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대명절 한가위가 이제 9일 남았네요.
제가 어릴 적에 설과 추석을 기다렸던 이유중 하나는 새 옷이었습니다. 명절이 다가오면 리어카에 옷들을 싣고 마을마다 다니는 아주머니가 계셨지요. 우리 동네에 오는 그 아주머니를 [나매미디기]라고 어른들이 불렀습니다. 크고 보니 남암 이란 마을에서 오는 분이라 '남암댁'이라 부른 것인데 경상도 합천 산골의 발음이 나매미디기였습니다^^; 그 나매미아지매가 오시면 엄마한테 달려갑니다. 엄마~ 나매미아지매가 오더라~ 아무리 바쁘셔도, 또 아무리 수중에 현금이 없어도 어린 마음을 결코 실망시키지 않으시고 리어카를 뒤적여 옷 한벌 꼭 사 주셨습니다. 당시 합천산골의 아동복 유행이 츄리닝이었습니다. 가끔 빨간 내복도 얻어 입었지만, 명절마다 변함없이 츄리닝을 새로 얻었습니다.
이제 저도 엄마가 되어 우리 애들의 명절옷을 생각하게 됩니다. 뭔가 추억거리를 남겨주고 싶습니다. 저처럼 어른이 되었을 때, 어린 시절의 풍속도가 즐거운 추억으로 기억되어졌으면 합니다.
우리 진리가족님들의 추석명절은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가요?^^
증산상제님과 태모고수부님의 말씀이 실려있는 도전을 통해 추석의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겨보겠습니다.
절사(節祀) 의미와 때의 중요성을 깨우쳐 주심 1 병인(丙寅 : 道紀 56, 1926)년 정월 초하루에 태모님께서 이용기(李用己)에게 말씀하시기를 “정월 초하루는 인간의 명절이요, 정월 초사흘은 인간의 고사(告祀)일이니라. 2 정월 보름날은 신농씨(神農氏)의 날이요, 팔월 보름날은 각 인간 선령신의 명절이요 3 동지는 ‘일양(一陽)이 시생(始生)이라.’ 하니 용기 네가 워낙 무식한 고로 전하는 말이로다.” 하시니라. 출처-증산도 도전 11편 75장.
행복은 마음에서부터 온다고 합니다. 마음을 어떻게 가지고 어떻게 쓸 것인가에 대해 아주 좋은 다큐멘터리가 있어 여기에 올려봅니다. 우리 진리가족님들께서 선천역사에서 성공했던 사람들에게 비밀리에 전수되어 온 [비밀-시크릿]을 꼭 전수받으셔서 행복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증산도 공식동호회 [증산도의 진리] 새터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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