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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다차원 세계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22. 7. 26. 11:04

   
 
[불교]
십계도(十界圖)


10 불계(佛界)
제 9 보살계(菩薩界)
제 8 연각계(緣覺界)
제 7 성문계(聲聞界)

제 6 천계(天界)
무색계 ----- 범천부[四空天]
4. 비상비비상천(非想非非想天)
3. 무소유처천(無所有處天)
2. 식무변처천(識無邊處天)
1. 공무변처천(空無邊處天)
색계 ------- 범천부[四禪天]
5. 정범지(7천 ; 無煩天,無熱天, 善現天, 善見天, 色究竟天, 和音天, 大自在天)
4. 사선천(3천 : 無雲天, 福生天, 廣果天)
3. 삼선천(3천 : 少淨天, 無量淨天, 淨天)
2. 이선천(3천 : 少光天, 無量光天, 光音天)
1. 초선천(4천 : 梵天, 梵衆天, 梵輔天, 大梵天)
욕계 ------- 천상부[六欲天]
6. 타화자재천(他化自在天 : 摩天)
5. 화락천(化樂天)
4. 도솔천(兜率天 - 미륵정토)
3. 수야마천(須夜摩天 : 천당이라 불리는 곳)
2. 도리천( 利天 - 33천 ; 제석환인이 천주(天主))
1. 사천왕천(四天王天 - 4천 : 동- 지국천왕, 서- 광목천, 남- 증장천, 북- 다문천)

제 5 인간계

제 4 아수라계
제 3 축생계
제 2 아귀계
제 1 지옥계


출처: http://maitrepia.org/dogma.htm
http://hhansom.co.kr/cgi-bin/technote/main.cgi?board=chunbuin&number=633&ryal=&back=


십계도(十界圖) 해설

3계(界) 구성도
삼계(三界) : 空居天, 업보계, 총33천

줄여서 삼천세계(三千世界)라고도 말하며, 불교에서 삼천대천세계는 우주를 말한다.
고대 인도인의 세계관(世界觀)에 따른 전체우주(全體宇主).

우선 수평으로는 우주 가운데 수미산(須彌山)이 있고,

이를 중심으로 그 주위에 4대주(大州)가 있으며 그 주위에 구산 팔해(九山八海)가 있는데,
우리가 사는 곳은 맨 변방의 불모지인 철위산 자락의 '남섬부주'라는 곳이다.
이는 우주와 은하계를 상징적으로 묘사한 것으로 보이며, 요즘 과학자들도 여기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수직으로는 천상, 인간, 아수라, 축생, 아귀, 지옥이 있는데,

과학적 관점에서 보면 이러한 분류는 차원의 문제가 아닌가 생각된다.
천상계만 들여다보아도 우리가 사는 인간계는 정말 미미한 곳일 뿐이다.
가장 높은 차원에 있는 천상계인 무색계 4천부터 살펴보기로 하자.


<범천계> (化生)

3. 무색계 : (心) - 형상소멸

<무색계 4천> 욕망은 물론이고 물질에서도 완전히 벗어난 곳으로 공무변처정(空無邊處定), 식무변처정(識無邊處定), 무소유처정(無所有處定), 비상비비상처정(非想非非想處定)의 4무색 선정을 닦은 자가 태어나는 세계

ㅇ 4처(무형상)
4. 비상비비상처천 (유상천, 비유상비무상처천) :
.지각하는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것도 아닌 하나인 신. 생사가 있는 세계 중 최고의 경지
3. 무소유처천 : 나와 대상이 없는 하나의 신. 식무변처에서 무소유를 깨닫고 태어나는 곳
2. 식무변처천 : 무한한 의식이 하나인 신. 공이 무변함을 깨닫고 식을 말미암고 식과 상응하여 마음이 안정된 곳
1. 공무변처천 : 무한한 공간이 하나인 신. 색에서 해탈, 공이 무변함을 알고 수행하여 태어나는 곳

2. 색계 : (物,心) - 5가지 장애소멸(1.감각적욕망 2.성냄 3.혼침과 졸음 4.들뜸과 회한 5.회의적 의심)

<색계 18천> 색계란 욕계에서와 같은 온갖 욕망들에서는 벗어났지만 아직 물질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존재들이 사는 세계로, 살아 있을 때 초선부터 사선까지의 4가지 선정을 닦은 사람이 죽은 뒤에 태어나는 곳

ㅇ 제4정려처 (四禪) - 사선천(四禪天)
-오정거천
9. 색구경천: 궁극의 미세물질로 이루진 신.
8. 선견천: 관찰이 잘 이루어 지는 신. (수제사,수달칭)
7. 선현천: 선정이 잘 이루어 지는 신. (수달시,수제사나,선호견)
6. 무열천: 괴롭힘이 없는 신. 청량 자재하여 열뇌가 없는 곳
5. 무번천: 성공적으로 타락하지 않는 신. 욕계의 고苦, 색계의 희喜를 여읜 곳
4. 승자천 (무상천, 무상유정천): 지각을초월하는 신.
3. 광과천: 위대한 경지로 얻은 신.
2. 복생천: 공덕이 생겨나는 신.
1. 무운천: 번뇌의 구름이 없는 신.
ㅇ 제3정려처 (三禪) - 삼선천(三禪天), 難喜妙樂天
3. 변정천: 영광으로 충만한 신. 맑고 깨끗하며, 즐거움만 가득한 곳 - 키 64유순, 수명 64겁
2, 무량광천: 한량없는 신. 맑고 깨끗하며, 즐거움만 가득한 곳 - 키 32유순, 수명 32겁
1. 소정천: 작은 영광의 신. 맑고 깨끗하며, 즐거움만 가득한 곳 - 키 16유순, 수명 16겁
ㅇ 제2정려처 (二禪) - 이선천(二禪天)
3, 광음천: 빛이 흐르는 신. (아바희제바, 아희호수, 극광정, 승변광) 말이 없고 입에서 나오는 광명으로 대화
2. 무량광천: 한량없는 신. 몸에서 광명이 나온다
1. 소광천: 작게 빛나는 신. 몸에서 약간의 광명이 나온다
ㅇ 제1慮處 (初) - 초선천(初禪天)
3. 대범천(범천왕): 위대한 하나님 나라 신. 대범천왕이 있는 곳. 키 1.5유순, 수명1.5겁
2. 법보천: 하나님의 보좌 신. 키 1유순, 수명1겁
1. 범중천: 하나님의 권속 신. 범천왕을 따르는 천인들이 사는 곳. 키 0.5유순, 수명0.5겁

1. 욕계 : (慾,物,心) - 윤회계

<천상의 욕계> (化生)
<욕계 6천> 천상이지만 식욕, 수면욕, 색욕과 같은 온갖 욕망으로 뒤덮인 세계

ㅇ 육욕천 (地居天,下天) : (감각적 쾌락)
-공거천(空居天) : 수미산 상공
6. 타화자재천 : 자신이 만든존재를 지배하는 신.
.욕계의 왕인 마왕이 있는 곳. 마주 보면 성교 이루어짐. 키 3리, 수명 1만6천세. 1주야 인간계의 천년
5. 화락천 : 창조하고 기뻐하는 신.
.무릎에서 화생(태어남)한다고 함. 육근의 대상인 육경을 고苦에서 낙樂으로 변화. 1주야 인간계의 800년.
.마주 보고 웃으면 성교 이루어짐. 키2.5리. 몸에 광명. 수명 8천세

4. 도솔천 : 만족을 아는 신.
.내원內院 : 미륵불의 정토, 수미산 정상에서 12만 유순. 5욕락이 충족한 곳.
.키 2리, 옷무게 1.5주紂. 수명 4천세. 1주야 인간계의 400년. 외원外院 : 도솔천에 사는 천인들의 거처
3. 야마천 : 축복받은 신. (염마천,염천,선시천善時天,시분천時分天)
.지상에서 16만 유순.키 2유순.옷 길이 4유순. 옷 무게 3주紂. 수명 2천 세. 1주야 인간계의 200년
-지거천(地居天)
2. 도리천(33천): (일명 33천이라고도 하며, 도리천의 임금이 제석천임)
.동8천,서8천,남8천,북8천, 중앙제석천-33천의 하늘나라 신.
.수미산의 정상. 33천 : 중앙에 선견성 (1천) ,제석천이 있는 곳. 사방에 8성城씩(32천)
1. 사왕천: 넷의위대한 왕- 동지국천,서광목천,남증장천,북다문천(4천왕-8부신장).
.북쪽: 북구로주北俱盧洲. 다문천왕(비사문)이 다스림.야차 나찰을 거느리고 도량 수호.
많은 법문을들어서 다문多聞. 갑옷. 왼손에 탑. 오른손에 보봉寶棒. 수명 1천 세. 키 32주紂
.남쪽: 남섬부주南贍浮洲, 염부제. 증장천왕(비류륵차)이 다스림. 구반다같은 귀신을 거느림. 왼손 주먹(허리에). 오른손에 칼
.동쪽: 동승신주東勝身洲. 지국천왕이 다스림. 사람들의몸이훌륭하여 승신勝身. 수명 250세. 키 8주紂
.서쪽: 서우화주西牛貨洲. 광목천왕이 다스림.용신, 비사사신을거느림. 오른쪽 주먹을 추켜들고 왼손을 허리에 댄 모습

이러한 천상계 아래에 다음과 같은 5개의 천이 더 있다. 이 5개를 합쳐 욕계 11천이라고도 한다.
<욕망의 계>
ㅇ 인취 (욕망의 세계)
5, 인간계 : 욕망의 세계 (태생)
<악업보계>
ㅇ 사악취(四惡) (악업보계)
4. 아수라계 : (분노) 투쟁의 세계 (화생)
.천상은 아니지만 공중에 있고 제석천 군대인 천군을 공격하는 전쟁으로 아수라장임. 집착과 성냄이 강한 신들이 사는 곳
3. 축생계 : 어리석음 (태생,란생)
2. 아귀계 : 인색함, 집착 (화생)
1. 지옥계 : 잔인함, 살생 (화생)


수직적으로 보면 욕계 6천, 색계 18천, 무색계 4천을 합하여 모두 28천의 천상계와
인간, 아수라. 축생, 아귀, 지옥의 5천을 더하여 모두 33천이 있다.

천상, 인간, 아수라, 축생, 아귀, 지옥을 6도라 하며, 우리는 각자의 업에 따라 육도를 윤회한다.
인간으로 태어나기 위해서는 선한 업을 쌓아야 하며, 백겁 천겁 만겁이 지나도 한 번 올까 말까 한 기회라고 한다.
천상에 있다가도 악한 업이 발동하면 언제 다시 지옥으로 떨어질지 모르는 것이 육도 윤회인데,

이것을 벗어나는 것이 수행을 통한 해탈이다.

천상계보다는 인간계수행과 해탈을 위해서는 더 좋은 곳이라 한다.

지옥부터 올라가 비상비비상천까지를 1수미계라 하고
수미계 1,000개가 모여 소천이 되고,
소천 1,000개가 모여 중천이 되고,
중천 1,000개가 모여 대천이 된다.
소천, 중천, 대천을 삼천이라 하는데, 삼천대천세계가 얼마나 큰지 짐작이 간다.
과학자들은 우주에 있는 별의 숫자가 지구상에 있는 모든 모래의 숫자보다 많다고 한다.

지금까지는 불교의 공간개념을 보았으니 이제 불교의 시간개념을 살펴보자.

인간 세상의 50년이 사천왕천의 하루다.
그 사천왕천의 하루에서, 30일을 한달로 하고, 열두달을 일년으로 해서,
500년 한 것이 사천왕천에 사는 존재들의 수명이다.

인간의 100년이 도리천의 하루다.
이 도리천의 하루에서, 30일을 한달로 하고, 열두달을 일년으로 해서,
1,000년 한 것이 도리천 존재들의 수명이다.

인간의 200년이 염마천(야마천)의 하루다.
이 염마천의 하루에서, 30일을 한달로 하고, 열두달을 일년으로 해서,
2,000년 한 것이 염마천 존재들의 수명이다.

인간의 400년이 도솔천의 하루다.
이 도솔천의 하루에서, 30일을 한달로 하고, 열두달을 일년으로 해서,
4,000년 한 것이 도솔천 존재들의 수명이다.

인간의 800년이 화락천의 하루다.
이 화락천의 하루에서, 30일을 한달로 하고, 열두달을 일년으로 해서,
8,000년 한 것이 화락천 존재들의 수명이다.

다시 인간의 1,600년이 타화자재천의 하루다.
이 타화자재천의 하루에서, 30일을 한달로 하고, 열두달을 일년으로 해서,
16,000년 한 것이 타화자재천 존재들의 수명이다.

시간도 절대적 관념은 아니고 상대적 관념일 뿐이다.
불교에서 말하는 시간과 공간 개념은 아인슈타인도 놀랐다고 한다.
그래서 그는 불교를 과학이라고 했다.

출처: http://cafe.daum.net/sbmss/4YVg/1574



천상(天上)과 불국정토(佛國淨土)


"색계"의 위에 존재하는 하늘이 무색계(無色界)의 4천(四天)이 되는데,
그 이름이 "무색계"인 것은 이 하늘 사람들이 물질의 욕심을 완전히 끊어버리고 순수 정신적인 것만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색계"의 천인들처럼 아직껏 빛깔과 형상이 있는 육신인 색신(色身)에 얽매여
자유를 얻지 못하고 있음을 싫어함으로써 더욱 정진하여 나아가고자 하는 세계이다.
이 세계 천인들에서 비로소 온갖 형색(形色)이 사라지고 오직 "수(受), 상(想), 행(行), 식(識)" 등 4온(四溫)만이 남는다고 한다.
그 하늘들의 나뉘어진 이름은 각각 "공무변처천(空無邊處天), 식무변처천(識無邊處天), 무소유처천 (無所有處天), 비상비비상처천(非想非非想處天)"인데, 이를 간단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1) 공무변처천…

무색계의 제1천, 물질의 하나인 이 육신을 싫어하고 한 없는 허공의 자재함을 즐겨하며,
공(空)이 무변(無邊)하다는 이치를 알고 수행하여 태어나는 하늘이라 함.

(2) 식무변처천…

9지의 하나이고 무색계의 제2천, "식지천(識知天), 식처천(識處天)"이라고도 함,
공(空)이 무변함을 싫어하여 마음을 돌려 식(識)을 반연(攀緣)하며, "식"과 상응하여 마음이 고정되어 움직이지 아니하고, 3세 (三世)의 "식"이 다 정중(正中)에 나타나 청정하고 적정(寂靜)한 과보(果報) 를 얻게 되는 하늘이라 함.

(3) 무소유처천…

9지의 하나이고 무색계의 제3천, "식무변처"에서는 "식"이 "3세"에 걸쳐 끝이 없다고 관(觀)하나,
이 하늘에서는 "식"의 그러함을 싫어하여 소연(所緣)이 아주 없는 것임을 관하여 무소유(無所有)의 해(解)를 얻어 수행함으로써 태어나게 되는 하늘이라 함.

(4) 비상비비상처천…

무색계의 제4천으로 비유상비무상처(非有想非無想處) "라고도 함,
이 하늘은 "3계"의 맨 위에 있으므로 유정천(有頂天)이라고도 하는데,
이 하늘에 나는 이는 하지(下地)와 같은 거친 생각이 전혀 없으므로 비상(非想) 또는 비유상(非有想)이라 하며,
그러면서도 세밀한 생각이 없지는 아니하므로 비비상(非非想) 또는 비무상(非無想)이라 하였다.
비유(非有)이기 때문에 외도(外道)들은 혹 진열반처(眞涅槃處)라 생각하게 되나,
또한 "비무상"이므로 불교에서는 이곳 하늘도 생사(生死)함이 존재하는 하늘로 치부한다.

위 28 하늘나라를 통틀어 "3계"라 하였는데,

이 "3계"의 다른 이름을 "6도(六道), 25유(二十五有), 9지(九地)"로 나누기도 함을 이미 본 바 있거니와,
이 모든 하늘나라의 사람들도 아직껏 생사(生死)와 "공(空), 식(識), 상(想)" 등을 완전히는 떨어버리지 못하고 있으므로,
이 "6취"와 "3계"는 여태 "예토(穢土)"요 "예국(穢國)"일 뿐 불국(佛國)이나 정토(淨土)라고는 할 수 없는 곳이다.
여기의 예(穢)자는 더럽고 추악하고 부정한 것이 가득참의 뜻인데, 부처의 국토는 당연히 그러함이 없어야 하니 불국정토는 이 28천을 지나 훨씬 더 높은 곳의 하늘이어야 할 것임을 더 말할 나위가 없다.


출처: http://cafe.daum.net/sbmss/4YVg/1572



욕계(欲界)
욕계에는 지옥, 아귀, 축생, 아수라, 인간, 육욕천이 있습니다.
욕계의 중생들은 삼독에 찌들려, 욕심이 꽉 차서 괴로워하고 있다고 합니다

1. 지옥(地獄)
중생이 고통스럽게 사는 세계를 말하며,
8대지옥, 10대지옥 등으로 나누게 됩니다.

2. 아귀(餓鬼)
아귀란 '배고픈 귀신' 이란 뜻입니다.
배는 태산처럼 큰데 목구멍은 바늘구멍처럼 작아
비록 음식이 있다해도 먹지를 못해 항상 배고픔을 면치 못하고
굶주리는 세계를 말합니다.

3. 축생(畜生)
벌레나 날짐승, 물고기 따위를 말하는 것인데,
무려 34억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이들은 공중, 물, 육지의 세 곳에 각기 나누어 살고 있다고 합니다.

4. 아수라(阿修羅)
줄여서 수라라고도 하는데,
싸우기를 좋아하는 귀신으로 인식되며
항상 증오와 질투심을 가지고 있어서
33천과 싸우는 것을 본업으로 한다고 합니다.
야단스러운 곳이나 처참하게 된 곳을 비유하여
아수라장 같다고 하는데 이는 곧 아수라로부터 나온 말입니다.
아수라장은 아수라들이 제석천왕과 싸우는 장소를 말합니다.

5. 인간(人間)
인간이란 바로 우리와 같은 사람을 뜻합니다.
최초의 인간에 관하여는 장아함경중 소연경(所緣經),
세기경 본연품, 중아함경 범지품 등에서 보이며 내용도 같습니다.
그 대강을 살피면 다음과 같습니다.
최초의 인간은 색계 제2선천중 제2천인 광음천(光音天=)에서
복이 다하고 수명이 다한 天人이 내려 왔다고 합니다.
즉 불교의 경전에 의하면 인간은 天人이 이세상에 化生한 것입니다.
이 天人은 몸이 스스로 광명을 발하고
말할 때 입으로부터 맑은 빛을 내어
그 빛이 말이 되어서 의사를 소통한다고 하며,
신통력이 있어서 자유로 날아 다녔다고 합니다.
또한 음식은 생각만으로 포만감을 느꼈다고 하며
서로들 중생이라고 하였습니다.
그 후 오랜 세월이 지나 땅에서
샘이 솟아났는데 이를 감천(甘泉)이라 했는데,
天人들은 호기심에서 먹어보고 달고
맛이 있자 감천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몸이 거칠어지고 살이 찌게 되어
자연 天人의 아름답고 미묘한 형색을 잃었으며
몸에서 나는 광명도 줄어들고
날아 다니는 힘도 잃어서 땅을 걸어다니게 되었습니다.
여기에서 감천을 많이 먹은 사람은 적게 먹은 사람보다
몸이 더 거칠어지고 추해지기 시작하자
서로 시기하고 미워하여 투쟁심을 일으키는 사이에
감천은 사라지고 지미(地味)가 자연 생기게 되었고,
천인들은 이 지미를 먹고 살다가 많이 먹은 사람은
또 몸이 거칠어지고 추해지기 시작했으며
덜한 천인들과 서로 시기, 질투, 투쟁하게 되자
지미는 자연 사라지고 지비(地肥)가 생겨났습니다.
그리고 지비를 주식으로 하다가
또 많이 먹은 사람은 적게 먹은 사람보다
더 추해지고 서로간에 반목, 투쟁하게 되자
지비는 사라지고 파라(婆羅)가 나오게 되었으며
파라도 같은 과정을 거쳐 없어지게 되자
자연경미(自然粳米)가 생겨났는데
이것은 쌀종류의 모양으로 아침에 베면 저녁에 나고
저녁에 베면 아침에 돋아났으며
간이 맞고 거칠은 겨도 없어서 먹을만 했다고 합니다.
중생들은 자연경미를 먹으면서부터
차차 형색이 달라지기 시작했는데,
어떤 중생은 남자의 형상이 되고 어떤 중생은 여자의 형상이 되어
서로가 호기심으로 쳐다보고 살피는 동안에 애착심을 갖게 되어
성욕이 생겨 더욱 친근하게 되었고 여기에서 부부가 생기고
복과 수명이 다한 중생이 이 세간에 올 때 어머니의 태중에 드니
이것이 여러 경전에서 보이는 이 세상 최초의 인간에 관한 기록입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불교의 경전에서는
인간은 색계 제2선천중 제2천인 광음천의 천인(天人)이
화생(化生)했다는 점인데 이는 중생의 본성은 원래 청정하고
동요가 없지만 미혹하여 번뇌를 일으키고 마음이 동요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중생들의 차별경계가 생기게 되는 것이고,
또한 광음천 중생이 번뇌를 일으키자
더 이상 광음천의 생활을 하지 못하고 이 땅에 화생하게 되었으며
이들도 번뇌를 일으키고 음식을 탐하게 되자
점점 거친 음식을 먹게 되었으며
급기야는 자연경미를 먹게 되면서부터는
남녀상이 나타나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중생들이 경계에 빠져들어
감각의 욕망을 만족시키고 또 대립을 일삼을 때
중생들의 생활상은 점차 타락의 길로 들어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점을 돌이켜 생각해 볼 때
최초의 인간설에 관한 경전의 말씀을 되새겨 보면
보다 강한 자극과 욕망을 추구하는 현대의 물질문명이 결코
인류에게 더 나은 삶의 상태를 보장해 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인간이 사는 곳은 다음과 같은 사주의 구별이 있다고 합니다.

인간계 4 분류
1)남염부주(南閻浮州); 염부주라 한 것은
수풀과 과일이 풍부한 염부나무가 번성한 나라라는 뜻입니다.
염부나무는 인도에 널리 분포된 나무이며,
불교의 발생지가 인도이기 때문에 인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염부나무를 들어 그 이름을 만들은 것 같습니다.
남섬부주(南贍部洲)라고도 합니다.

2) 동승신주(東勝身洲); 수미산이 동쪽에 있는 대주(大洲)로써
이곳의 사람들은 몸(身)의 형상이 매우 훌륭(勝)하므로
승신주라고 합니다.

3) 서우화주(西牛貨洲); 수미산의 서쪽에 있는 대주(大洲)입니다.
이곳에 사는 사람 들은 소(牛)가 많으므로
시장에서 금전(貨)과 같이 쓰이기 때문에 그렇게 부르고 있습니다.

4) 북구로주(北俱盧洲); 구로주는 번역하여 승처(勝處)라고도 하는데
그 이유는 중생, 처소, 재물 등이 사주 중에서
제일 수승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상이 사주(四洲)인데 이중에서 제일 수승한 곳은 북구로주이고,
우리가 사는 곳은 남섬부주라고 합니다.



6. 육욕천(六欲天)
육도(六道)로 보면 천(天)에 속하나
아직까지 욕심을 떠나지 못한 세계이므로
삼계로 나눌 때는 욕계에 넣게 됩니다.

육욕천의 6분류
1) 사왕천(四王天)
사대천왕이 있어 사주를 수호하며 그 권속들과 살고 있다고 합니다.
사대천왕이란, 동주를 주로 수호하는 지국천왕,
남주를 주로 수호하는 증장천왕, 서주를 주로 수호하는 광목천왕,
북주를 주로 수호하는 다문천왕의 넷을 말합니다.
이곳에도 남녀의 구별은 있어 혼인하는 일이 있다고 하는데
몸과 몸을 가까이 하여 기운으로써 음양을 이루며
처음 태어났을 때는 인간의 1-2세와 같고 키는 반유순이라고 합니다.
큰 절에 가면 입구에 천왕문(天王門)이란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곳은 사대천왕을 모신 곳으로 불법을 수호하고
밖에서 오는 삿된 마귀를 방어하는 뜻에서 세워져 있는 것입니다.

2) 도리천(利天)
33천이라고도 합니다.
이 도리천을 33천이라고도 하는 이유는 중앙에
도리천의 왕인 제석천왕이 있는 선견성(희견성이라고도 함)을
중심으로 하여 사방에 각기 8성씩 32성이 있어
도합 33성이 되기 때문입니다.
처음 태어났을 때는 인간의 2-3세 같으며 자연히 화현하여
천(天)에 앉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곳의 왕인 제석천왕은
사천왕과 삼십이천을 통솔하면서 불법과 불법에 귀의하는
이들을 보호하고 아수라의 군대를 정벌한다고 합니다.
일찍이 부처님께서 어머니인 마야부인을 위해
석달 동안 올라가 설법하고 내려오셨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기도 하는 하늘입니다.
육욕천 중에서 사왕천과 도리천의
둘은 수미산을 의지해 있기 때문에 지거천(地居天)이라고 하는데
사왕천은 중턱에, 도리천은 정상에 있다고 합니다.

3) 야마천(夜摩天)
사왕천과 도리천이 지거천(地居天)임에 반하여
야마천부터는 공중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공거천(空居天)이라고 합니다.
이곳에서는 때에 따라 오욕락을 받는다고 합니다.
도리천 보다 수승한 하늘로, 남녀가 음양을 이룰 때에는
서로 가까이만 해도 되며 처음 태어났을 때는
인간의 3-4세와 같다고 합니다.

4) 도솔천(兜率天)
지족천(知足天), 희족천(喜足天),
묘족천(妙足天)이라고 번역하기도 합니다.
이곳에서는 자기가 받는 오욕락에 스스로 만족한 마음을 내어
안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곳에선 남녀가 서로 손을 잡는 것으로도
음양을 이룬다고 하는데 처음 태어났을 때는
인간의 4-5세와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곳엔 내원(內院)과 외원(外院)이 있는데
외원은 천인들의 욕락처가 되고,
내원은 미륵보살의 정토로서 미륵보살은 이곳에 있으면서
남염부주에 하강하여 성불할 때를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석가모니 부처님께서도 이 세상에 오시기 전에는
도솔천 내원궁에서 호명보살로서 천인들을 교화하고 계셨다고 합니다.

5) 화락천(化樂天)
오욕의 경계를 스스로 변화하여 즐기기 때문에 화락천이라고 합니다.
남녀가 바라다 보고 있으면 음양을 이룬다고 하며
처음 태어났을 때는 인간의 5-6세와 같다고 합니다.

6) 타화자재천(他化自在天)
이 하늘은 남의 즐거운 일들을 자유롭게
자기의 락으로 삼기 때문에 이렇게 이름 합니다.
이곳에선 잠시 바라만 보아도 음양을 이룬다고 하며
처음 태어났을 때에는 인간의 6-7세와 같다고 합니다.
욕계는 이 타화자재천에서 끝나게 됩니다.
그리고 경에 의하면 남녀의 구별이 있는 것도
혼인하는 일이 있는 것도 여기까지라고 합니다.
이 이상의 하늘엔 남녀의 구별도 없다고 하니
혼인하는 일도 있을 수 없습니다.


색계(色界)
색계란 모든 탐욕은 여의였으나,
아직 완전히 정신적인 것은 되지 못한
중간의 세계로 욕계의 상층이 있으며 욕계보다
수승한 물질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는 초선천, 이선천, 삼선천, 사선천의 사천이 있어
색계 사천이라 하며 이를 세분하여 색계 십팔천이라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색계의 사선천은 결국 사선정을 닦아서
나는 하늘로 선정의 차제의 의한 것이기 때문에
색계의 사천은 모두 이 사선정을 닦아서
나는 곳으로 이해되고 있는 것입니다.

1. 초선천
범중천, 범보천, 대범천

2. 이선천
소광천, 무량광천, 극광정천

3. 삼선천
소정천, 무량정천, 변정천

4. 사선천
무운천, 복생천, 광과천, 무상천, 무번천, 무열천, 선현천, 선견천, 색구경천
이상이 색계18천입니다.
이 색계는 일정한 지형이 없고 다만 중생이
그 세계에 태어나고 죽고 하는데 그 거주하는 천궁이 현멸하므로
어떤 고정적인 유형색을 말할 수 없다고 합니다.



무색계(無色界)
완전히 정신적인 세계로 삼계 중 가장 수승한 곳입니다.

1. 공무변처천(空無邊處天)
욕계와 색계의 모든 색법을 싫어하고 무색정(無色定)을 닦되
색의 상을 버리고 허공관(虛空觀)을 닦는 이가 태어나는 하늘입니다.

2. 식무변처천(識無邊處天)
공무변처가 오히려 바깥 허공이라는 대상이 있으므로
이를 싫어하여 한 걸음 더 나아가 주관인 식이 무변하다는
이치를 알고 수행하여 태어나는 하늘입니다.

3. 무소유처천(無所有處天)
식무변처가 오히려 식이라는 소유감이 있으므로
이마저도 싫어하고 한걸음 더 나아가 공도 식도
모두 소유가 없다는 무색정을 닦아 그 힘으로 태어나는 곳입니다.

4. 비상비비상처천(非想非非想處天)
삼계중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하늘이라는 뜻에서
유정천(有頂天)이라고도 합니다.
이 하늘을 비상비비상이라 하는 이유는 식무변처천은
무한한 식의 존재를 관상(觀想)하므로 유상(有想)이요,
무소유처천은 공도 식도 존재하지 않는 것을 관상하므로 비상(非想)인데,
이것은 유상을 버리므로 비상이요, 비상도 버리므로 비비상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정을 닦아 그 힘으로 태어나는 하늘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