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와 인류의 역사-티벳의 書
(1부)
티벳의 서'는 종이로 된 책이 아니다. 이것은 7개의 수정으로 구성되어 있고 수정은 각각 반응하여
3차원 형상을 통해 정보를 전달하며 특수한 사람만이 이 지식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이글은 수천년 전(빙하기 이전. 4번째 문명.아틀란티스)의 얘기로, 한 현인이 이를 해석하여 16편의 책으로
티벳의 사원에 전해 내려온 것을 18세기 영국인이 티벳의 고승으로부터 내용을 받아 일부를 번역한 것이다.
이 글의 내용은 달과 화성의 인공구조물. 태양계에 흩어져 있는 불가사의한 인공구조물들에 대한 정보,
외계의 인공위성으로 밝혀진 지구의 위성 달(텅빈 내부가 티타늄등 견고한 금속으로 되어 있음이 밝혀짐)과
또한 외계의 인공위성으로 나사에서 추정하고 있는 토성의 위성 Mimas, iapetus가 존재하는 이유를 밝혀주고 있다.
엘 행성은 지금은 소행성대로 존재하지만,
과거에는 엘행성은 450억 인구, 7개 정부, 14개민족으로 이루어진 초거대 우주문명이었다.
지금은 파괴되어 형체도 없지만, 이들의 문명은 저 멀리 안드로메다, 베가, 플레아데스, 안타레스 성단에 까지
그 문명의 벨트가 확산되었다.
그 당시의 행성 '엘' 은 엘로힘이라는 엘리트 집단에 의해 지배를 받고 있었는데 이들의 주 능력인 정신감응 능력과
텔레포트기능에 의해 조정을 하고 있었다. 소수의 엘로힘이 7개 정부와 그 민족의 지배계급으로서 모든 정책과,
자원분배, 개발 및 정보를 독점하였다.
엘행성의 질량은 지구의 4/5, 지름은 지구의 3/4정도, 중력은 지구의 5/6, 2/3가 앝은 호수와 물로 이루어져 있다.
450억 인구중, 2/3의 선택받은 계급은 행성내부에 살고 1/3의 하층계급은 기후가 열악한 지표면에서 살고 있다.
지표면에서 사는 사람들은 전쟁에서 패했거나 세력싸움에서 밀려난 집단이라고 한다.
엘로힘은 500만명 정도의 소수로 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DNA합성을 거쳐 양성되고 교육을 받는다고 한다.
이 엘로힘의 파워는 대단해서 생물체의 조합과 DNA구성인자를 자유자재로 만들수 있고 대기속의 분자와 원자를 모아
이를 물질로 만드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레이져를 공중에 분사하면 금속과 광물질이 레이져 광선을 따라
조합되는 기술도 갖고있는데, 이 기술을 나머지 종족에게 전수시켜 정신감응에 의한 물질제조를 엄격히 제한하고
실질적인 작업을 통해 우주선이나 건물을 만들었다고 한다.
과연 이 엘로힘이란 집단은 지구상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을까?
엘로힘의 발음을 히브리와 고대 문자로 표기할 경우 그 발음은 '여호와' 라고 한다.
이들 엘로힘은 지구상에선 신과 같은 존재 그리고 천사들로 종종 간주된다.
엘 행성의 피지배 계급은 엘로힘의 지배 아래에서 화성과 지구를 중심으로 식민 활동을 펼쳐 나간다.
티벳의 서'---엔 인류는 그 자체가 바로 450억년 우주 역사의 정보 집산지라 표현한다.
소우주이며 이 안에 우리가 추구하는 모든 문제에 대한 해답이 있다는 것이다.
엘의 문명이 점차 발달되어 감에 따라 엘의 종족들은 저멀리 은하계 탐사에 나서게 된다.
옛날 자신들 17개 무리의 고향을 찾아 그들은 베가, 플레이아데스, 스피카(처녀자리)까지 탐사를 하게 된다.
그 원동력은 워프시스템과 또한 엘로힘은 육체는 고정시킨 채 정신동력으로 베가자리의 다른 문명과 조우하고
교류하는 내용도 있다.
워프 시스템-공간이동을 하는것으로서 물질을 반물질로 바꾸어 다른 차원에서 그 물질을 재생시키는 것.
헐리우드에서 제작한 콘택트나 스타게이트 영화의 발상이 이 가설에서 출발하는데 물리학적으로는 가능하다고 한다.
다만 차원을 넘어 다른 공간에서 이를 분해하여 다시 합성시키는 기술을 개발하려면 현재의 지구 과학으론
약 10,000년이 걸린다고 한다.
인류의 첫번째 전쟁이 약 10억년 전인 우주력 25300년에 발발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전쟁은 엘 정부와 우주전쟁을 벌이는데 이것이 첫번째 공간전쟁으로 티벳의 서는 기록하고 있다.
전쟁의 원인은 기록되지 않았으나 당시 지구와 화성의 식민지 건설과 태양계에 진출하려던 다른 외계문명과의
충돌이 그 원인이 아닌가 추측하는데 어쨌든 그 전쟁에서 엘은 이긴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이 전쟁에서 약 10억명의 사상자가 났다. 당시 인구의 1/3이 희생된것이다.
여기에 사용된 무기는 초음파 무기(소리로 물질을 파괴). 광선포, 입자파, 분자 무기(물질해체). 비마나(소형 공격기),
행성이동용 전함(길이 3.8km), 소립자탄, 염력 무기(정신 무기)등등. 아무도 그 전쟁의 시작과 끝을 알지 못했다.
심지어 지적인 생명체라 자부하는 이들도. 첫번째 전쟁이 휩쓸고 지나간 후 엘행성의 휴먼인들은 외계인들이
남기고간 많은 과학지식을 더욱 계승발전시켜 많은 진보를 이룩해 낸다.
그 첫번째로 그들은 중간 기착지 역할을 했던 화성을 변화시켰다.
당시 화성의 표면은 얼음과 사막의 불모지였는데, 이들은 생명체가 살게하기 위해 화성의 얼음을 단기간에 증화시켜
대기를 만들고 비를 내리게 하여 바다를 만들어 냈으며 식물을 파종 시켜 녹색지대를 만들었다
화성을 전쟁기지로 사용하기 위해 수많은 전함과 군사기지들과 피라미드들이 건설되었다.
피라미드는 엘로힘들의 정신동력 상승을 위한 기능과 통신기능을 주로 담당하는데 우주의 기를 모아 광속로에
합성하여 정기적으로 엘로힘들의 부족한 에너지원을 보충하여 주었다.
또한 다른 행성으로 보내지는 많은 물자들의 공간이동 시스템의 본산지이기도 하였다.
피라미드의 꼭대기 부분에는 정보집산지인 컴퓨터와 엘로힘들의 지휘부가 건설되었고 또한 엘로 갈 수있는
공간이동 기계가 설치되었다. 이들은 정기적으로 엘 행성과 우주의 에너지를 받아들였다.
피라밋은 지표면에서 약 120m 반중력 상태로 떠있는 상태였고 반중력 이동도 가능했다.
엘로힘은 일차로 엘 표면에 살고있던 열등한 종족을 이주시켜 대규모 군사시설과 과학단지를 3백년에 걸쳐
만들게 하였다. 화성 개척과정에서 수많은 인구가 희생되었다. 화성의 기후는 인공적으로 만든 대기와 바다에
의해 좌우되다 보니 예측이 불가능하여 수많은 인명피해가 났다. 기압조절의 실패로 어떤 기지들은 순식간에
재가 된곳도 있었다.
마침내 엘 행성의 일부 군인들과, 선택받지 못하여 신세계로 향하는 무리들을 합친 화성식민지 정부가 탄생했다.
우주항로가 생겨났고 무역을 통해 경제적 이익을 얻는 무리들도 많았다. 그러나 소외된 몇몇 무리들은 화성의
지하속으로 은거하며 엘로힘들과 식민지정부에 대항하기 시작했다.
당시 몇몇 지도자들은 군사기지가 아닌 평화목적의 행성개발로 지구가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았으나.
태양계 바깥궤도로 나가기 위해서는 화성을 개발해야 한다는 논리가 지배적이었다.
즉 지구는 청정지대로 남겨두자는 것이었다.
당시 지구는 고생대에서 중생대로 넘어가는 시기로 이미 소수의 포유류와 파충류들이 존재하고 있었다
외계와의 첫번재 전쟁에서 승리한 엘의 종족은 반대로 외계를 공격하여 팽창을 할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몇몇 반대론자들이 있었지만 의회에서는 결국 우주력 108억년에 외계문명과의 전쟁을 결정하게 된다.
이 와중에 전쟁을 반대하는 무리들은 베가자리(직녀성)로 망명을 하는데.
이들 망명자들중 상당수는 화성궤도에서 제거되었다고 '티벳의 서' 는 기록하고 있다.
첫번째 전쟁당시 엘행성의 과학수준은 베가자리 보다는 낮은 수준이었다. 엘로힘들의 정신동력이 없었다면
아마 그 전쟁에서 졌을 것이다. 엘로힘은 DNA의 우수한 유전인자들을 조합하여 만들어낸 초엘리트 집단이다.
이들은 인간처럼 생식기능을 통해 탄생하지 않고 슈퍼컴퓨터에 의해 만들어지고 탄생된다
전쟁 승리는 엘의 휴먼종족으로 하여금 오만함이 생겨나기 시작했고 휴먼 연합체의 수장이 되고자 하는 욕심이
점차 엘로힘들 사이에서 커지기 시작했다. 의회의 7인의 지도장중 6인이 이에 동의하였다.
당시 엘의 인구는 200억, 화성의 인구는 30억에 육박하고 있었다.
화성의 이주민들은 피지배 계급으로, 소외된 사람들이 주류를 이루었던 것 같다.
두번째 전쟁은 태양계가 아닌 프로톤벨트라 불리는 베가별과 태양계 사이의 얼음으로 뒤덮힌 암흑공간에서
벌어진다.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네피림 숫자를 줄이기 위해서는 베가별(직녀성)과 전쟁을 벌여 수를 줄일 수 밖에
없다는 결론을 내린다. 베가별은 현재도 14만4천명의 고등 인류가 살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네피림은 엘로힘에 의해서 만들어진 종족이며 엘로힘보다는 열등하다. 그리고 엘로힘을 보좌하며 싸운다.
엘로힘은 네피림 전사 3천만과 안드로이드(인간형과 철제형) 동맹군 7천만명을 편성하여, 베가별 침략에 나선다.
베가별을 가기전에 프론톤 벨트를 지나가야 하는데 네피림 전사들은 프론톤 벨트에서 거의 전멸을 당하게 된다.
살아 돌아온 소수 네피림들은 전혀 움직일 수 없는 상태에서 하늘의 음성을 들었다고 오들오들 떨면서, 엘로힘
지도부에 보고했다. 엘의 모든 원정대는 강력한 에너지장을 맞고 싸움 한번 제대로 못하고 모두 몰살 당한 것이다.
이 원정에 동원된 군인은 1억, 함대수가 500만대 이었다.
이 바람에 엘로힘들 사이에 반목이 일어났다. 수많은 엘로힘들은 이 전쟁이 잘못되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앞서 베가자리로 망명을 하려던 많은 이주민들을 무참히 제거한데 대한 문제점들을 짚고 나왔고
이 전쟁으로 얻게 될 이익보다 닥쳐올 위험들에 대해 경고를 하고 나선 것이다.
전쟁을 주장하고 새 식민지를 향한 정복자들은 외계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주 원동력이 정신 염력에서
비롯되었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과학적 수준이 상대방 적들보다 우수하다는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었다.
평화적인 해결을 주장하는 엘로힘들도 많았다
그러나 태양계 행성간의 휴먼족들의 많은 문제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인구의 처리를 놓고 많은 국지적
분쟁들이 끊이지 않는 시점에서 항성간 전쟁은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지배자들은 생각했다.
소수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국 전쟁을 선택하게 된다.
7개 정부의 대표자들은 이를 인준했고 반대하는자나 방해하는자들은 진압되거나 즉각 제거되었다.
이번 전쟁에는 엘로힘들은 참여하지 않았다. 그들은 지배권력자로써 과학적인 기계와 수많은 전함들에
탑승하는 것을 꺼려 했다. 이 전쟁에는 지배자들에게 반항적인 사람들, 골치덩어리 죄수들, 화성의 하층 이주민들,
엘혹성 지표면의 하층민 다수가 군인이 되어 프로톤벨트를 향해 나아가게 되었다.
그 전쟁 대열 속에는 엘로힘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티벳의 서는 이 전쟁에 대한 상세한 기록을 피하고 다만 전투에 익숙하지 못하고 과학에서 뒤쳐진 태양계
휴먼족들의 비참한 최후를 기록하고 있을 뿐이다. 이 전투에서 살아남은 자는 고작 수만명이었고,
이 전쟁에 투입된 인적자원은 군인과 휴머노이드(로보트) 3000만명 ,그리고 민간인 및 수송 담당, 병참 지원 등을
포함하여 도합 1억에 달했다고 한다.
원문을 보면,
얼음 혹성의 벨트에 다다른 우리의 전사들은 일순간의 공포감도 느낄새 없이 흩어졌다.
우리의 영혼마저도 분해되었다. 아! 우리를 창조한 존재들은 왜 이들을 저버렸는가?
순식간에 우리의 육체를 갈라 놓고 흔적조차 없이 만들었다. 누가 이런곳에 우리 전사들을 가두었는가.
우리가 전능한 그들을 상대로 전쟁을 했다. 그들은 우주의 절대적 존재이다.
우리의 형제들은 그들의 적수가 되지 못한다. 두렵다. 그들이 이곳에 오기 전에 우리는 떠나야만 한다.
그들의 힘은 전지전능하다.... 우리의 오만과 독선에 저주가 있기를....
엘로힘들은 이 전쟁에서 무시무시한 존재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들은 경고했다고 한다. 향후 또다른 항성간 전쟁이 일어난다면 멸종하리라는 것을 경고했다고 한다
이 전쟁의 결과 엘로힘은 지배자로서의 권위와 우월감에 큰 상처를 입게 된다.
그리고 이 전쟁에서 피지배 계급들의 분노는 극에 달하게 된다.
우주의 절대적 지배자들에 대한 도전으로 받아들여진 이 전쟁의 댓가를 그들 엘로힘이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 된다.
프로톤벨트 전쟁에서 1억이라는 사람들이 희생된 이래 휴먼인류는 새로운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휩싸이게 된다.
엘로힘들은 혼돈에 빠졌고 그동안 우주의 최고 지배자들의 개념으로 엘, 화성, 지구를 통치했던 엘로힘들의
권위가 훼손되고 과학문명의 급속한 발달로 말미암아 엘로힘들에게 도전하는 일이 잦아지게 되었다.
심지어 DNA 유전자 조작을 통해 엄격히 구분되었던 신분체계와 행정계급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또 피지배 계급의 하층 휴먼들의 반발이 엘, 화성 등 2개의 행성에서 일어나기 시작했다.
엄밀히 말한다면 엘로힘들은 유전자가 신성에 가깝다고 표현할만한 존재들이다.
그들은 정신염력을 사용할 줄 알고 때로는 우주의 기를 흡입하여 차원을 넘나들며 지식을 넓혀갈 수있었다.
그들의 행동과 말은 곧 법이었고 7인의 지배자에 대한 경외심은 250억인구의 원동력이었다.
그러한 그들의 신성함에 정면도전하는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한 것이다. 엘로힘들 사이에 반목이 일어난 것이다.
프로톤벨트의 전쟁전 소수의 엘로힘들은 전쟁에 반대하여 베가자리로 망명을 하다가
해왕성궤도에서 몰살당한 바 있다.
전쟁이 나기 수만년 전부터 지구는 청정지역으로 그 이주가 금지되고 있었다.
지구는 원시상태로의 보존협약이 되었던 상황에다가 당시의 태양이 너무커서 지구의 온도가 지금보다 훨씬 높아서
식물과 동물의 존재가 미미 할뿐더러 예지의 능력으로 비추어 보아 지구는 그대로 두자고 한것이다.
프로톤벨트 전쟁에 반대한 일단의 엘로힘들이 소수의 무리를 거느리고 지구로 잠적하는 일이 일어났다.
엘로힘들과 추종자들은 지축이 갈라지기 전의 지구의 거대 대륙인 곤드나와 라는 대륙에 도착했다.
그들이 화성보다 지구를 택한것은 안전성 문제도 있었지만 과학문명의 발달이 궁극적으로 멸망을 가져오고
엘행성과 화성의 파멸을 예견하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들은 무엇보다도 우주자연의 질서에 의한 생활을 갈망했던 존재들이었다.
그들이 도착한 지구는 그들의 상상 이상으로 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다.
대기는 구름으로 덮여 있었고 비가 쉴새없이 내렸고 태양이 컸으므로 지구의 온도는 끓는 물처럼 습한 공기였다.
물은 쉴새없이 증발하여 대기를 만들고 지구의 땅은 서서히 식어가는 찰나였다.
그들에겐 공기흡입도 힘이 들었지만 엘 보다 더 무거운 지구중력으로 인해 적응기간이 상당기간 필요했다.
미세한 생물(플랑크톤, 아메바 종류, 진보된 삼엽충등)들이 지구상을 덮고 있어 그들의 생활은 순탄하지 않았다.
식량문제, 호흡 문제, 온도문제, 등이 첫 장애물이 되었다.
첫번째 지구 이주민들의 수는 144,000.명으로 그들의 생존을 위해 지구의 환경을 바꾸고자 했다.
이는 금지된 것이었지만 진행하였다. 태양이 수축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어둠에 싸여 있는 지구표면의 대기를 정화하기 시작했다.
구름의 이동과 오존층을 형성해내고 생명의 DNA를 복제하기 시작했다.
그들이 엘 행성에서 가져온 많은 유전인자들이 지구상의 다른 종과 교배되고 지구의 환경에 맞는 생명체를
만들기 시작했다. 오로지 과학문명으로만 일구어진 화성이 황폐화 된데 반해 지구는 더욱 푸르러지고 많은
개체들이 범람함에 따라 점차 그들이 바라는 평화로운 파라다이스가 되어 갔다.
엘행성의 대표적인 종 가운데 식물류, 어류, 양서류, 파충류는 그대로 지구로 옮겨왔다.
곤충류와 조류는 지구에서 만들어졌고, 양서류의 기원은 베가별에서 왔고, 파충류의 기원은 시리우스 자리의
다른 혹성으로 부터 가져왔다.
이들의 업적은 인류와 동일한 포유류를 만들었는데 이 생물들은 최초의 이주민들이 자리잡은 대륙의 반대편에
범람하였다. 144,000 명의 이주민들 중 엘로힘들은 단지 12명에 불과했다.
그들은 평화와 질서를 존중했고 지구상의 모든 물체의 법칙과 자연환경에 대한 순응을 첫번째 규칙으로 삼았다.
한번 만들어진 환경에는 통제를 하지 않았다. 다만 치밀하게 계산하고 그 영향을 분석하여 각 개체의 수와 종을
만들어 냈다. 그들은 자신들의 유전인자 만큼은 엄격히 금지했다.
그러나 이주민들을 위한 노동력이 절대 부족하여 그들은 열등한 인간들-유인원,원시인을 유전자 조작으로
재창조해 낼 수 밖에 없었다. 수많은 실험동안 인간을 만들기 위한 수많은 시행착오들이 일어났다.
가장 큰 착오는 원시 유인원이라 불리우는 종으로 노동을 하기 위한 존재가 만들어 졌으나 이 존재들이
번번히 반항하고 때에 따라선 휴먼인류에게 겁탈까지 시도했었다.
그래서 엘로힘들은 자신들과 거의 동일한 종을 만들기로 결심하고 자신들의 유전자중
초월적인 힘과 예지의 능력의 인자를 제거하고는 거의 동일한 종을 만들어낸것이다.
이번에 창조된 존재는 예술품 이상이었다. 이들의 후손들은 네안데르탈인들을 사냥하기 시작했다.
골치거리가 일시에 해결되기 시작했다. 엘로힘은 그들이 창조한 네안데르탈인들을 제거하기 위해 치명적인
바이러스도 만들어 퍼뜨렸지만 네안데르탈인들은 이를 피해 각지로 숨어들어갔다.
그때까지 지구의 지축은 기울어지지 않았었다. 수천만년 동안 지구는 번성했다.
그리고 인간과. 엘, 이주민들이 어우러진 멋진 이상향의 낙원이 되어갔다.
인간과 엘로힘간의 교배가 금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딸들의 아름다움에 매료된 수많은 엘로힘들에 의해 새 인간이 탄생하게 되었고
그로인해 점차 우려했던 일들이 생기게 되었다
그로인해 절묘하게 제거되었던 인간의 유전인자의 어느 부분이 회복되기 시작한 것이다.
그래서 인간들은 예지의 능력을 갖추게 되었고, 그리고 쉴새없이 뇌용량이 커지기 시작했다.
엘로힘이 인간 통제권을 가졌을때 까지 엘로힘은 스스로를 지구의 지배자로 생각하며 인간들이 자신들을
창조주 신으로 여기도록 하였다.
이제 인간들은 하늘을 나는 과학병기를 가진 존재가 되었고 적어도 행성간 전투에 휘말리지만 않았다면
지금의 인간역사는 없었을 것이다 라고 '티벳의 서' 는 전하고 있다
(2부)
화성의 지배자 Satan의 반란이 시작된다.
성경에는 지구를 창조하기전 천사들 간의 대전쟁을 묘사한 부분이 있다.
그 부분이 잃어버린 문명 엘 행성과 식민지 화성 간의 전쟁이며 이 전쟁은 5만년간 지속되었다.
사탄은 화성의 지배자인 엘로힘이다.
그는 누구보다도 베가자리와의 전쟁을 주도했던 존재인 동시에 화성의 군사병기화를 주도했던 존재이다.
사탄은 엘 행성의 2인자 자리에 있였고 7명중 1명의 지배자로서 그는 전쟁에 반대한 자들을 제거하는데 앞장섰다.
티벳의 서'에는 엘로힘의 계보나 존재가 완벽히 밝혀진 것은 없다.
다만 지구상으로 이주하여 새로운 문명을 개척한 엘로힘들과 엘행성의 지배자 엘로힘들이 동일인이거나
유사인물일 가능성을 시사하는 대목이 많다. 아마 지구로 숨어들었다가 후일 복권된 엘로힘도 상당수 있을것이다.
그러나 프로톤벨트 전쟁에서 희생된 수많은 영혼들이 은하계 저편을 맴돌며 엘로힘들의 영능 본체에
나타나 울부짖었다. 복수전을 꿈꾸는 화성의 지배자들에게 전쟁을 그만두고 우주 대자연의 법칙과 질서에
순응하라고 하였다. 그래서 엘 행성의 지배자들 간의 의견반목이 표면화 되기 시작했다.
첫번째 이주한 엘의 거주민들은 지구 곳곳에 생명의 씨앗과 푸르른 대자연을 창조해 냈다.
그리고 가장 이상적이며 평화로운 인간 아담을 엘로힘의 형상대로 만들었다.
(성경에 아담-아담의 유전인자에 예지능력과 적개심과 욕심등의 부정적인 인자들은 제거됨 )
그리고 거대한 파충류들이 지구에서 번성할 무렵 이들은 지금의 북아프리카와 중동 그리고 남부유럽으로
뻗어나가기 시작했다.
아직까지 지축은 흔들리지 않았으며 대지도 갈라지지 않은 지구상의 한대륙 곤드나와 만이 존재하던 시기이다.
엘 행성의 지배자는 지구의 생명체와 환경을 만든 엘행성의 엘로힘이 복귀한 존재인것 같다.
티벳의 서' 엔 수시로 엘로힘 중의 엘로힘이자 우주만물과 교통하는 자에 대한 언급이 있으나 그 이름은 아무도
알지 못한다고 한다. 엘 행성의 지배자들은 지구상에 그들이 새롭고 평화롭게 창조해 낸 생물체와 순수한
인자만으로 창조해 낸 지구 신인류들이 어우러져 어느 존재로부터도 간섭받지 않고 살아가길 염원했다.
그래서 그들은 지구를 청정지역으로 선포하고 엘과 화성의 이주민들이 지구로 들어오는 것을 금지했다.
그러나 엘과 화성 간의 충돌이 잦아지고 전쟁과 정복을 주장하는 지배층이 생김에 따라 지구는 위험에
휘말리기 시작했다
화성의 지배자 사탄(satan)은 지구를 자기의 동맹으로 만들 필요를 느끼게 된다.
금지를 시킴에도 불구하고 화성으로부터 2차 이주민들이 지금의 북대서양 지역에 도착한다.
이들이 도착할 무렵은 지구가 한 대륙이었으나 기후변화에 따른 대기변화와 지각이동에 따라 대지가 분열될
시점이었다. 기존의 엘행성의 이주민들은 아프리카와 남부유럽, 중동지역에 분포했으나 화성의 이주민들은
반대편 북서대서양 지역에 근거지를 둔다. 두 문명은 충돌하지 않고 점차 독자적인 문명을 이루어간다.
화성으로부터의 이주민은 먼 훗날 아틀란티스라 불리우는 문명을 이룩하는 고대 선조들이 된다.
그리고 엘 행성의 이주민들은 중동과 남부지역으로 내려가 레무리아(인도)와 뮤대륙의 문명을 이룩한자들의
선조들이 된다.
엘행성으로 부터의 이주민들과 창조자들은 과학문명의 발전을 엄격히 금지했다.
오로지 자연과 동화되어 우주만물의 질서에 순응하고 정신적인 영적능력의 상승을 추구하는 문명을 이룩했으나,
화성에서 온 이주민들은 반대로 파괴적인 유전인자를 가졌고 전쟁추구자들 이었으며 그들은 급속도로
과학문명을 발전시켜 나갔다. 그리고 그들은 지구속 공동에 대해서도 극지방 탐사를 통해 알아냈다.
(지구속 아갈타제국 샴발라)
그들은 과학문명이 발전하고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자연파괴와 환경파괴가 많아졌다.
그들은 중동지역에 들어와 기존의 지구인간들에게 과학문명을 전수해주었다.
그들 화성 이주민들은 인간 내부에 잠재되어 있던 엘로힘들의 유전인자에 대해서도 알려주었다.
예지와 과학에 대한 유전인자가 소수의 인간들 사이에서 회복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이전의 역사에 대해서도 알려주었는데 이를 알려준자가 프로메테우스이다
엘의 지배자 프로메테우스(야훼)는 화성지배자 사탄에게 경고한다.
화성이주민들의 지구이주에 대한 분노를 표시하며 즉각적인 귀환을 요구했다.
그리고 과학발전이 가져다줄 해악과 전쟁에 대한 엘 지배자의 단호한 의지를 전달했다.
그러나 satan은 이를 무시하고 도리어 엘로힘을 모아 엘 행성의 지배자(야훼)에 대한 반란을 계획한다.
화성 이주민의 지구잠식이 늘어날 경우를 염려한 엘의 지배자는 지구의 대륙을 나누기로 결심한다.
이 때문에 엘 행성의 인공위성이 지구궤도로 옮겨오게 된다.
엘행성(말데크) 주위에는 7개 위성이 떠있었는데 각표면은 우주의 먼지로 덮혀 있었고 크기는 지구의 1/18 이나
되었다. 이 전쟁으로 6개의 위성 중 4개가 폭파되고 3개는 다른 곳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그 중 한개가 지구의
궤도에 오게 된다 (현재의 달)
지금도 천문학자들은 달의 존재를 풀수없는 수수께끼라고 한다.
비 이상적인 달의 진공상태, 그 질량, 그리고 크레이터등, 달 내부에는 수많은 기지들과 에너지 집산지가 있다.
그리고 각 인공위성엔 원통형 건물과 피라미드가 수없이 있었는데, 피라미드는 엘로힘들의 거주지 역할을 했다.
피라미드의 높이는 1km에 달했으며 원뿔형 기둥은 그 높이가 3km에 달한 것도 있었다.
새로운 천체가 지구 하늘에 나타났다.
지상의 수많은 이주민과 미개한 인간들은 바뀌는 기후와 시간에 대해 적응하기가 쉽지 않았다.
남극의 레무리아 대륙이 북쪽으로 다가오기 시작했고 아프리카와 아메리카 대륙이 떨어져 나갔다.
대서양 중앙에는 새로운 대륙이 나타났다. 그리고 아시아 지역도 그 영역을 넓혀 갔고 기존의 곤드나와 남부에
있던 대륙은 점차 아래로 내려가기 시작했다. -이 대륙이 지금의 남극대륙이다.
조수간만의 차가 생기고 지축이 기울기 시작했다. 그리고 빙하기가 닥쳐왔다.
북대서양 지역의 화성이주민들은 더이상의 세력확대를 도모할 수 없었다.
그들이 2만년 동안 이루었던 많은 문명들이 뒤죽박죽 되었다.
많은 생물체들은 서로 떨어진 대륙에서 환경에 적응하여야만 했다.
그리고 화성이주민들과, 지구인간들과, 엘 이주민들이 교류할 수 있는 여건도 줄어들었다.
엘 행성의 지배자(프로메테우스)는 이 결과에 만족했다.
인간들은 자연스럽게 정리되었고 생물체들은 점차 새로운 종으로의 환경적 진화를 하기 시작했다.
아프리카와 남부유럽 그리고 중동지역의 낙원들도 점차 그 모습을 상실하기 시작했다.
낙원은 점차 사라지기 시작하고 지구상에는 화성 이주민과, 앨혹성 이주민, 지구창조 인간들, 각각의 문명이
흥망성쇠가 시작되는 혼돈의 시대로 접어든다. 신들이라 불리운 엘로힘들은 더이상 지구를 돌 볼 수가 없었다.
훗날 신들의 행성전쟁은 그 징후가 여기저기서 보이기 시작했다.
이 신들의 전쟁은 현 시대의 다양한 민족들에게서 전승되어 내려온다.
그 일례로 이집트 신화엔 오시리스와 세트의 전쟁이 나오는데, 여기서 오시리스는 세트와의 전쟁에서 패해
참혹한 죽음을 맞이하나 오시리스는 다시 부활하여 세트를 죽이고 다시 본래의 자리로 돌아온다는 신화이다.
성경에도 신들의 전쟁에 대한 표현이 묘사되어 있는데 이름하여 하늘의 2인자인 루시퍼가 하나님에게 정면
도전한것으로 인해 이 존재를 두고두고 신과 반대되는 적의 개념으로 성경에 표현된다.
사탄의 반란으로 엘로힘의 고향이자 문명의 탄생지인 엘행성과 인공위성 4개가 파괴되었다
엘행성의 파괴가 태양계의 균형을 깨뜨려 지구와 화성 그리고 수많은 행성들의 지축과 자전주기 공전주기에
영향을 줌으로 닥쳐올 우주적 재앙은 생각하지 못했다.
지구에서의 세력 다툼이 소강상태를 보인 반면 태양계와 은하 저편의 엘로힘 사이엔 급박한 상황이 일어났다.
Satan은, 과학문명과 전쟁을 반대해온 엘의 지배자들에게 정식으로 독립을 선언하며 전쟁선포를 한다.
사탄의 행동은 신속했다. 엘행성의 방어망을 구축했던 인공위성이 먼저 파괴되었다.
파괴된 인공위성은 4개이며 나머지 2개는 궤도를 이탈하여 다른 은하계로 옮겨 갔다.
엘행성의 지표는 계속되는 사탄의 광자포와 대행성 무기로 황폐화 되었다
사탄의 이 신속한 공격에 엘 행성은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전쟁준비는 커녕 모든 과학적 체계와 군사시설을 화성에 두고 있었기에 수많은 희생자가 나타났다.
사탄은 엘행성을 지지하던 엘로힘들을 조직적으로 제거했다. 사탄은 최고의 지배자이자 엘로힘 중의 엘로힘인
전지전능한 영능력자도 제거하려 하였으나 실패하였다. 이 전쟁은 수만년 동안 계속 되었다
사탄은 자신의 창조적인 힘과 영능력을 바탕으로 우주대자연의 질서에 도전하고자 했다.
과학문명과 초능력으로 무장한 그들에게 감히 도전하는자가 없도록 그들은 강력하게 행동했다.
엘 표면의 피라미드와 돔이 파괴 되고 앨 혹성의 엘로힘들은 에너지와 우주의 기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없어지자 오로지 방어 위주의 전쟁을 수만년간 끈질기게 견디고 버텨야 했다.
희망이 있다면 지구궤도로 이동시킨 인공위성에서 군사적 지원이 있어야 하는데 그마저도 힘든 상황이 되었다.
그것은 사탄의 함대와 지구상에 있던 화성 이주민들이 협공하여 인공위성(달)을 에워싸고 끊임없이 광자포를
쏘아댔기 때문이다. 앨혹성과의 교신을 위해 세웠던 안테나 역할을 했던 사드는 절반이 무너졌다.
(그 사드의 잔해는 지금도 달표면에 남았있음) 달표면의 크레이터는 이런 연유로 생겨났다.
태양계에서의 앨의 마지막 희망은 바로 달이었다.
그러나 사탄과의 전쟁으로 차원이 무너지고 공간이 찌끄러지며 한꺼번에 쏘아대는 무시무시한 과학무기들로
인해 당시 엘행성의 거주민들중 지표면에 있던 거주민들 태반이 희생되었다. 엘행성은 그대로 멸망할 것인가?
그러나 사탄과의 전쟁 결말은 그렇지 않다고 '티벳의 서' 에 나와 있다.
사탄은 지구상에도 그들의 세력을 심었고, 엘 을 견제하는데 성공하였다.
그러나 초기의 기습공격과 수많은 엘로힘들을 제거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이상의 성공은 거두기 힘들었다.
가장 전지전능하다는 엘로힘 중의 엘로힘을 없애는 것도 실패했다. 더우기 베가별에서 새로운 엘로힘들이
건너왔다. 미카엘 이라는 자이다.
지구는 전쟁에서 빗겨나 있었다.
그 무렵의 지구는 신들이 잠시 떠난 틈을 타서 지구 토착민들이 저마다의 문명을 활발히 키우기 시작했다.
엘로힘의 유전자를 받은자들은 수천-수만년동안 살수가 있었다.
그들은 밤하늘을 비추는 달에서 벌어지는 신들의 전쟁을 보며 이렇게 표현했다.
낮이 길어지고 밤이 짧아졌다.
밤에도 태양처럼 달이 붉었다. 달은 피빛으로 물들었고.
신들은 서로 싸웠다. 지구상의 우리들은 두려워할 뿐이었다. 그들의 목소리를 듣는것은 고통에 가까웠다.
별들이 서로 시기하고 질투하며 싸우고 그 빛을 잃어감에 밤하늘은 그 스스로의 안정감을 상실했다.
바다는 더욱 넓어지고 대지의 이동은 멈추었다.
우리 앞에는 대양이 펼쳐지고 새로운 땅들이 나타남에 신들은 더이상 우리 앞에 나타나지 않았다.
달은 더욱 멀어지고 한동안 그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밤이 찾아왔다.
그리고 어느날 우리는 밤하늘 찬란히 빛나는 큰 별이 나타남을 느꼈다.
곧이어 그 빛은 사라지고 엄청난 추위가 대지를 삼켰다.
우리는 그 추위를 피해 우리의 조상들이 마련한 아데나 낙원을 찾아 떠난다.
이 지구상에 더이상의 신들은 없다.
이 표현을 빌자면 달은 지구에 더욱 가까웠다는 것을 알 수있다.
그리고 밤하늘의 큰 별은 엘행성(말데크)의 파괴를 뜻하는 것이리라 ! 2만년 간의 행성간 전쟁은 결말이 나지 않았다.
엘 행성 내부에서 끊임없이 저항하는 자들 때문에 사탄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
사탄은 대행성무기로 엘 행성의 내부의 적까지 제거하기로 결심하고 이를 위해 화성 주위의 인공위성 4개를 동원한다.
아데나스(데이모스), 마그네스(포보스), 그리고 잊혀진 아르모스, 포러스가 그 4개 이름이다.
만약 기습공격이 성공하지 못했다면 엘행성의 7개 딸들이 화성을 파괴했을 것이다.
그러나 화성의 네 아들들이 먼저 엘행성의 딸들을 제거했다.
신화에 어둠의 4아들이 천상의 7딸을 겁탈하나 그 딸들이 낳은 자들이 악한 자를 죽이고 새로운 세상을 열어간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리스 신화엔 크로노스가 제우스를 낳고 그 아들에 의해 죽는다는 이야기가 그 이야기.
방어막이 붕괴되고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다. 수많은 엘로힘들이 공간이동을 통해 다른 은하계로 옮겨 갔다.
베가별의 어머니행성과 플레아데스의 새로운 행성을 찾아서 떠났다.
그러나 많은 휴먼종족들은 이를 받아들여야 하는 운명의 절박감을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
4개의 인공위성이 화성과 엘의 궤도 중앙을 지날 무렵 화성의 대피라미드에서 쏘아 올린 입자무기가 엘행성의
중심부를 관통했다. 그 여파는 강력해서 새로운 웜홀이 생겨났다.
행성의 중심축이 비껴가며 엘 행성은 궤도를 이탈했다. 남아있던 모든 문명의 흔적은 한 줌의 재가 되었다.
엘 행성의 중심부가 완전히 붕괴되고 파편들이 우주로 날아 올라갔다.
미처 대피하지 못했던 엘로힘들의 영혼은 산산조각 났다.
푸른 빛의 은은한 그들의 고향은 이렇게 소행성대로 변했다.
이 파장은 너무 커서 전 태양계에서도 이 폭발을 똑똑히 볼수 있었다.
엘 의 휴먼족들은 그들의 운명이 더이상 없음을 깨달았다.
그러나 사탄의 승리에 대한 잔은 영원히 들 수 없게 되었다.
엘행성이 사라진 1주일 후 태양계 각 행성들의 급격한 변화가 닥쳤다. 그것은 태양계 행성간 인력의 축과 궤도가
빗나가기 시작한 것이다. 4개의 인공위성은 엘과 더불어 사라졌다.
지금의 포보스라 불리는 화성의 위성은 통제력을 잃고 화성의 변형된 주기를 돌게 되었다.
화성은 더욱 멀리 태양계 바깥을 돌게 되었다. 대지의 물은 모두 우주로 흡수되었고 공기도 흩어졌다.
전쟁의 신으로 불리우며 승리한 것처럼 보였던 화성 역시 멸망의 길을 걷게 되었다.
화성에 남아있던 모든 철구조물들은 물처럼 대기로 증발했다. 지표면이 뜨거워지면서 모든 문명들을 삼켜버렸다.
철성분과 공기로 뒤섞인 대기는 그 후 산화철로 변질된 먼지가 되어 화성에 남게 되었다.
피라미드들도 역시 엘과 마찬가지로 비참한 최후를 맞이 했다.
최고지도자 사탄은 공간이동을 통해 화성을 떠나려 했으나 오히려 대기하고 있던 미카-엘로힘에게 잡혔다.
미카-엘로힘은 엘행성의 최고 사령관으로 베가자리에서 태양계로 건너와 화성과의 전쟁을 수행한 자이다.
그는 전지전능한 자의 지시를 받아 사탄의 멸망을 지켜보며 그를 기다려온 자이다. 사탄은 베가별로 보내졌다.
그는 모든 휴먼의 적으로 규정되었으며 그가 엘 행성을 파괴한것에 대한 죄값을 받아야 했다.
태양계 축의 변화는 지구에도 영향을 주었다. 이 작용으로 지구지축이 급격히 기울어지기 시작했다.
빙하기 이후 지구의 대지를 극지방의 해수면이 삼켜버리며 지구위의 모든 생물들을 멸망시켰다. (노아의 대홍수)
지구지축이 기울기 전 지구상 모든 유전인자 정보를 담은 선택된자들 만이 달의 공동세계로 옮겨갔다.
큰 동물들은 자취를 감추었다. 행성전쟁으로 역사가 송두리채 흔들렸다.
그 새로운 시작과 반복이 지구로 옮겨온 것은 엘 행성(말데크)멸망 이후 14만4천년이 흐른후였다.
엘 행성은 지금의 소행성대가 되었다.
목성이 비대해지고 위성이 더 늘어났다. 지구는 푸른지대의 궤도를 지나가게 되었다.
화성과 충돌한 인공위성은 그 자체가 거대한 핵폭탄 같았다. 순식간에 화성의 지표면을 휩쓸었고 물은 모두 증발했다.
대기는 흩어지고 지상에 남아있던 모든 것과 생물들은 분자상태로 흩어졌다.
뜨거운 폭풍은 무려 화성표면을 37바퀴나 돌았다. 사탄은 그들 최고지도자에 대해 저주를 퍼부었다.
당시 화성엔 높이 1600m의 피라미드가 있었다.
이 피라미드는 (지구 쿠푸왕의 피라미드 195m의 8배)화성의 대지에 숨겨졌다.
이 대피라미드를 본떠 후일 지구의 쿠푸왕이 이 모형의 피라미드를 축조한다.
사로잡힌 사탄 일당은 베가별(거문고자리)로 이송되었다. 그들이 영원히 휴먼에 간섭할 수 없게끔 했다.
한동안 혼돈 속에 빠져있던 우주 질서가 고요를 되찾기까지 많은 시간이 흘렀다.
나머지 화성의 탈출자들은 지구의 아틀란티스 대륙으로 건너왔다.
아틀란티스는 화성 탈출자 그들의 식민지였다.
신들이 지구를 까맣게 잊고 전쟁에 몰두할 무렵 북대서양 지역에는 화성 이주민의 후손이 세운 아틀라스 제국이
세력을 넓혀가고 있었다. 그들은 '비마나'라는 공중이송 수단도 개발해 냈다.
그들은 아틀라스 제국의 신들이 되었다. 그들은 에너지 증폭장치인 수정을 만드는법, 큰 배를 만드는법,
그리고 지구 저편의 레무리아 대륙에 대해서도 정보를 알려주었다.
지구상에 인류와 화성 이주민들의 교배에서 새로운 인간종들이 나왔다. 화성 이주민들은 키가 작았다.
그리고 갸름한 얼굴을 한 반면에 이들 새로운 종은 큰 두개골과 우람한 체격을 갖추었고 무엇보다도
이들의 키가 3m가 넘었다는 사실이다.
아틀라스 사람들은 대서양을 떠나 유럽지역으로 옮겨가기 시작했다.
이들은 영국에 정착하여 살다가 다시 이집트로 건너오게 되었다. 이집트 문명의 시초가 여기서 비롯된 것이다.
현재 우리가 아는 이집트 문명이 기원전 6000년으로 되어 있으나 티벳의 서에 의하면 2만년이 훨씬 넘는다.
이무렵 이집트에선 화성인의 얼굴을 본뜬 스핑크스가 건설되고 쿠푸왕의 피라미드가 축조되었다.
아틀라스 대륙에도 피라미드가 세워졌다. 피라미드는 신들을 위한 장소이자 에너지원을 상징했다.
그러나 피라미드내의 차원이동을 통한 공간이동 기능은 엄격히 금지되었다.
엘 행성의 탈출자들도 지구로 일부 옮겨왔다. 그러나 이들은 화성이주민 처럼 지구에 간섭하지 않았다.
그들은 잠시 잊엇던 우주자연의 질서에 순응하는 법을 지구인들에게 알려주고자 했다.
이들이 도착한 곳은 지금의 히말라야 지역이다.
엘 행성의 거주민들은 자리를 잡은후 지구거주민들이 없는곳을 찾아 과학문명이 아닌 정신문명에 의한 발전을
추구하기 시작했다. 이곳에서 신들과 우주만물의 무한질서에 대한 경외심을 경배하는 종교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그들은 레무리아의 미개한 자들을 교화시키는데 힘썼다.
지금은 히말라야의 설산에 덮혀있지만, 이곳에 이들이 피라미드만 178개를 건설한 것으로 '티벳의 서' 는 전한다.
이곳에서 그들은 위대한 엘로힘과 우주질서에 대한 경배를 하고자 했다.
과학문명의 발달은 문명 파괴라는 것을 그들은 경고하려고 했다.
엘의 망명자들은 평화로운 문명건설을 추구하지만 그것이 여의치 않음을 발견한다.
그것은 바로 화성이주민들이 아틀라스에 간섭하여 또다른 파괴적인 문명을 건설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들은 민족은 동서로 갈라졌다. 다른 방향으로 흩어진 두 민족은 다시는 만나지 못했다.
서쪽으로 간 민족은 갈데아 지역으로 현존하는 최초의 문명인 수메르를 일구어냈다.
수메르족은 인도문명과 이집트문명 그리고 메소포타미아문명의 기원이 된다.
동쪽으로 방향을 잡은 민족은 그 뿌리가 또다시 갈라졌다.
한 뿌리는 북쪽으로 가고, 다른 한 뿌리는 지금의 중국 신장지구와 북부지역으로 흩어졌다.
그 옛날 선조들이 준비했던 아데나 낙원을 찾아 나선 일단의 한 무리는 옛날 조상이 처음으로 지구에 왔던
파나류고원의 천산과 삼위산이 있는 동쪽의 쌍둥이 산을 찾아낸다.
그 들은 그 산 정상에 단을 쌓고 하늘에 있는 그들의 고향 엘의 선조에게 제사를 지낸다.
그리고 새로운 문명의 흔적을 남긴다.
그리고 중국 북부지역의 순족은 황하문명을 이루게 된다.
저마다의 종족이 옛 선조들이 지구상에 낙원을 남긴것으로 믿고 정착한 곳이 오늘날의 4대 문명이 된것이다.
4대 문명의 초기만 해도 아틀라스가 지구 반대편을 지배하고 있었고 태평양엔 무대륙 문명이 있었다.
그리고 그 무와. 레뮤리아. 이집트, 수메르, 그리스, 영국, 아틀라스까지 이어지는 지구상 문명의 벨트가 이룩된 것이다.
출처 : 지금 나는 깨어있다
글쓴이 : 여명의 소리 원글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