布袋和尙(포대화상)

布袋和尙(포대화상)

중국 後梁(후량)지방 사람으로 법명은 契此(계차)

뚱뚱한 몸집에 항상 웃으며 배는 풍성처럼 괴상한 모습이었다

또한 지팡이 끝에다 커다란 자루를 메고 다녔는데 그 자루 속에는 별별 것이 다 들어있어서

무엇이든 중생이 원하는 대로 다 내어주어서 포대스님이라고 불렀다

 

기이한 행동을 수없이 남겼으며 사람들의

길흉화복이나 날씨 등 예언하여 맞지 않는 것이

없었다고 한다

 

“천백억으로 몸을 나누어도 낱낱이 참 미륵일세”

“항상 세인에게 나뉘어 보이건만”

“아무도 미륵임을 아는 이 없네 라는 계송을 남기고

반석위에 단정히 앉은채로 입적하였다

 

그래서 사람들은 포대화상이 미륵보살님의 化現(화현)임을 깨달아 그 모양을 그려서

존경하여 받드는 사람이 많았다고 한다 아마도 포대를 메고 다녔던 그의 행적 때문인 듯하다.

그래서 사람들의 가정의 화목과 소원성취 재운발복을 기원할 때 집안애 모시고 소원을

기원 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