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가을
필자는 命理학 하는 후배와 함께 易理(역리)학회를 만들고 강의를 시작 했다
인덕원역 부근에 사무실을 열고 역리학을 바탕으로 사주/관상/타로/육효점을 강의했다
필자는 1986년 부터 도를 닦으면서 큰 스승님 문하에서 30년 수행을 하면서
우주변화원리 (역리학)를 공부했고 음양/오행/사상팔괘에 대한 강의를 지속했던
경력이 있어 역리학회를 만들어 강의 했습니다
2017년 여름
그 날도 필자가 사주강의를 하던 중에 한 여성이 입구에 들어 서는데
강의를 하면서 얼핏 보는데 빙의가 된 환자임을 직감적으로 느꼈다
필자는 계속 사주 강의를 하고
한 쪽 테이블에서는 후배가 사주를 보아주며
그 환자를 상담을 하는데 10분도 안 되어 큰 소란이 일어 낫다
환자가 울고 큰 소리로 악을 쓰고
화장실로 달려가서 먹은 것을 토하면서
계속 공포에 질려 가지고 길길이 날 뛰는 것이다
내용을 들어보니 그 사람에게 평소에 깊이숨어 붙어 있던
伏魔(복마)가 밖으로 들어나 난리를 친다 그렇게 되면 흔히 구역질을 한다
복마는 입으로 드나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단 神을 안정시키는 주문을 읽어서 안심을 시키었다
우리는 여러가지 주문을 갖고 있다
신을 안정시키는 주문 /신을 물리치는 주문/신을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주문
/신을 교육시키는 주문/아주 높은 신을 부르는 주문 등이다
세상에는 소위 退魔士(퇴마사)들이 많다
그 퇴마사들이 수 천 만원씩 받고 퇴마를 해주는데
강력한 神의 힘으로 그 사람에게 붙은 복마를 내 쫒아 주는데
거의가 다시 되 돌아와 전보다 백배 강력해져서 괴롭히는 경우가 많다.
이 사람도 과거에 여러번 퇴마를 시도 했다가 돈만 버리고 실패 한 사람이다
필자는 계속 복마를 안정시키는 주문을 읽어주고
후배는 그 복마와 대화를 시도 했다
처음에는 13살 소녀가 나왔다 이름도 말하고 먹을 것도 주고 하여 안정시키고
또 다른 복마를 불러 내어 대화를 했다. 두번째 나온 복마는
이 사람이 전생에 지은 엄청난 악연으로 그 원수를 갚으려고 붙어 있는데
참회와 사과는 커녕 퇴마사를 붙여 도리혀 고통스러운 방법으로 자신을 괴롭혀서
그 당시는 도망갔지만 다시 들어와 남편의 양 손목을 잘라지게 한 사고를 냈으며
이 여성이 취직할 때마다 동료들과 싸움을 하게 하여 직장을 못다니게 방해 했다고 한다
(그 빙의 귀신이 직접 말한 내용)
이런 상황에서 빙의원귀가 철천지 원한이 쌓였는데 사탄아 물러가라
한다고 어떻게 떨어질수 있겠는가? 일단 도망 치겠지만
오히려 이빨을 빠드득 빠드득 갈면서 전파 만파 그 원한의 골이 깊어만 갈 뿐이다
결국 그 원한은 각종 사고를 일으켰다고 말한다
우리는 그 환자와 그 에게 붙어 있는 빙의신과 삼자 협의 하여
100일정성 공부를 하기로 했다.
빙의환자는 매일 자기가 태어나 행한 모든 일 중에 잘 못한 일과
빙의된 마신이 말하는 전생의 원한 관계를 참회하는 100배례를 하고
매일 神道(신도) 세계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그 빙의 환자가 전생에 공주 였으며 참으로 많은 사람들을 참혹하게 죽이거나
그 사람들의 인생을 아주 망치게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진심어린 사과와 스스로 울면서 매일 100배례를 천지신명님께 참회 하여
백일이 되기도 전에 모든 것이 해결되어 스스로 그 빙의 귀신들이 돌아갔다
빙의귀신들도 자기들이 돌아가야 할 길을 교육을 통해 알게 됐으며 본인이 뉘우치고
참회배례를 지극한 마음으로 계속 하는데도 자기들이 계속 원수를 갚겠다고 해꼬지를 하면
자기들 또한 큰 죄를 짓는다는 사실을 알고 모두 돌아가기로 결정한 것이다
빙의문제는 오직 원을 풀어 주는 解寃(해원)만이 정답인 것이다
강제로 마귀와 사탄을 물러가게 하는 퇴마행위는 오히려 원한을 더욱 강력하게 한다.
그 복마신들의 이름을 물어 그 靈位(영위)를 지방으로 써서 붙이고
주과포 음식을 차려 좋은 곳으로 가기를 축문으로 읽어 주고
좋은 옷을 올리고
전생에 그들에게 행한 모든 일을 참회하는 참회기도문을 읽어주는 예식도
그 슬픈 신명들을 위로 하기에 충분 했던 것으로 본다.
지금 그 여인은 가족들과 잘 살고 있다
----남촌선생 강의내용 -----
죽은사람의 영혼은 누구나 황천의 조상님 품으로 돌아가야 축복이고
황천으로 간 영혼은 여러가지 윤회적 절차가 끝나면
다시 이승으로 태어남이 축복이다
사람이 죽어 寃魂(원혼)이 되어 이승도 저승도 아닌
중음계를 떠도는 것은 매우 불행한 영혼이다
원한이 워낙 깊으면 이런 절차도 모르고
오직 원수를 갚는 일에만 묶여버린 마귀라도
원을 풀어주고 신도 세계이치를 깨우쳐 주면 대개는 본래 갈길로
가고자 하는 것이 천지만물의 본능이다
사람죽은 것이 귀신이다 상념만 있는 사람이다
귀신이나 사람이나 그 마음이 똑 같다
사람 마음이 陰,陽으로 두 가지다
내게 잘하는 사람에게 선으로 대하고
내게 惡하게 하는 사람에게 惡으로 대한다
귀신도 원한이 있어 마귀가 되었다가
그 원한이 풀리면 내 자식들에게 천사가 된다
사람은 누구나 선악을 음양으로 갖고있다
내자식에게 이롭게 하면 그 에게 은혜로 갚고
내자식에게 해롭게 하면 악마가 되어 악척으로 갚는다
귀신도 누구에게는 악마로 대하고
누구에게는 천사로 대하는 음양의 마음을 동시에 갖는다
'남촌선생 역리학 > 빙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촌선생 빙의치유강의 1부 (0) | 2018.06.2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