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 일흔아홉 번째 이야기 2014년 2월 6일 (목) 소나무를 바라보며 바닷바람 불어오니 솔바람 소리 비장하고 산에 뜬 달 비치니 솔 그림자 수척하네 허나 곧은 뿌리 땅 속 깊이 뻗어 있어 눈서리도 그 풍도를 다 지우지는 못하네 海風吹去悲聲壯 山月孤來瘦影疎 賴有直根泉下到 雪霜標格未全.. 놀라운 공부/옛글 모음 2014.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