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위한 깨달음의 시대)
플레이아데스의 사명
The Pleiadian Mission
랜돌프 윈터즈 지음/ 김경진 옮김
스위스의 한 외진 지역에서의 ‘접촉(Contact)’은 플레이아데스라 불리는 작은 성단으로부터 온 외계인들에 의해 이루어졌다. 그들은 우주의 지혜를 지구인에게 전해줌으로써, 인류가 영적인 각성의 새로운 시대로 변천해가는 것을 도우려 한다.
[내용소개]
이 책은 저자 랜돌프 윈터즈가 1980년대 중반, 세계적으로 유명한 외계인 접촉자 빌리 마이어를 찾아가, 그의 외계인 접촉 기록인 [컨택 노트(Contact Note)]의 내용을 근간으로 하여 플레이아데스에 관한 정보를 전체 16장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으로 서술한 책이다.
저자가 이 책을 통해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크게 두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는 현재의 인류 문명이 처해 있는 시대적 당위성에 대한 각성의 촉구이며,
둘째는 이러한 시대에 대처하기 위한 인류의 의식 전환의 필요성과 그 방법의 제시이다.
외계 관련 다른 서적들과 마찬가지로 이 책도 우주 밖 어딘가에 그런 문명이 존재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사고에서 읽는다면, 이 책만큼이나 우리의 상상력을 키워주고 흥미를 자극하며, 우리에게 무언가 어렴풋이 생각해오던 비밀의 열쇠를 주는 듯한 책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런 문명의 존재에 냉소적인 입장을 띤다면, 이 책에서 단순한 흥미거리 이외의 다른 가치를 찾지는 못할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어가는 동안 독자 여러분은, 라이라에서부터 지구에 이르기까지 인간이 겪어온 사건과 그로 인한 카르마 극복의 인류 역사과정, 환생을 통해 이루어지는 인간 생명의 진화와, 의식(consciouss)의 영적 성장을 그려가는 과정 등이 너무도 인간적이면서도 논리적이어서 어디에서도 흠을 잡을 수 없으며, 그 논리적인 글의 흐름이 결국은 읽는 이로 하여금 새로운 시각을 열게 하고야 만다는 놀라움을 느끼게 될 것이다.
우리 인간은 정신적 진화를 위해 환생이란 과정을 되풀이 한다. 또한 그때의 삶에서 얻게 된 카르마라 불리는 의식의 흔적을 환생한 삶에서 짊어지게 된다. 과연 카르마는 우리 인간의 삶에서 어떤 방법으로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일까…? 독자들이 이러한 화두를 염두에 두고, 부정적 사고를 버리고 긍정적인 자세에서 이 책에 접근한다면 여러분은 어느새 새로운 정신의 깨달음을 얻은 존재로 변해 있을지도 모른다.
<요약>
【제1장∼제3장】 약 1만여년전 아틀란티스와 레무리아 문명의 멸망 이후, 지구의 극심한 환경변화와 더불어 인류는 영적으로 쇠락의 길을 걷게 되었다. 플레이아데스인들은 지구의 영적 진화를 돕기 위해 지난 수천 년의 인류역사 동안 예언자를 지구로 환생시키는 특수한 영적 계획(Pleiadian Mission)을 수행해 왔었다….
기원전 9500년 경, 아틀란티스와 레무리아의 전성기 이후 지구는 앞으로 수천 년 동안 지속 될 암흑기로의 추락이 시작되는 매우 어렵고 절망적인 시대에 처해 있었다. 당대의 과학자들이 파괴와 폭력을 위한 무기들을 작동시켰으므로 위대한 문명의 흔적들은 모두 지워지려는 순간이었다. 지구인류와 뿌리가 같은 플레이아데스 성단의 영적 지도자들은 지구를 돕기 위해 고도의 의식을 가진 특별한 존재를 예언자로서 지구에 파송해 인류의 물질적 진화의 어려운 순간들 마다 인간의 영혼을 각성시키는 위대한 통찰력을 제공하기로 했다. 지구인류의 진화를 위한 플레이아데스의 수천 년에 걸친 사명(Mission)이 마침내 시작된 것이다!
이제 고도로 진화된 이 오래된 영체는 앞으로 약 1만년동안 여러 생애를 환생하면서 영적으로 황폐한 세상 의 지역에서 예언자로서 알려질 것이었다. 1만여년의 긴 역사를 지나오면서 지구의 문명은 발달하기 시작했다. 플레이아데스인들은 지구 인류가 우주적인 새로운 시대를 향해 나아가는 것을 돕기 위해서는, 인류가 여러 분야에 있어서의 진실에 대해 알 필요가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먼저 지구인들만이 우주에서 유일하게 지성을 갖춘 인류가 아니라는 생각에 대해 눈을 뜨게 하기 위해, 그들은 그 오래된 영체를 다시 한 번 예언자로서 지구에 환생시켰다. 에두아르트 빌리 마이어와 외계인 셈야제의 접촉은 인류에게 깨우침의 시기를 맞게 해주기 위한 플레이 아데스의 중요한 계획이었던 것이다.
【제4장∼제6장】 ‘지구에 대한 플레이아데스의 사명’이 이루어지게 된 역사적 배경이 설명된다. 라이라에서부터 시작된 웅대한 은하인류의 역사속엔 플레이아데스인들이 지금 이 시대, 지구를 도와야만 하는 업보적 당위성이 내재되어 있었다.
인류에게 있어 가장 큰 수수께끼 가운데 하나는 인간의 기원이다. 만일 다른 세계로부터의 존재들이 지구에 발을 들여 놓고 인간의 발전에 영향을 미쳤다면 그것을 어떻게 밝혀낼 것인가? 플레이아데스인들은 매우 나이가 많은 종족으로서, 이들은 약 2천 2백만 년을 거슬러 올라 가면서 생성 소멸했던 많은 다른 문명들에 대한 정보들을 가지고 있다. 여기서는 플레이아데스인들의 지식을 바탕으로 지구의 과거를 더듬어 보고, 지구상에서의 인간 진보에 대한 진실을 알아본다. 라이라 별자리에서부터 시작되어 약 2천 2백만 년을 거슬러 올라가는 인간의 역사는, 정신적 진화를 위해 환생을 되풀이 하면서 그때마다의 삶에서 얻게 된 업보를 환생한 삶에서 다시 짊어지게 되는 역사의 연속이었다. 즉 인간은 일회적인 삶을 사는 단순한 물질적 존재가 아니라, 물질적인 삶들 동안 배운 경험들을 통해 진화하기 위해, 여러 일련의 삶들을 살아가는 영적인 존재, 즉 영체들인 것이다.
【제7장∼제10장】 우주의 창조 에너지(Creational Energy)와 인간 생명 진화의 법칙, 나아가 영적 진화를 이루기 위한 명상법이 소개된다. 환생을 통한 인간의 영적 성장의 과정과 어떻게 우리의 영적 지혜를 다음 생으로 가져가는가에 대한 우주의 법칙이 전개된다.
인간에게 있어서 우주란 어떤 크고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 즉 은하들과 성단, 블랙홀 등으로 가득차 있는, 광년들로 따져도 충분치 않은 무한한 공간이다. 우주가 얼마나 큰지, 어떻게 생겼는지 또는 어떻게 시작되었는지에 대한 개념은 거의 잡기가 힘들며, 현대 과학에서는 빅뱅 이론에 대해 언급하고 있지만 이해가 잘 되고 있지는 않다. 그러나 한 가지, 우리는 우주의 모든 생명체들에 대해 작용하는 어떤 불멸의 ‘영적인 힘(Spiritual Force)’ 또는 ‘창조적 에너지(Creational Energy)’가 존재한다는 데는 누구나 수긍을 한다. 사실 과학이 물질우주의 논리를 푸느라고 바쁘게 움직이는 동안, 인류의 영적 스승들은 ‘창조적 에너지’의 역할을 보다 잘 이해하려고 노력해왔다. 이 두 개의 사고를 이끄는 집단들(과학과 종교)이 서로 동의하거나 이해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결국 그들은 공통의 이해에 도달하지 않으면 안된다. 즉 물질적 세계와 정신적 세계는 모두 인간이 살고 있는 우주의 한 부분들이며 하나가 다른 하나 없이 존재할 수는 없는 것이다. 이 장(章)에서는 ‘창조적 에너지’의 정신적 세계를 중심으로, 우주의 모든 생명체가 이 창조 에너지의 일부분이며 불멸의 법칙에 따라 우주의 진화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사상을 소개한다.
【제11장∼제13장】 임마누엘의 이야기와 시공간을 초월한 지구의 수수께끼들
‘예수’라 알려진 쌍어궁 시대의 그리스도였던 ‘임마누엘’의 은폐되었던 진실이 밝혀진다. 인류의 영적 진화와 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예언자로서의 사명을 지닌채 지구로 파송되었던 그는 신약의 기록과는 달리 인도에서 115세까지 살았으며, 그의 원래의 가르침이 보존된 『탈무드 임마누엘』이라는 성서의 원본이 무덤에서 발견되었다. 그외 버뮤다 삼각지와 이스터섬, 대피라미드 등 지구의 종교상의 수수께끼 지역들에 대한 고찰이 이루어진다.
【제14장∼끝】 접촉이 끝난 후의 셈야제의 후일담과 지구를 위한 새로운 비전
1975년 1월에 시작되었던 빌리 마이어와 셈야제의 접촉은 그 뒤 2년 동안 약 115회에 걸쳐 거의 매주 계속되었다. 그러나 하나의 작은 우발적인 사건이 이 접촉을 중지하게 만들었으며, 그것은 플레이아데스의 사명이라고 하는 커다란 일의 방향을 바꾸어 놓게 만들었다. 그 동안 빌리는 이 접촉을 통해 무려 1천 800페이지가 넘는 〈컨택 노트〉를 수록하여 지구인들로 하여금 배울 수 있게 만들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인류는 이제 우주의 인류가족으로서의 지구인의 역할에 대한 깨달음을 얻게 되었고, 앞으로의 변화의 시간대로 어떻게 전환될 것인가에 대한 큰 각성을 하게 되었다.
[지은이 : 랜돌프 윈터즈]
랜돌프 윈터즈는 UFO 현상에 대해 15년 이상을 조사해 오고 있으며, 이 분야에서는 가장 앞서 있는 전문가들 가운데 하나로 간주되고 있다. 그는 1987년에 〈플레이아데스 프로젝트(Pleiades Project)〉라고 하는, 빌리 마이어의 UFO 접촉을 연구하기 위한 목적의 단체를 설립했다. 이 단체는 빌리 마이어에게 주어진 플레이아데스인들의 정보를 강연과 테이프들 및 책자로 일반 대중들에게 알리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는 또한 「UFO 라이브러리」 잡지의 객원 편집자이며, 플레이아데스 UFO 사례에 대한 내용들을 정기적으로 기고하고 있다.
그의 독특한 통찰력과 다양한 정보들은 전세계적으로 배포되고 있는 잡지들의 고정적인 기사가 되고 있다. 그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렸던 최초의 UFO 엑스포를 주최했으며, 〈Whole Life Expo〉와 〈UFO Expo West〉 및 미국과 유럽에서 개최된 다른 많은 UFO 관련 회의에서 강연을 한 바가 있다. 플레이아데스의 사례에 관한 한 권위자로 간주되고 있으며, 그의 강연은 항상 많은 정보와 흥미를 제공하고 있다.
[옮긴이 : 김경진]
1955년 출생. 연세대 경제학과 졸업
중앙일보 기획실과 미주지사에서 근무
현재 도서출판 홍진기획 및 B.B.N 대표
번역서 - <탈무드 임마누엘>, <활력증강건강법>, <건강을 위한 19가지 습관>, 등
옮긴이의 글
이 책은 랜돌프 윈터즈라는 미국인이 80년대 중반에 스위스에 있는 외계인 접촉자인 에두아르트 빌리 마이어를 찾아가서, 그가 만든 공동체인 FIGU, SSSC(Freie Interessengemein-schaft, Semjase-Silver-Star Center)에서 3년간 머문 본인의 경험과 빌리 마이어의 외계인 접촉 기록인 '컨택 노트(Contact Note)'의 내용을 근간으로 하여 저술한 책이다. 이 책에서 빌리 마이어의 '컨텍 노트'에 나온 내용을 요약하여 전한 부분은, 오다카 요시야가 지은 책을 번역한 대원출판의 '샘야제 이야기 1'을 잘 보완하고 있으며 정확하게 옮긴 것으로 판단되지만, 미래의 비전 이후부터 지구 헌법을 거쳐 에필로그에 이르기까지는 저자의 생각이 거의 전부이다. 옮긴이로서는 그의 생각에 많은 공감을 하고 있지만, 남이 전해 들은 말을 전하던 사람이 갑자기 자기 자신의 생각을 중간에 집어 넣는 것은 책의 성격상 다소 어색하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현재 스위스의 FIGU에서는 빌리가 건강을 이유로 두문 불출하고 방문객들도 전혀 만나지 않은 채, 코예 여사를 위시한 멤버들이 일체의 운영을 맡고 있는데, 이들의 렌돌프에 대한 견해도 썩 좋은 것은 아니라고 한다.
옮긴이는 오다카의 일어책과 한글판 뿐만 아니라, 일어판 '컨택 노트' 10을 친구의 소개로 정독했으며, 이 책에서 언급하고 있는 '탈무드 임마누엘'을 개역했고 출판한 바 있다. 그러므로 뉴에이지 외계문명 서적들의 공통점인, 내용의 전문성과 방대함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옮기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었다.
끝으로 이같은 영적인 분야를 다루는 책을 한 권도 아니고 시리즈로 발간하는 대원출판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경의를 표하며, 이 분야를 물심양면으로 헌신하고 있는 고우 안홍균 군과 본인을 위해 온갖 노력을 아끼지 않는 아내 홍기훈에게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이 책의 좋은 내용이 본인의 어줍지 않은 이해와 번역 실력으로 훼손됨이 없이 독자 여러분들께 전해져서, 많은 깨달음과 공감을 지아낼 수 있기를 기원한다.
우주의 진리는 우리의 영혼이 이미 깨닫고 있는 것들이다. 다만 때가 되어 공감하기만을 기다릴 뿐이다. 삶은 배움의 과정이며, 이승은 학교이다. 창조는 우리의 모체이며, 손가락이 몸의 일부이듯 우리는 창조의 일부인 것이다.
1996년 12월 25일
김 경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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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장 예언자, 지구로 오다
제2장 지구에 대한 ‘플레이아데스의 사명’
제3장 플레이아데스로부터의 접촉
제4장 인간의 역사
제5장 플레이아데스의 삶
제6장 비임쉽
제7장 우주는 어떻게 창조되었는가?
제8장 인간 생명의 진화
제9장 영적 성장
제10장 명상
제11장 임마누엘 이야기
제12장 지구의 수수께끼들
제13장 미래의 영상과 플레이아데스인들의 예언
제14장 셈야제의 죽음
제15장 지구를 위한 새로운 비전
제16장 플레이아데스인들의 미국에서의 새로운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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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우리의 문명은 불의 발견이나 바퀴의 개발, 언어, 종교, 산업 혁명 및 기술의 혁신 등과 같은 수많은 중요한 변화들을 격어 왔다. 이제 우리 인류는 마음과 영혼의 새로운 시대로 옮아가고 있는 중이다.
다음으로 일어나게 될 역사적 대사건은 우리가 다른 세계로 부터의 생명체들과 공개적으로 접촉하여, 우리 지구 인류의 위치를 우주의 인류 가족 가운데로 놓는 일이 될 것이다. 이 사건은 이미 시작되었다. 그러나 그간 발생했던 수많은 역사적 변화들과 마찬가지로, 일반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게 되기 이전에는 극소수의 사람들에게만 처음으로 알려지게 된다. 이 사건의 타이밍(timing 시기)은 특히 중요하다. 그 이유는 인류의 현문명이 지구에서 우리가 살고있는 방식을 영원히 바꾸어 버리게 될 정도로 보다 높은 인식 수준으로의 변환을 시작하는 초기에 접어 들고 있기 때문이다.
'플레이아데스(Pleiades)'라는 조그만 성단으로부터 온 인간들은 우리 인류와 접촉을 해왔다. 그성단의 주민인 플레이아디언(Pleiadian)들은 우리와 다름없이 생긴 인간들로서 과학 기술과 영적 이해의 측면에서 지구 인류보다 수천 년을 앞서 있다. 그들은 우리에게 정보를 보급해 주어 우리의 의식을 고양시키고있다. 그럼으로써 우리 인류가 사알롬(Saalome)--앞으로 다가 올 새로운 시대(New Age)를 위한 '지혜 속의 평화'를 뜻하는 플레이아데스어--에 근거한 세계를 창조하는 데에 꼭 필요한 변화들을 이룰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것이다.
플레이아데스로부터의 방문객들이 그들의 존재에 대한 지식을 우리에게 조용하고 부드럽게 알리는 방식을 택한 것은 우리로서 다행스러운 일이다. 만약 그들이 우주선들로 하늘을 가득 채우거나 각국 대통령 관저 앞 잔디에 내려 앉았다면, 지구상에 있는 대다수의 시민들은 아마도 공포와 혼란에 빠졌을것이다. 나머지 사람들은 그들을 경배하거나, 그들이 인류가 오랫동안 학수고대해 왔던 평화를 우리에게 가져다 주기를 기대했을것이다. 대중들이 자신들을 어떤 특정한 나라의 국민인가보다는 지구의 시민인 것을로 생각하게 되는 바람에 정부들은 무너지게 되거나 통제력을 잃게 될 것이다. 반응들은 다양하겠지만, 한 가지만은 확실하다. 즉지구는 더 이상 과거와 같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왜냐하면 외계인들이 가져 온 과학, 삶, 철학 등에 관한 지식들이 우리의 사회적, 경제적, 종교적 그리고 정치적 구조에 실로 엄청난 영향을 미칠 수가 있기 때문이다. 지나치게 많은 정보가 너무 짧은 시간 내에 주어지면, 변화가 서서히 일어나는 데에 익숙한 사회는 압도되어 버리는 수가 있는 것이다.
다른 세계로부터 우리의 이웃들이 방문함에 따라, 이 시대는 또한 새로운 발견을 위한 놀라운 시기가 될 수도 있다. 그들로부터 우리가 배워서 지구상에서 사는 방식을 바꿈으로써 인간들 사이에 진정한 평화를 이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그들의 지식들은 우리의 세계를 밝히는 데에 활용함으로써 여기 지구상에만 우리를 제한시켜 왔던 차이점들을 해결하고 지구 인류가 다른 세계의 인류들과 함께 우주가족으로 합류할수 있도록 준비할 수 있는 것이다. 오늘날까지 지구상의 많은 종족들은 공생하는 법과 서로서로 많은 다른 이데올로기들과 사회적 관습들을 조화시키는 데에 수많은 실패를 거듭해 오고있다. 플레이아데스인들과의 접촉을 통하여, 우리는 보다 높은 지성의 계시를 통해 우리 스스로를 시험하게 되고, 또 바라건데 지구상 많은 나라들의 평화적인 협조를 촉진할 수 있는 새로운 각성의 차원으로 옮아가지 않을 수 없게 될 것이다.
인류가 우주로 나섬에 따라, 우리와 사는 방법들이 다를 인류들과 접촉을 하게 될 것이다. 즉 그들은 우리가 이해조차 하지 못하는 관행들과 풍습들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는 말이다. 지금으로부터 50년 뒤의 미래를 문틈으로 엿보고 다른 세계들에서 온 존재들과의 접촉을 통해 지구가 겪어 나가게 될 놀라운 변화들을 모두 미리 알게 된다면, 그 얼마나 신나는 일이 되겠는가! 인류 역사상 가장 커다란 사건이 우리의 눈 앞에서 바야흐로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플레이아데스로부터의 외계인 방문객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되었을때, 나는 스위스로 날아 가서 당시에 이 외계의 방문객들과 접촉을 하고 있던 '빌리 마이어'라는 농부의 집을 찾아갔다. 3년이라는 기간에 걸쳐서 외계의 생명체들과의 이와 같은 접촉에 관한 모든 것을 배우기 위해 나는 여러 차례 스위스로 여행을 했다. 빌리와 내가 친구가 된 뒤, 그는 나를 자신의 대변인으로 지명하여 미국과 유럽의 강연장들에서 내가 그간 배운 것들에 관해 강연하도록 하였다. 나로서는 이것이 고양된 영적 인식이나 우주의 인류 가족과 우리의 관계, 우주 여행을 위한 과학, 그리고 플레이아데스와 우리의 관계를 통한 지구상 인류의 진정한 기원 등에 관한 중요한 메시지들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되었다.
그로부터 여러 해가 흘렀고 수백 번의 강연을 했다. 그리고 나는 이제 더 이상 그의 대변인이 아니다. 그렇지만 나는 빌리가 플레이아데스인들과 접촉하면서 만든 '컨택 노트(ContactNote)'를 들여다 보면서 배웠고, 또한 빌리 및 그가 만든 그룹의 다른 멤버들과의 사적인 대화들을 통해 얻어진 나 자신의 통찰력으로 깨달은 내용들은 독자들과 나누고자 한다. 또한 보다 고차원적인 의식에 관한 지식을 활용함으로써 우리 행성의 새로운 미래를 우리가 어떻게 만들어 나아갈 것인가에 대한 내자신의 아이디어들도 삽입에 놓았다. 이것은 UFO 이야기들이나 환상에 관한 책이 아니라, 빌리 마이어의 실제 삶의 경험들과 플레이아데스인들이 지구라는 행성을 위해 그에게 전해준 정보에 근거한 내용들을 담은 책이다. 본인의 의도는 지식을 전달하고 감흥을 주는 아이디어들을 제공하며 깨달음을 높이는 데에 있다. 그럼으로써 우리가 다른 형태의 생명체들과의 접촉을 통해 부추김을 받고 있는 변화들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것이다.
우리 스스로를 풍요롭게 하기 위해서는 매일 매일 육체에 음식을 공급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그와 마찬가지로 마음과 영혼에 음식을 먹이는 것 또한 중요한 것이다. 새로운 시대에 있어어 우리가 모두 합심하여 지구상에 평화를 창조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나는 당신의 마음과 영혼을 위한 음식을 여기에 제공하는 바이다. 지금은 우리가 법률의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교육을 통해서 합심을 해야 할 때인 것이다.
UFO들...
그들이 실제로 존재하는가 아닌가는 이제 더 이상 문제가 아니다.
문제는 당신이 과연 그들에 대해 알고 있는가 하는 것이다.
제1장 예언자, 지구에 오다
지구: B.C. 9,500년
지구는 가장 어려운 시대를 겪고 있었다. 아틀란티스(AtIantis)와 무(Mu)의 위대한 사회들은 2만 년을 넘도록 평화롭게 살아 왔지만, 지금은 형제들간에 배반과 사기가 난무하고 있다. 모든 곳은 전쟁의 함성과 중오로 가득 찾다. 당대의 위대한 과학자들이 이내 피로 끓어 오를 것이다. 오랜동안 그들의 벗이었던 평화는 한낱 기억 속으로 사라져 가고 역사는 이들 위대한 두 문명의 모든 흔적들을 지워 버리려는 참이었다.
아득히 멀리 떨어져있는 고향 행성 플레이아데스에서는 위대한 영적 지도자들이 자신들의 어린 형제들이 지구 위에서 다투고 있는 양상을 보고 듣고 있었다. 고도로 발달된 플레이아데스인들의 의식은 시공을 가로질러 이동하여 다가오는 죽음과 파괴의 물결을 느끼고 있었다. 지구는 향후 수천 년 동안 지속될 암픅기- 절망과 파괴와 퇴보의 시기 -로 추락할 것이니, 살아 남는 자들은 아무런 영적인 인도가 없는 채로 살아 가야만 하기 때문이었다. 이토록 어렵고 시대에서부터 다른 문명이 다시 새롭게 자라 나려면 수천 년이 지나야만 할 것이다.
지구의 백성들을 돕기 위한 의사 결정이 내려졌다. 그들에게 고도의 의식을 가지 특별한 존재를 예언자로서 파송키로 한 것이다. 이 존재는 물질적 진화의 어려운 시기들 - 이런 시기들은 인간의 영혼을 살찌우는데 필요한 삶의 위대한 통찰력들을 제공한다 - 을, 많은 삶을 거쳐 이미 살아 왔기 때문에 지구상의 사람들보다 훨씬 더 나이를 먹었고 지혜가 높았다. 이 예언자의 영적 존재 또는 영혼은 모든 반대 세력들의 면전에서 진리를 가르치는 데 필요한 종합력이나 강인함과 같은 성격을 소유하고 있어야만 했다. 진리란 때로는 사람들이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일 수 있기 때문에 반대 세력들로부터 그에게로 쏟아져 올 온갖 증오, 분노 그리고 의심 등을 감당할 수 있어야만 했던 것이다. 일반적인 사람에게 이것은 손쉬운 임무가 아니였기 때문에 플레아데스의 영적 지도자들은 아주 특별한 영혼을 선택하여야만 했다. 그는 가르침을 받지 못한 지구인들의 분노와 무지로 인한 함성을 넘어서서 볼 수 있어야 하고, 또한 여전히 사랑과 인도를 그들에게 베풀 수 있어야 했기 때문이었다.
이러한 특별한 영혼을 찾기 위하여. 지혜로운 플레이아데스의 원로원은 물질적 삶의 한계를 넘어 진화한, 그리고 순수한 영적. 비물질적 형태로 존재하고 있는 영혼을 찾는 것이 필수적임을 알고 있었다. 플레이아데스인들은 모든 인간들은 결국 물질을 넘어 진화하여 생존을 위해 더 이상 물질로 된 육체를 필요로 하지 않는 순수하게 영적인 형태로 진화하게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물질적인 삶의 온갖 다양한 지식들을 축적시켜 놓았기 때문에. 이러한 인간의 영혼은 아직도 물질적 형태 속에 있는 젊고 교육이 모자란 영혼들을 돕는 데에 아주 적합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 수준이라고 하더라도 진보는 계속되며, 그 영적 형태는 배우고 진화하기를 집단의식이라고 불리는 보다 더 진화된 영혼의 형태의 한 부분이 될 때까지 지속하는 것이다(플레이아데스인들에게는 '영혼'이나 '영적 형태'라는 단어는 우리의 '혼'이라는 단어의 의미와 같으며, 영원히 사는 영원한 생명력을 뜻한다). 플레이아데스의 고향 행성에는 그토록 고도로 진화된 존재들이 살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은 다른 세계들을 탐사하기 시작했다.
인간의 생명은 '영원한 창조적 영혼(the Eternal Crdational Spirit)' 에서
튀어 나는 하나의 영적인 형태로서
자체의 고유한 의식을 발달시켜 온 것이다.
그것은 여전히 그 '창조적 원천'과 연결이 되어 있으며,
진화를 하기 위하여 여러 단계의
물질적인 삶을 거치게 된다
그들은 은하의 한 외떨어진 지역에 있는 리슨(Lahson)이라는 작은 행성으로 우주선을 보냈다. 이 작고 조용한 세상에는 수백만 년의 진화를 통하여 영적인 종족으로 진화한 인종이 살고 있었다. 그들은 더 이상 그들이 과거에 알았던 물질적인 육체를 필요로 하지 않았다. 그들의 물질적 존재에 대한 지혜는 완벽했고, 생사의 윤회로부터 그들을 자유롭게 만들었다. 왜냐하면 그들은 이제 '집단 의식(collective consciousness)'이라 하는 고도의 생명 형태들에게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발전 단계에 존재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통합적 집단들은 제각기 일곱의 상이한 영적 존재(형태)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 영적 존재들은 제각기 어느 정도의 개별적인 성격들에 대한 기억을 가지고 있어, 그룹 전체적인 지혜를 공유하는 한편으로 개체로서도 생각하고 존재할 수 있었다.
여기 이 평화롭고 안정된 세계에서, 플레이아데스인들은 인간들의 문제에 동정적이었던 이들 집단 의식들 가운데 하나와 접촉을 하였다. 지혜롭고 나이든 영적 집단 의식이 이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동안, 일곱 영적 형태 중하나가 물질적 삶 속으로 퇴행을 하여 지구인들을 돕겠다고 자원을 해 왔다. 이것은 매우 심각한 결정이었다. 왜냐하면 일단 영혼이 물질적인 삶(의 윤회 사이클)으로 들어서면, 그 영혼은 자신에 대한 기억은 물론 수십억 년의 진보 과정을 거쳐 쌓아 온 지혜들 조차 잃어 버리게 되기 때문이다. 일단 물질적 영역 속으로 다시 들어선 다음 이처럼 특별한 계획 가운데에서 자신에게 부여된 중요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그 오래된 영혼을 재교육시키고 자신이 본래 가지고 있던 방대한 지식들을 되살려 주는 책임은 전적으로 플레이아데스인들의 몫이 될 것이었다.
이 오래된 영혼을 지구로 보내기 위해서는, 그를 물질적인 육체에 들어가게 하여 지구로 여행을 시키는 것이 반드시 필요했다. 플레이아데스인들은 바로 이 목적을 위해 태어난 한 작은 어린이를 데려와서, 이 오래된 영혼이 여행을 하기 위한 몸체로 삼았다. 물질적 육체들에는 사실 한꺼번에 하나 이상의 영혼이 들어가 있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처럼 고도로 진보되고 오래된 영혼으로서는 육체 안으로 들어가는 일이나 물리적인 감각을 느낄 수 있는 세계와 상호 교환하는 센세이션(sensa-tion감각)을 다시 한 번 느끼는 일은 수월한 일이었다.
이제 고도로 진화된 집단의식과 분리된 그 오래된 영혼은 앞으로 1만 2천 년 동안 지속될 지구상에서의 사명을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사명을 달성하고 난 다음에는 다시 플레이아데스인들의 도움을 받아 라슨 행성과 본연의 자기 삶으로 돌아 오게 될 것이었다. 일단 사명을 완수하고 난 다음, 그는 자신이 뒤에 남기고 왔던 진화의 수준으로 다시 진화해 가기 위하여 많은 생(lifetimes)을 살기를 거듭해야만 할 것이었다. 고통스럽게 몸으로 익혔던 생에 대한 많은 공부들을 전혀 새롭게 다시 배우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었다.
그 오래되고 고도로 발달된 영혼을 담은 작은 아이를 싣고, 플레이아데스인들의 우주선은 지구를 향해 재빠르게 날아갔다. 보통 한 육체에 둘 이상의 영혼을 동시에 수용하게 되면 정신적인 혼란이 일어나는 것이지만, 이 아이는 어린데다 단지 짧은 시간 동안만 자신의 몸 속으로 들어온 영혼을 지탱하기만 하면 되었다. 지구에 도착하자 이 오래된 영혼은 아이로부터 빠져 나왔고 물질적 삶 속으로 최초로 환생(rein-carnation)하기 위한 자신의 준비를 하였다. 플레이아데스 어린이는 우리가 소위 말하는 저승 또는 천국으로 갔는데, 이는 그럼으로써 그 영체(spirit-form)가 지구상에서 다시 새생명으로 태어날 수 있는 것이었다. 그 현명하고 오래된 영혼 또한 저승으로 가서 지구상에서의 자신의 사명 수행을 위해 준비를 하였다.
그들은 플레이아데스인들의 영적 지식의 도움을 받아 저승과 접촉하는 것이 가능하였던 것이다. 저승은 잠자고 있는 혼령들이 과거의 물질적 삶에 대하여 깊이 들여다 보고 내세에서의 물질적 삶을 준비하고 있는 곳으로서, 일단 그들이 물질적 세계로 다시 들어 와서 자신들의 성장과 배움의 길을 계속할 준비가 되면, 창조 즉 '영원무궁한 영적 에너지(Creation: 만물을 주재하는 존재로서 형체가 없고 성별의 구분이 없다. 창조주, 조물주, 하느님이라고도 할 수 있으나 의인화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창조섭리 또는 창조에너지로도 말할 수 있다 - 역자주)'는 우리가 말하는 임신 또는 잉태라는 과정을 통해 물질적 영역으로 되돌아 오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정상적으로는 이것이 환생 준비가 되었음을 알리는 영체와, 환생을 가능케 하는 창조가 공히 관여하는 자연적인 발생사이다.
생명체가 태어나면, 생명체는 앞으로 자신이 깃들어 살게 될 물질적인 신체를 만들어 내기 시작한다. 이같은 물질적인 신체, 즉 형질을 플레이아데스인들은 코어스 매터(coarse-matter: 딱딱한 상태의 에너지)라고 하는데, 이는 그것을 만들어내는 영체의 영적 진화와 결부되어 만들어진다. 이때 그 신체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시작하는 어머니와 아버지의 진화 수준이 가장 중요하다. 영체는 어머니에 의해 신체가 이미 만들어지기 시작하기까지는 그 속으로 들어가지 않으므로, 앞으로 이 세상에 태어나야 하는 영체에게 있어서 가능한 대로 자기 자신의 진화 수준과 일치하는 신체를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이 과정을 조정하는 창조의 기본 법칙 가운데 하나이다.
그러나 오래된 영혼(라슨에서 플레이아데스인들과 함께 지구로 온)의 경우에는 이것이 불가능하였다. 왜냐하면 자신의 진화 수준과 비교해 볼 때 지구상의 진화 수준은 너무나 저급했기 때문이다. 이곳에서의 첫생애는 가장 힘들고 어색한 것이 될 것이었다. 이는 그가 자신의 방대한 지식을 담을 수 없는 물질적 신체로 수준을 낮추어 왔기 때문에 기억이나 지성면에 있어서 엄청난 손실이 있을 것이기 때문이었다. 지구상에서의 이 새로운 몸은 앞으로 겪고 쌓게 될 경험과 지혜를 수용할 만큼 충분한 용량과 감각기를 갗추지 못할 것이었다. 또한 일단 영혼이 이 물질적 신체 속으로 들어가면 다시는 돌이킬 수 없게 될 것이니, 이는 라슨에 있는 집단의식을 방대한 지혜와 더 이상 연결하는 것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이었다. 여기 지구상에서는 자기 고유의 진화로부터도 관계가 대부분 두절될 것이며, 자신의 사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플레이아데스의 영적 지도자들로부터의 도움을 받아야만 하게 될 것이었다.
준비와 관찰을 마친 다음, 그 위대한 영체가 지구상에서 맞은 최초의 물질적 삶은 시작되었다. 이 물질적 생애 가운데에서 그는 어떤 영적으로 황폐한 세상의 지역에서 예언자로서 알려질 것이었다. 라슨에서의 전생들(previous Iives)의 기억이나 지식과 단절되기는 했지만, 손상되지 않은 채로 남아 있는 높이 진화된 영적 자아는 그가 지구상의 사람들을 돕는 데 필요한 지식에 빠르게 적응하고 배우는 것을 가능하게 해줄 것이었다.
새로운 물질적 신체 속에서 태어났음으로, 그가 가지고 있었던 영적 기억들은 플레이아데스의 영적 지도자들에 의해 일깨워져야만 창조에 대한 지식과 자신의 전생들에서 가지고 있던 기억들 일부분들을 되찾을 수 있게 될 것이였다. 영적인 지혜로 통하는 방법에 대한 지식은 지구상에서 오직 몇 안되는 사람들에게만 알려져 있었기 때문에, 그에게는 플레이아데스인들이 가르쳐 주어야만 하는 것이였다.
지구상에서 보내야 하는 매 생애들을 통해 그는 다시 영적 신분과 플레이아데스인들과 자기 사이의 사명에 대해 눈을 뜨게 될 것이었다. 그 오래된 영체는 자신의 영적 자아 속에 깃들어 있는 지혜에 의해 일깨워져서 물질적인 삶을 보내는 동안 그 지혜들을 활용하게 될 것이었다. 또한 만일 그가 원하면, 언제든지 라슨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었다. 이것이 향후 1만 2천 년 동안 지구에서 갖게 될 자신의 모든 생애 동안을 통한 과정이었다.
한 생애를 마치고 또 다음 생, 또 다음 생... 플레이아데스인들은 그 오래된 영체가 환생을 거듭하는 동안 계속 도왔다. 이는 지구인들에게 진리를 전하기 위해서였다. 무릇 에언자의 삶은 언제나 어려운 법이다. 왜냐하면 남녀를 불문하고 예언자란 사람들에게 진리를 설파하는 짐을 지게 마련인데, 듣는 사람들이란 또한 언제나 진리를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플레이아데스인들의 입장에서 볼 때, 지구인들은 삶에 대한 공부 진도가 아주 늦고, 따라서 자신들의 삶을 불필요하게 어렵게 만들고 있었다. 이는 삶의 의미에 대해 사람들을 잘못 이끄는 정보들이 사람들을 아주 물질적이고 보상받을 수 없는 생존으로 이끌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였다.
인류의 진화로 향한 아주 느린 행진이 수천 년간 지속되었다. 그 오래된 영체는 플레이아데스인들에 의해 여러 차례 전생을 거듭하면서 예언자로서의 삶들을 살았으며, 그동안 지구인들은 아주 느린 속도로 삶에 대한 진실한 가르침에 대하여 반응을 나타내고 배우고 있었다. 몇몇 생애 동안에는 그 오래된 영체가 오직 한 메시지를 전하는 데에 일생을 바친 경우도 있다. 그 바람에 그 메시지는 세상을 영원히 바꿔 놓을 정도의 영향을 미치기도 하였다. 우주 가운데에서의 지구의 위치에 대해 세상 사람들을 가르치고자 하는 오직 한 가지 목적을 위해 그 오래된 영체가 16세기에 탄생하였던 것이 바로 그 한 예이다.
그 당시는 교회가 사람의 사고를 지배하던 시대였다. 그들은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며 지구는 신(God:기독교에서 말하는 하나님)이 선택한 행성으로서, 해나 다른 모든 별들은 지구를 중심으로 돌고있다고 그들의 성서는 말씀하고 있다고 해석하였었다. 교회 지도자들은 또한 하늘의 별들은 지구와는 다른 물질들로 만들어져 있다고 맏었다. 그들은 인간들의 마음을 노예화하면서 자신들을 위해서는 권력을 휘두를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내었던 것이다.
갈릴레오의 시대
플레이아데스의 영적 지도자들은 고도로 숙달된 의식을 저승으로 집중하였다. 그리하여 잠자고 있던 영체가 다시 이승으로 태어나게 되었다. 1564년 2월 15일. 이탈리아의 피사라는 도시에서 갈릴레오 갈리레이라는 새로운 생명이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인 빈센치오 갈릴레이는 음악을 가르치면서 당시 음악계를 지배하던 숫자적 화성악 이론을 목청높여 반대하는 책을 저술했었다.
갈릴레오는 의학과 수학을 배웠고 대학의 교수가 되었다. 그는 이탈리아 과학계에서 널리 알려졌고, 교황과의 사귐을 비롯하여 당대의 지성들과 가깝게 지내는 사이가 되었다. 그의 사회적 지위와 지식인으로서의 위치는 그로 하여금 변화하는 역사 속에서 자신이 연출해야 할 역할을 준비하게끔 만들었다.
1597년 갈릴레오는 천문학에 관한 코페르니쿠스의 이론에 대한 책을 읽게 되었다. 그것은 지구를 우주의 중심에 고정되어 있는 전통적인 자리로부터 끌어내어 지축을 중심으로 매일 돌고 있는 하나의 행성으로 취급하고 있었다. 코페르니쿠스는 또한 지구는 태양을 중심으로 공전하고 있다고 가정하고 있었다. 이것은 교회에 직접적으로 대항하는 것이었으니, 교회는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며 이를 중심으로 돌고 있는 천체들과는 다른 물질로 되어 있다고 주장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갈릴레오는 지구가 돈다고 하는 코페르니쿠스에게 찬동하였는데, 이는 밀물이나 썰물, 또는 지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다른 자연 현상들에 대해 자신이 연구하고 있는 생각들을 설명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었다. 1615년 그는 로마로 가서 공개적으로 코페르니쿠스의 생각들을 옹호하는 토론을 벌였다. 이 행동은 교황을 화나게 만들었고, 교황은 지구의 움직임에 대한 이론을 검사하기 위한 위원회를 즉시 설치하였다.
위원회가 발견한 것은 코페르니쿠스의 이론이 성서와 반대 입장을 취하고 있으며 이단에 속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교황은 교회의 권위와 권세를 손상시키고자 하는 이 도전에 대해 심하게 분노하여 갈릴레오로 하여금 두 번 다시 코페르니쿠스의 이론에 대해 언급하거나 저술하지 말도록 명령을 내렸다. 그는 또한 다른 사람에게 이에 대해 말하거나 가르치는 것도 금지당했다.
갈릴레오는 플로렌스로 돌아 와서 자신의 연구 방향을 천문학과 망원경 쪽으로 바꾸었다. 그는 일반 대중에게 자신의 생각을 전했고 씨앗들은 땅에 뿌려졌다. 비록 교황이 과학계를 계몽하고자 하는 자신의 노력을 산산조각내기는 했지만, 갈릴레오는 자신에게 귀를 기울이는 사람들의 마음을 엶으로써, 과학에 대한 교회의 지배를 서서히 무너뜨리기 시작했던 것이다.
1624년에 갈릴레오는 로마를 다시 방문했다. 자신의 오랜 친구인 마페오 바르베리니(Maffeo Barberini)가 교황으로 선출되어 우르반 8세(Urban VIII)가 되었기 때문이었다. 그는 교황에게 코페르니쿠스의 연구를 금지한 1616년의 칙령을 철회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우르반 8세는 그것을 허락하려고 하지 않았다. 그 대신 갈릴레오로 하여금 천문학에 대한 신. 구 이론들을 비교하는 새로운 책을 써도 좋다는 허락을 내렸다. 단, 책속의 내용을 가설로 취급한다는 전제하에서...
이 조그만 양보에 용기를 얻은 갈릴레오는 고향으로 돌아와 새로운 책을 위한 저술을 시작했다. 그는 이 책의 이름을 ‘두 개의 주된 세계 구조에 관한 대화(The Dialogue Concerning the Two Chief World Systems)’라고 지었다. 저술을 끝마치는 데에는 여러 해가 걸려 1632년에 책은 출판되었다. 그 책은 지구가 천체들과는 전혀 다른 물체로 구성되어 있다는 교회의 주장에 대한 또다른 공격이 되고 말았다. 갈릴레오는 지구의 움직임과 일상 생활에서 사람이 겪는 경험들을 일치시켰다. 그는 운동의 상대성, 관성 및 독립적 운동들의 총합적 관념에 대한 개념을 설정하였다. 기본적으로 그 (...대화)는 당대의 천문학과 물리학 그리고 유력한 철학의 대부분을 거부하는 것이었다.
그 책은 교회의 인가를 받아 출판된 것이었다. 그리고 갈릴레오는 진실로 낡은 세계의 사고에 반하여 몇 가지 진보를 자신이 이루었다고 느꼈다. 그러나 5개월이 채 못가서 교회는 그의 책에 대한 입장을 돌변하여 그를 로마로 불러 입장을 설명도록 하였다. 그의 오랜 친구였던 교황은 더 이상 우호적이 아니었다. 교황은 갈릴레오가 교회의 권위를 손상시키고 그들이 가정하고 있는 사고를 변화시키려는 시도를 하고 있음에 대해 격노하게 되었던 것이다.
갈릴레오는 법정에 서도록 명령받았고, 본인이 용감하게 싸웠음에도 불구하고 이성을 잃은 교황과의 싸움에서 지고 말았다. 교황은 그의 말을 들으려고도 하지 않았고 그에게 종신형을 선고하였다. 모든 (...대화)는 불에 태우도록 지시되었고 모든 대학에서는 갈릴레오가 쓴 어떠한 책도 읽거나 파는 것이 금지되었다. 교회는 펄펄 뛰고 있었으며 인간들의 마음에 채운 족쇄를 풀어 줄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았다.
갈릴레오의 형량은 가택 연금(house arrest)으로 곧 변경되었다. 그리고 그는 시에르나 대주교(Archbishop of Sierna)의 감호 아래에 놓이게 되었다. 그는 나중에 플로렌스 위쪽 언덕에 있는 알세트리(Arcetri)의 자기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 허용되었다. 처음에 그는 정신적으로 타격을 크게 입어 스스로 무엇을 해야 할 지 몰랐다. 그러나 그는 곧 논쟁의 소지가 없는 물리학에 대해서는 저술을 할 수 있도록 허용을 받는 데에서 위안을 얻었다. 교회에 항복하거나 굴복해 들어가기를 원치 않았던 갈릴레오는 (...대화)를 이탈리아 국외로 몰래 반출하였으며, 시간이 흐른 다음에 라틴어와 영어로 출판하였다. 그 책은 이름을 바꾸어 (두 가지 신과학과 연관된 담화와 수학적 시범들(Discourses and Mathematical Demonstrations Relating to Two New Sciences))로 불려졌다.
갈릴레오는 1642년 1월 8일 자택에서 사망했다. 과학의 권리옹호와 교회의 비이성적인 자세를 무너뜨리기 위한 그의 일생의 노력은 성공적이었다. 역사는 영원히 바뀌었으며 그의 용감성은 다른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었다. 그들은 교회의 폐쇄적인 권위에 도전하였고 우주 가운데에서의 인간의 위치에 대한 진실을 발견하기 시작했다. 그 오랜 영체는 임무를 제대로 수행했던 것이다.
인류의 오랜 투쟁
플레이아데스의 정신적 지도자들이 예견했던 바 대로, 지구의 인류가 다시 한 번 자신들의 위대한 문명을 재건하고 과학 기술을 되찾기까지는 수천 년의 세월이 소요되었다. 오랜 세월에 걸쳐 외계로부터 온 많은 인종들의 개입은 또한 많은 다른 세계들로부터 온 영체들로 뒤범벅이 된 세계를 창조하게 되었다. 외계의 간섭없이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독자적으로 인간 생명을 탄생시킨 대부분의 행성들은, 자연적으로 오직 한 종족만을 갖게 되고, 그들은 거의 비슷한 속도로 진화하므로 평화적인 사회로의 진보 과정이 수월하게 찾아든다. 그러나 여기 지구상에서는 정상적인 진화가 은하계(Galaxy)의 많은 지역에서 찾아 온 인간들(spirit-forms 영체)에 의해 간섭을 받아 왔으며, 그 결과로 여러 가지 색깔, 크기 그리고 진화의 수준이 뒤섞인 행성이 만들어졌다.
우리 세계가 그처럼 영적인 나이 차이가 나는 사람들의 혼합체임을 감안할 때, 우리가 여기 지구상에 이토록 많은 문제들을 안고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대충 비슷한 영적인 나이를 먹었고 같은 인생의 가르침들을 동시에 배우고 있는 행성 대신, 우리 지구는 서로 다른 지식을 필요로 하고 다양한 배경과 영적 기억들을 가진 어린 영혼, 나이든 영혼들이 뒤섞인 세계이다. 지구 인구의 대부분은 라이라(Lyra) 성단에서 왔으며, 다른 이들은 천체의 베가(Vega) 지역에 있는 바드니(Barnard) 별에서, 그리고 일부는 시리우스(Sirius)와 오리온(Orion)에서 왔다. 이러한 사정이 지구를 편견과 증오 그리고 분노가 지배하는 세상을 만든 영적 불균형을 창조해낸 것이다.
플레이아데스 계획(Pleiadian Mission)의 발달과 리슨으로부터의 오래된 영체의 지구 도착 이래로 1만 1천 년 이상이 흘렀다. 그는 우리를 자신들에 대한 보다 나은 이해로 서서히 부드럽게 이끌기 위해 많은 생애를 살아 왔다. 플레이아데스인들은 우리 사회의 발전을 그동안 지켜보아 왔으며 오늘날도 여전히 우리와 함께 하고 있다. 그들은 우리가 지구의 뒤섞인 혈통의 문제들을 극복하기를, 동시에 이처럼 풍부한 다양성을 우리에게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출처] [플레이아데스의 사명] 1장. 예언자, 지구에 오다|작성자 빛과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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