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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죽는법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06. 6. 11. 20:45
 

잘 죽는 법


인생을 잘 사는 것은

잘 죽기 위해서다


사람이 죽는 것 보다 더 큰 불행은

중한 병이 걸린 상태로 죽지도 아니 하고

3년 5년 끌고 있는 것이다

언제나 건강하게 살다가

저녁 잘 먹고 잠자리에 들었다가

잠자듯 깨끗이 죽는 것이 참으로 잘 죽는 것이다.

살아서 건강관리는 잘 죽기 위해서다.


육체의 건강은 먹는 것과 일하는 것의 균형이다

약을 멀리 하고 먹은 음식 100% 소모되도록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쉬지 않고 움직이는 생활 습관이다.


정신적 건강은

사람이 無知(무지)하여 시기/질투/아집과 독선/편견 등으로

끝없이 화가 나고 그 화를 참다못해 

쌓이고 쌓이는데서 모든 병의 원인이 된다.

수행을 하고 진리를 공부 하는

道를 닦아 天地의 理致를 환히 알면

화낼 일도 없고 마음에 걸릴 것도 없고

쌓일 것도 없다.

이것이 마음의 건강을 유지 하고 행복하게 사는 비결이다.


수백억 재산을 벌어 모아

자손에게 상속 하는 것은

그 금액만큼 자손을 망치게 하는

재앙을 남겨 주는 것이다.

자식들이 재산 다툼으로

반드시 불행해질 것이요

상속 받은 재산에 의지 하여

안일하고 게으른 자손들이 될 것이니


자식은 낳아서 먹이고 입히고 길러서

잘 교육 시키는 것으로 충분하다.

그러고도 한 평생 쓰고 남은 재산이 있다면

당연히 헐벗고 굶주린 자들 위해 반환해야 한다.

왜냐 하면 그것은 사회로부터 얻은 것이니

다시 원처로 보내는 것이 천리에 합하는 것이다.


그리고 정말 잘 죽는 것은

죽기 전에 웃으며 한마디 하고 가는 것

나는 돈도 명예도 없지만 

나는 남 잘되게 하는 천하사를 하고 가느니라.

나는 돈 벌어 남들의 의식주도 해결 해 줘 봤고

나는 돈을 벌어 남잘 되게 하는 일에 헌성도 해 봤고

나는 절망 하는 자에게 진리를 전하여 희망도 주어 보았고

나는 죽는 자도 살려주는 천하사를 하고 가느니라.


산 자는  잘 죽기 위해

남 잘 되게 하는 충실한 삶을 살아야 하고

죽은 神明은 잘 태어나기 위하여

남 잘되게 하는 충실한 陰德을 행한다.


누구나 늙고 누구나 죽을 진대

누구나 죽음을 생각 않을 수 있으리오?

그렇게 천하사를 하는 자가

어찌 惡死를 하리오?

              ----南村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