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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글/윤현규
진달래는 봄철의 어린가지, 잎을 채취해서
10~15g 을 물이 200ml되도록 달여서
하루에 3번 나누어 먹으면 혈압을 내려주고
관절염, 통풍치료에 도움을 준다.
또한 잎, 꽃, 줄기의 달임약은
혈압을 내려줄 뿐만아니라
핏줄을 확장해 준다고 한다.
"특히 꽃은 술을 담아 먹기도 하는데
류머티스, 고혈압에 효과가 있으나
너무 많이 복용하면 좋지 않으므로
취하지 않을 정도로 먹는다.
잎이 섞이지 않은 꽃만을 취하여
물에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닦아
하루정도 그대로 말려서 용기에 담고
35도 이상의 소주를 3배정도 붓고
밀봉하여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3개월쯤 지나면 술이 익으며
진달래 특유의 향을 지닌 연분홍색 술이 된다.
이 때 고운 체에 받혀 찌꺼기를 건져내고
맑은 술을 다른 병에 옮겨둔다.
그리고 나서는 1∼2개월 지나서 사용한다.
진달래 먹고 물장구 치던 어린시절이 있어
진달래를 확실하게
구분할 줄 아는 사람이 아니면
조심해야 하는 것있다.
그것은 철쭉으로
식용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출처 : 산에사는 사나이^^*
글쓴이 : 산사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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