, 바짝 타버리지 아무 일 없잖아? 그거 알지? 화독하고 화기하고 그 차이가 그렇게 크다. 슬슬 볶으라는 거이 화기를 이용하라 그거고. 화독이 못 들오게 하라는 거야.

 

 ◎ 용약(用藥) B: 식성을 물어봐서 같은 혈액형이라도 약쑥같은 걸 양을 달리 하는데, 또 그 체질에 좋은 약이 있고 아무런 효 못보는 약이 있고. 가상 B형에게는 익모초 3.5근 약쑥 1.5근 이상 쓰는데 이 피 형에는 녹용은 별 효력이 없고. 인삼은 온중(溫中) 보양제(補陽劑)로 맞고.

 

 A: 간암 간염 등 간의 병에 시호가 주장약인데 인진 만으론 안 돼. 생강 10, 대추 10, 원감초 3, 약쑥 10 비율로 환을 지어 애엽이면 잠양(潛陽). 뒷받침 없는 온중제(溫中劑)로 보양제(補陽劑)는 아니다. 허화망동(虛火妄動)에 온중(溫中)하여 잠양. 이 태음인(A형)은 노나무가 해 되는 법은 없다. 또 간대폐소(肝大肺小)하여 정신병이 적다. 보리밥 감자 호리 귀리 못 먹는다. 밀가루는 성미한(性微寒)하나 인삼과 같은 취향.

 

AB: 약쑥보다 익모초가 더 좋다. 약쑥이 주장 못함.O: 이 피형은 약에 반드시 대추가 필요하다.  녹용이 맞으면 좋으나 3전 정도 실험후에 쓴다.  O형 중 1/3 정도가 녹용이 맞는다.  인삼은 많이 먹어도 바로 죽지는 않으나 꿀은 뱃속에 불이 일며 바로 죽는다. 꿀은 간에 약이고 인삼은 폐에 약이지만 O형이 먹으면 해롭다. 약이 되기는커녕.  솔뿌리(松根)도 잘 안 듣는다. 35% O형이라 해도 65% 나머지 피가 인삼이나 꿀을 받아들여서, 끝까지 다 차면, 그 다음 O형 피로 들어올 적에는 대번 부작용이 온다.  녹각으로도 설사하면 녹용은 더욱 심한 설사한다.

 

◎ 화독(火毒) 단백뇨에는 ① 유근피 석위초 생강                        ② 집오리 민물고동                        ③ 목통(性寒)

 

 ● 무    생강    마늘    백개자(炒)    행인(炒)     과루인(炒)   찹쌀   100근  100근   100근    1근           1근         1근         1근

 

  무는 늦가을 서리 맞은 후에 뽑은 거라야 채독(菜毒)이 없어져서 200% 효과 있다.

 

 · 해수, 담이 많은데.   백개자(炒) 행인(炒) 과루인(炒) 패모 반하 생강 대추 각 5전.

 

 · 알레르기성 비염   건강 산조인 생강 대추 원감초 각 5전 ←원천(源泉)을 막고,   신이(炒) 1냥 ←병원(病原) 치료.

 

 ● 천식  반하 3전, 맥문동 5전, 패모 2전, 생강 10전, 대추 10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