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촌선생 - 자녀점지부
조상청배(祖上請陪)
~ 가문의 조상님들을 청하는 경문 ~
예서원 간략해설 : 초경과 부정경이후에 사용하는 것으로, 이미 돌아가신 가문의 조상님들을 청하는 경문입니다. 보통 5대까지의 조상님들이 가문에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주시기 때문에, 5대까지의 조상님들을 모십니다. 역시 구전전승되는 옛 문장표현들중 현대에는 안쓰는게 더 나은 것들을 문맥에 알맞게 수정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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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씨가중 일체고혼 금일영가 강림하소서.
갑자 병자 무자 경자 임자하니 자년 자월 자일 자시에 출생하고 사망하시고 연월일시가 맞으시면 원사강림하소서.
을축 정축 기축 신축 계축하니 축년 축월 축일 축시에 출생하고 사망하시고 연월일시가 맞으시면 원사강림하소서.
병인 무인 경인 임인 갑인하니 인년 인월 인일 인시에 출생하고 사망하시고 연월일시가 맞으시면 원사강림하소서.
정묘 기묘 신묘 계묘 을묘하니 묘년 묘월 묘일 묘시에 출생하고 사망하시고 연월일시가 맞으시면 원사강림하소서.
무진 경진 임진 갑진 병진하니 진년 진월 진일 진시에 출생하고 사망하시고 연월일시가 맞으시면 원사강림하소서.
기사 신사 계사 을사 정사하니 사년 사월 사일 사시에 출생하고 사망하시고 연월일시가 맞으시면 원사강림하소서.
경오 임오 갑오 병오 무오하니 오년 오월 오일 오시에 출생하고 사망하시고 연월일시가 맞으시면 원사강림하소서.
신미 계미 을미 정미 기미하니 미년 미월 미일 미시에 출생하고 사망하시고 연월일시가 맞으시면 원사강림하소서.
임신 갑신 병신 무신 경신하니 신년 신월 신일 신시에 출생하고 사망하시고 연월일시가 맞으시면 원사강림하소서.
계유 을유 정유 기유 신유하니 유년 유월 유일 유시에 출생하고 사망하시고 연월일시가 맞으시면 원사강림하소서.
갑술 병술 경술 무술 임술하니 술년 술월 술일 술시에 출생하고 사망하시고 연월일시가 맞으시면 원사강림하소서.
을해 정해 기해 신해 계해하니 해년 해월 해일 해시에 출생하고 사망하시고 연월일시가 맞으시면 원사강림하소서.
오대따라 오신조상, 사대따라 오신조상, 삼대따라 오신조상, 이대따라 오신조상, 후망부모에 오신조상,
골육제신에서 오신조상, 삼사오육촌 칠팔구십촌에서 오신조상, 외조따라 오신조상,
백색 도포둘러 입고, 하얀 치마둘러 입고, 하얀 허리띠를 둘러매고, 서로 손을 마주잡고,
연차내로 원사강림 감응하시어 슬하자손 세세원청을 들어 보시고 세세원청 풀어 주어 슬하자손 소원성취 점지차 내림하소서.
옴급급여률령.
조상청배(祖上請陪)
지극정성 감응백배 태세로는 OO년 O월 OO일 사바세계 남섬부주 해동동양 대한민국
OO(주소)에 거주하는 OO생 O씨대주 OO생 O씨기주 양위부처 조상님들
금일금시 만신령님전에 합의받고 조상당으로 강림하시어 이 정성을 받으소서.
대주OOO(남편명)씨 기주OOO(아내명)씨 양위조상 사돈사돈 겹사돈네 조상님들
한잔술에 흠향하고 두잔술에 합의하고 석잔술에 허배하며 못다살고 못다받은 명과복은
자손궁에 전하시고 금일정성 조상당으로 차례차례 연차례로 인차강림 하옵소서.
먼저가신 선망조상 나중가신 후망조상 끝에가신 하망조상 당상부모
천년수는 백자천손 유전지요 슬하자손 만세영은 자자손손 만세전이라.
십대구대 양위조상 팔칠육오 양위조상 사삼이일 양위조상 십대왕에 매인조상
백색도포 둘러입고 하얀치마 둘러입고 서로손을 마주잡고
차례차례 연차례로 금일하강 들어설적 분향길로 서기삼고 용천감내 정한수에 내림도량 하옵소서.
축원정성 드리건만 오신자취 몰라뵙고 가는자취 몰라뵈니, 이아니도 서러웁고 그아니도 애통한가 열시왕에 매인조상
육십육갑 제차례로 정위정좌 하옵소서.
저승에는 십대왕 이승에는 팔천궁이라 저승에는 신이살고 이승에는 인생살아 세상만물을 생각하면 귀한것도 사람이요.
영한것도 인생이라 동원도리 해당화는 삼월동풍 돌아오면 꽃도피고 잎도피어 세상만물 구경하고 다시살아 나건만은
OOO(남편명)씨대주 OOO(아내명)씨기주 조상님들 한번간후 소식없어 일구월심 걱정되니,이 아니도 불쌍하고 그아니도 가련한가.
그리하여 금일정성 마련하고 만조상님들 청배하야 해원하여 드릴려고 대주기주 한몸되어 만부정을 소멸하고
미주백과 주육제물 오방에다 진설하고 내외서로 정성드려 만조상님 청위하니 이정성을 받자옵고 이차 자손들
심중소원 소구소망 이루소서.
조상청배(祖上請陪)
천지현황 생긴후에 일월영책 되었어라 만물이 번성하여 산천이 개탁시에 곤륜산 제일봉은 산악지 조종이요 황하수는 성류백 이라.
백두산이 주산이요 한라산이 남산 이라 두만강이 청룡되고 압록강이 백호로다.
건곤이 개벽시에 별개로 되었으되 지세도 좋거니와 풍경도 그지 없다.
여의 문문 소중화 되었어라.
팔도 강산을 역력히 세어보니 함경도 백두산은 흑룡강이 둘러있고
평안도 묘향산은 대동강이 둘러있고 황해도 구월산은 세류강이 둘러있고
경상도 태백산은 낙동강이 둘러있고 전라도 지리산은 영산강이 둘러있고
충청도 계룡산은 금강이 둘러있고 강원도 금강산은 해금강이 둘러있고
제주도 한라산은 사면바다 둘러있고 한양성지 서울이라 한강이 둘러있고
경기도라 삼각산은 그 맥이 돌고 돌아 한양성지 한강으로 돌아드니
우주의 개벽시에 삼 조선의 치국지에 님군이 계 뉘신고
도당씨 시절에는 단군의 조선이요, 문왕의 별조시 에는 기자의 조선이요, 초한의 시절에는 위만의 조선이요.
변한 마한 진한의 삼한국은 흥망의 자취없고 고구려 백제성은 성터만 남아있고 일천년 신라국은 산천이 의구하되
오백대 고려국은 성곽만 뵈여있고 천강이 수약하고 하강은 다정하여 명성이 지인하니 왕기를 타 놨으되
오체 용안이요 일각지 상이라 국호를 조선이라 국호를 조선이라 첯번째를 서울이라 잡으시니.
첫번째 경상도 경주서울 금비대완 치국이요.
두번째 서울 치국은 전라도전주 부여 백제왕 치국이요.
세번째 치국은 평양 반서울 기자 천년 단군 천년이 천년 도읍이요.
네번째로 돌려잡아 송도 서울 왕건태조 치국이요.
다섯번째 시지 한양을 도읍으로 할제 게 뉘라 하셨던고 아~ 태조 도련님이 솟아난 치국이라.
대궐터는 뉘기라 잡으셨는고, 강남서 나오신 무학이라 하는 도승이 당 걸렁쇠 띄워놓고,
삼각산이 주산이요 종남산이 남산이요. 왕십리 청룡되고 만리재 백호로다.
동작강 수기막어 광하조종 현무되고 아랫대궐 윗대궐 경복궁 새대궐 도통부 한성부 병조 이조 호조를 마련하고
정승은 삼 정승 판서는 육 판서 대장은 오 대장 낭청은 팔 낭청 승지 참판 마련하고 서울은 육지마련 시골은 육방마련
일품을 잡으실제 광해 일품 광주 이품 수원 정 삼품 인데 팔난문 내달아 면으로 다니시고 지접으로 다니실제
(제가집 주소)에 거하옵신 (제주)씨 대하신 가중에 이위 정성을 들이올제 이 공수를 뉘라서 가렸던고
천하궁 선신박수 지하궁 앉은 대박수 묵은 책력 덮어놓고 신책력 들여놓고
일상생기 이중천의 삼하절체 사중유혼 오상화해 육중복덕 칠하절명 팔중귀혼
청룡명당 천형주작 금궤대덕 백호육당 천뢰현무 사명구진
중에 남생기 여복덕 날을 가리고 조상을 대우하고
님(각위 신명을 청함;태세,지접,무속인의 사주와 그 전안의 신명및 12신 봉청함)내 위성하라.
계주님은 복을 받고대주님은 명을 받으리라.
가리고 가려놓아 앞냇물 길어가니 용이 놀던 청룡수요 황룡수를 비례영정 받으시고 뒷냇물 길어가니 학이 놀던물 누례영정 받의고
공중에 솟은물 헤치고 떠다가 중독에 중신주 상독에 상신주 맛조라 제금조라 정성으로 들여놓고 안당 밖당 내외 제당 치성하여
고여놓고 단골만신 청좌하여 제반집사 세워놓고 높은님네 높은데로 위정하고 낮은님네 낮은데로 위정할제.
한양은 영정이 크고 시골은 부정이 크다 하오니 영부정 영가망이 즐거이 받으시고
그 밑 쫒아 오시는 신님은시(시간)로 성신이 오실제.
상태성신 중태성신 하태성신 팔만 제도왕과 동두칠성 남두칠성 서두칠성 북두대성 태을성 당칠성 어뷔왕님
즐거이 받으시고 그밑에 오시는 님 신네는 대암제석 소암제석 제불제천 락산관음 석가여래 세인제석 아들아기 불려주고
따님아기 불려주고 먹을전 입을전 불려 주시던 양위제석 즐거이 받으시고 그밑 쫒아 오시는 님은 강남의 홍씨군웅
조선나라 이씨 군웅 열펀은 도원수라 용맹하고 강성하신 군웅이 들어 오실제 사 대진을 벌리고 오실제.
대장이라 일등패요 칠장정좌 기병이며 이등패 육팔장정 우 기병이며 삼사낭청 구십당패 정병이라.
입교장례 성하오되 이요영각 오시사, 액사 객사 초혼례 하라.
초관은 자일 대 치성하고, 차총은 자일 초 지중한데, 대는 일 이기로 운이 래 하고, 초는 일 이 사로 운이 래 하나니라.
군웅이 영을 놓아 동방 칠면에는 청기를 세우고 남방 칠면에는 적기를 세우고 서방 칠면에는 백기를 세우고
북방 칠면에는 흑기를 세우고 중앙 한가운데는 황신 대기를 세우고 거들먹 거리고 들어 오실제.
상방 대주님이 잡수실 상을 차렸는데 팔모접은 대모반에 금자화기 만호접시 차례로 고였는데 깨편 절편 곁들이고
인삼전과 참배전과 모과전과 곁들이고 생율 숙율 은행 대추 룡안여주 곁들이고 봉산 참과자 등 전약과를 곁들이고
메물완자 신선로 번화하다 벙거지골을 육적 육만두에 떡볶기 소담하다.
평양국수 비빔에다 황주냉면 곁들이고 울산전복 봉올림에 매화올림 대 문어에 실백자를 고였는데 김채등 갖은 어채
각색을 고였는데 화인편 갖은편에 눗체떡을 곁들이고 양곰 우미탕에 누리미를 곁들이고술병범절 볼작시면
복희씨 시획팔쾌 하도낙서 거북병 은병 놋쇠병 자라병 청유리 병에 제당주 황유리병에 백소주 일년주 삼하주 유리대 앵무잔에
가득 수북 부어내여 조상님께 올리시고 또 삼잔 부어내여군웅님께 올렸더니 정성덕을 입히시고 만복을 내리시니 어찌아니 좋을소냐.
그 밑에 오시는 조상님네 오실제 0 씨 본은 어디 본 일런고 하계영산 본 이로다. 하계영산 돌아들어 수미산이 본이로다.
동방삭은 세계를 닦으시고 이름을 전하고자 삼천갑자를 살으신후 황천객이 되시고 그제 중간 사람은 한 백년을 살으시고
황천객이 되옵신 나의 성씨의 원근부리 조상님은 한 백년은 커녕 단 팔십을 못사시고 세상을 이별 하더군요.
애단 금철은 중생전 이요, 법기 동참은 미심 하도다.
옥출곤강 금생여수 라는 말씀은 어찌두고 내신 말씀인고 산이 많은들 산마다 옥이 나며 물이 많은들 물마다 금이 날까.
청산의 청나비는 입이 걸려 못오시나 홍산의 홍나비는 꽃이걸려 못오시나.
○○○씨 조상님네 탈에 걸려 못나오실제 애탈 지탈 넋의 넋탈 지방넘어 천넘어 가시문 지계쇠문 지계넘어 오실제
진언이나 외워 가옵소사
개단진언 지단진언 정구업 진언 옴 수리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
진언을 외고가면 잡귀 잡신이 굴복 하나니, 사람이 죽어지면 이름도 달라지고 성도 달라지네. 이름은 영가 이시요 성은 기부더라.
상유명부 삼천음계 팔만사천 문을 열어 잠깐 잠깐 들어 오소사, 물러 마르시니 천 본향의 향기로다.
내시어 마르시니 자단향의 향기로다.
천본향 자단향기 쉽지 못하여도 아등의 아귀는 향내로 공양받아 오소사, 상은 모듬 상이요 잔은 각 잔이니 편 다툼 좌석 다툼
말으시고 한잔 약주는 봉천주로 희망 하시고 한귀편은 봉천금으로 희망하시고 못다 쓰고 못다 잡수신 명과 복은 자손들까지
전장 하시고 냄새로 희망 하시고 빛으로 응감 하옵소사. 가신제 도문제는 십대조 부터 지분 정좌 하옵실제.
십대조 무상님 양위 영가 하시요
구대조 무상님 양위 영가 하시요
팔대조 무상님 양위 영가 하시요
칠대조 무상님 양위 영가 하시요
육대조 부상님 양위 영가 하시요
오대조 할아버님 열두신령 할머니신 아홉 영천 즐거이 다녀 가소사
사대조 할아버님 열두신령 할머니신 아홉 영천 즐거이 다녀 가소사
삼대조 할아버님 열두신령 할머님전 아홉 영천 즐거이 다녀 가소사
윗대로 아버님 열두혼신 어머님 아홉영천 엇그제 살어 집 주인 이더니.
어느덧 셋솔아래 외로운 송풍 제절님 되여 저승님전 명위걸고 이승전에 하직하고 불쌍 하신게 혼신이요, 처량하신게 넋이로다.
어찌아니 슬프실까. 자손의 집에 어덩덩 굿이라 하니 왔으나 온줄을 뉘가 알리 이제 한번 다녀가면 정초 한식 단오 추석 사명일
기제사 때나 돌아오마.
그밑 쫒아 오시는 님은 할아버님 항렬로는 조부 양위 영가 재종대부 양위영가 삼종대부 양위영가 즐거이 받으시고,
남삼촌 여삼촌 남오촌 여오촌 남칠촌 여칠촌 남구촌 여구촌 남동생 여동생 남사촌 여사촌 남육촌 여육촌 남팔촌 여팔촌
말 안에 드는 무상 말 밖에 나는 무상 몰라라 하는이 없이 즐거이 다녀 가시고 저승전 들어갈제 문문이 찿아가소사.
동은 원도문 이요. 남은 지옥문 이요. 서는 열반문 이요. 북은 법성 문이니.
저무나 새나 새나 저무나 구품 연화대로 등 천당하여 부처님 제자 되옵소서.
그 밑 쫒아 오시는 님은 중도 말명 강도 말명 귀갖은 저고리 폭갖은 장옷 천룡지귀 석룡지귀 계내외접 말명대신 즐거이 받으시고
그 밑 오시는 님은 걸립제상 나갈제 빈바리 들어올제 찬바리 우걱지걱 불려주던 걸립제상 즐거이 받으시고
그 밑따라 들어 오시는 님은 초년성주 이년성주 십년에 대도감 독성주 즐거이 받으시고
남터주 여터주 물아래 ○○○씨 참봉 물 위에 ○○○씨 참봉 즐거이 받으시고 수비가 들어올제.
상청은 서른여덟 중청은 스물여덟 하청은 열여덟. 우중 강녀수비 좌중 강남수비 벼루잡든 수비 책잡든 수비
유리동자 아이귀신 몰라라 하지말고 즐거이 받아가고 이 만신 놀고간뒤 선삼일 명을주고 후삼일 복을 주어
칠비동산의 만만주 노적이나 늘여주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