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성공한 사람들

남의 말을 좋게 하면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07. 2. 5. 21:33

남의 말을 좋게 하면 그에게 덕이 되어 잘되고....


 
  
  오직 언덕을 잘 가지라 .


 한 고조(漢高祖)는 소하(蕭何)의 덕으로 천하를 얻었으나
 
  너희들은 베풀 것이 없으니 오직 언덕(言德)을 잘 가지라.

 

   덕 중에는 언덕이 제일이니라.
 
  남의 말을 좋게 하면 그에게 덕이 되어 잘되고,

 

 그 남은 덕이 밀려서 점점 큰 복이 되어 내 몸에 이르고
 
  남의 말을 나쁘게 하면 그에게 해가 되어 망치고,

 

그 남은 해가 밀려서 점점 큰 재앙이 되어 내 몸에 이르느니라.
 


  뱀도 인표(人票)를 얻어야 용이 되나니,

 

남의 말을 좋게 하면 덕이 되느니라.
 
  평생 선(善)을 행하다가도 한마디 말로써 부서지나니 부디 말조심하라.
 
  너희들의 말과 행동은 천지에 그려지고 울려 퍼지느니라.
 
  식불언(食不言)이라 하였으니 남의 먹는 일을 말하지 말며,

 

 침불언(寢不言)이라 하였으니 남의 누행(陋行)을 말하지 말라.
 
  (道典 8편 2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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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고조. 유방(劉邦, 서기전 247~서기전195).

  강소성(江蘇省)의 농민 출신으로 진나라 말 진승의 난 때

  군사를 일으켜 소하, 한신, 장량 등의 보좌를 받아

  항우를 꺾고 서기전 202년에 전한의 황제가 되었다.
 
  소하. 중국 전한(前漢) 고조(高祖) 때의 재상.

  강소성 패군(沛郡) 풍현(豊縣) 출생.

   한신(韓信)·장량(張良)·조참(曹參)과 함께 한나라의 개국 공신이다.
 
    식불언 침불언. 『논어』「향당(鄕黨)」에 나오는 말로

성인은 마음을 한 곳으로 집중하여

   그에 적합한 행동만을 한다는 뜻이다.

    곧 자신이 맡은 일에나 집중할 것이지

남이 하는 일에 부덕하게

   나서서 나쁜 기운으로 토 달고 방해하지 말라는

준엄한 경계의 말씀이다. 
 
 




( 피아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