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자료실/민간요법종합

[스크랩] 웅담의 실체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13. 5. 1. 17:34

산림과 자연보호정책을 효과적으로 펼쳐온 서방국가들, 특히 북 유럽의 스웨덴, 놀웨이, 휜랜드 등의

지역에서는, 날로 증가하고 있는 불곰종들을 관리하기 위하여 매년 일정기간 동안에 적정한 수 의 야생곰을 사냥을 통해서 제거하는, 야생곰 집단의 개체밀도 조절정책을  보존, 보호와 관리를 위해 시행하고있다.  이렇게 제거사냥을 통해서 희생되는 곰들은 사냥인들의 기호에따라, 박제를 하거나, 그 부속물들을 처리하며 이과정에서 본인에게 담낭이 입수된다.(보다 자세한 내용은 본인 블로그의 -웅담이 되기까지-를 참조). 

이즈음 국내에 많이 나 돌고있는 중국, 연변, 월남 등지에서 유입되는 웅담즙,가루,등은 거의가 사육하고 있는 곰들에서 뽑아 낸것(담액이 담낭에 들어있는 상태가 아닌것)들은, 쓰러지는 순간 까지도 풍요로운 자연의 먹이와 함께 힘차게 뛰여놀든 야생곰이 남기는 담낭과(건조 웅담이 될것) 어떤점이 다를까 하는관점에서 사육곰과 야생곰의 생활환경과 먹이등을 비교하며  살펴본다.

 

 

사육곰,,, 사는곳- 콩크리트 바닦에 철창으로 둘려진 움직이기 조차 힘든 밀폐된 비좁은 공간의 막사.

             먹 이  - 가축들에게 주어지는 것과 같은 인공사료. 신선한 자연으로 부터의 먹이는 없다.

             움직임- 체내의 분비물과 각기관이 활발한 신진대사를 할 수 있는 활동이 전혀 없다.

             생활리듬- 곰종은 일반적으로 하루중 먹이찿기와 휴식의 시간을 갖는데, 이들은 구분이 없다.

             겨울잠- 11월초 부터 3월중이나 늦게는 4월초(북유럽의 경우) 까지 필요한 겨울잠을 못잔다.

                     = 야생곰은 겨울잠의 기간에  육체적으로 생리적으로 다음과 같이 큰 변화를 겪게 되는데

                        즉, 몸의 체온은 약간 떨어져 33-35도 정도로서 의식은 뚜렸해 잠자리 밖의 상황을 듣고

                        있으며, 맥박은 많이 떨어진다. 잠자리를 정하고나면, 신장은 오줌의 생산을 중지하고,위와

                        장도 먹이와 물의 취하기를 중지하고, 모든 배설물의 배출도 중단한다. 가을동안에 잔뜩

                        비축한 자연의 먹이로 부터의 지방분이 이때부터 에너지로 전환 함으로서 곰의 생명을

                        지탱해 주게된다.  먹이를 전혀 취하지 않아도 체내에서는 분비물이 발생케 되는데, 3-5

                        개월의 긴 동안을, 분비물의  독소들에 의한  중독방지나(소염용) 영양부족으로 인한 뼈의                         부서짐등을  방지 해주는 역활을 하는것이 바로 담액(후에 웅담이 되는것)인 것이다.

                      

                        새끼를 가진 암컷은 겨울잠에든 직후에 임신이 시작되고, 그로부터 60-70일 후인 1월초에

                        어린것을 낳게된다. 숫곰과 똑같이 아무것도 먹지 않으며, 배설물도 방출하지 않는다.

                        그러나, 배속의 태아도 배설물을 생산하게 되는것을 감안할때, 암곰(어미곰)의 고통은

                        괴로운것이며, 그러한 중에도 새생명을 키워 나가는 환상적인 생리적 변화로 그 고통을

                        이겨 갈 수 있도록 해주는것이 바로 담액이며, 바로 그러한 역활을하는 성분을 웅담을

                        통해서 우리가 얻고자 하는것이다. 

 

              담액채취- 웅담으로 쓰이게될 담액은, 한달에 한번 정도 철장에서 고통받고있는 곰에서 주사기

                             로 뽑아낸다.

 

 

 

 

            야생곰,,,사는곳- 자연의 숲과 삼림.

            먹   이- 봄과 초여름에는 나무나 풀의 새싹과, 개미,순록의 어린것 등.

                        여름 가을에는 숲속에 가득찬 각종의 열매와 약초 풀들,

            움직임- 여름 가을에는 닦아오는 겨울잠에 대비 많은 지방분을 비축하기위해, 부지런히 먹이를

                        찿아 움직이며, 짝짓기 계절인 5.6월에는, 암.수간 공히 가능한 많은 짝짓기를 가지기

                        위한 분주함(곰은 한숫곰이 여러 암컷과,  한 암컷이 여러 숫컷과 혼 정사를 가진다).

            생활리듬- 곰종은 본래 매우 외로운 동물로서 일생을 거의 혼자서 살아가며(암컷은 새끼가 떨

                        어지면 혼자가된다), 먹이를 찿아 활동하는 시간대와 휴식을 취하는 시간대가 구분된다.

            겨울잠 - 11월초 부터 다음해 3월중 에서 4월초 까지이나,북쪽지방과 남쪽지방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있다. 숫컷들은 주위에 먹을것이 있다면 1개월 정도의 겨울잠으로도 견딜 수

                         있고, 겨울잠에서 나오는 3월중,4월초부터 곰들은 먹이를 찿아서 활동을 하게되며

                         여름과 가을에는 풍성한 자연의 먹이로 살을 찌우고 많은 지방분을 비축하여 겨울잠에

                         대비한다.

            담액채취-정당한 사냥으로 쓸어지는 순간까지 자연에서 뛰놀든 곰에서 사냥인들이 직접 담낭을

                          들어낸다.

 

 

 

 

위에서 살펴본바와 같이, 사육곰과 야생곰은 생활환경과 먹이의 다양성에서 큰 차이가 있으며, 그들의 건강성

또한 많은 차이가 있게됨을 짐작케한다. 예로부터 중국이나 우리나라의 한방계에서 명약으로 선호되여 오든

웅담은, 비좁은 철장에서 고통받으며 계절에 따른 먹이의 섭취도 잊은채 인공사료로서 겨우 연명을하는 사육곰에서 뽑아내는 것이아닌, 자연속에서 다양한 자연의 먹이로 뛰놀든 야생곰에서 얻게되는 담액을 건조한 것이였다.이런점을 비교할때 사람들이 얻고자하는 웅담의 효염은 어느쪽이 더 탁월할까는 스스로 자명해진다. 

많은 사람들이 양식연어 보다도 자연산 연어를 더 선호하는 이유도, 그 차이가 크기 때문일 것이다.

 

북 유럽의 스웨덴,놀웨이,휜랜드 에서는 날로 증가하는 야생곰을 관리 하기위해, 매년 정해진 수량을 제거사냥

을 통해 조절하고 있으며, 스웨덴 에서는  2008년 총 2800여 마리로 추산된 전국의 곰 중에서, 8월21일부터 10월15일까지 240여 마리를 사냥토록 허가 했으나, 사냥기간내에 199마리를 사냥 하는데 그쳤다. 2009년의

사냥허가 수 는 8월초에 정해지며, 2008년에 비해 다소 늘어날 전망이다.

 

지금까지 웅담에대한 모든 것들은 일반인 들에게 거의가 잘 알려지지 않았고, 그저 귀한것이며 진짜 가짜를 구별하기 힘들고 값도 비싸다는 막연함 때문에, 웅담을  필요로 하거나 직접 써보려 하는 사람들도 혼란 스러움

에서 어떤것도 믿을 수 가없었고, 웅담이라 하면 곧, 중국이나, 러시아, 월남, 연변지역등을 떠올렸으나, 그외

자연자원 보호와 삼림관리가 세계적으로 최고의 수준으로 관리되는 곳에, 건강하게 뛰노는 많은 야생곰이 있는 북 유럽은 잘 알지 못했다.  이글을 통해 웅담에대한 자세한 내용들을 공개 함으로서, 웅담이 필요한 분들이

확신을 가지고 선택에 임할 수 있기를 바라며, 시중에 범람하는 웅담들의 진위 내지는 순도 등에 대해서도 일갈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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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협원
글쓴이 : 협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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