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공부/증산도 개벽문화

상생의 베트남전 유족 시각장애인 방문수술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07. 10. 27. 19:02
상생의 베트남전 유족 시각장애인 방문수술

상생의 베트남전 유족 시각장애인 방문수술

- 제 137주 증산상제님 성탄절(10월29일) 기념 -
 

  증산도 상생봉사단은  지난 10여 년간 ‘남 잘되게 한다’ 는 증산도 상생(相生)이념의 실천으로 군/경/교도소 등에 수 십 만권의 <상생의 책 기증> 운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왔습니다.

  또 매년 어려운 독거노인, 노숙자 등에게 보은의 정(情)을 나누고자 연탄, 의료장비 기증 및 이미용 봉사도 꾸준히 해왔습니다. 특히 작년부터는 보험혜택이 없는 외국인 산재노동자 등에게 무료성형수술을 펴 좋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사해(四海,지구촌)가 한 가족이라는 증산상제님의 가르침을 실천키 위해 상생의 활동을 지구촌 가족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증산도 상생봉사단은 2000년 초부터 봉사 영역을 해외로 확대하기로 하였습니다. 해외 봉사 첫 번째 대상 국가는 베트남입니다. 이유는 우리가 참전한 베트남 전쟁의 아픈 상흔을 어루만지고 증산도의 해원, 상생의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서 입니다. 지난 3월 베트남 시각장애인( 라이따이한, 베트남전 참전 가족 등)을  초청하여 <무료 개안수술 의료봉사>를 펼쳐 국내는 물론 베트남에서도 반향을 크게 일으켰습니다. 그 연장선에서 제137주기 강증산 상제님 성탄절(10월 29일)을 기념하여, 베트남 농민신문의 요청에 의해 베트남전 희생지역(중부 쾅나이 빈숀)을 방문 개안수술 및 병원건립을 추진키로 하였습니다. 


개안수술 일정 및 진료소 개축 비용
  우선 증산도 상생봉사단 관계자가 지난 9월 23일- 28일까지 베트남전 희생지역을 방문 지방정부 관계자와 희생자 등을 만나 일정 등을 상의하였고 이번에 안과의사, 간호사 등이 현지를 방문 10월 22일(월) -24일(수)까지 수술과 상담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수술전에 베트남전에 희생된 영령들을 위한 해원(解寃)치성을 증산도 상생봉사단 관계자와 의사 등이 함께 봉행합니다. 수술(20명 전후 수술 예정) 후에는 희생된 지역의 보건소를 방문하여 의약품을 전달하고 2008년 하반기(10월 예정)에 현재 군(郡, 빈숀) 진료소를 조산소, 병실, 의약창고, 휴게실 등 최신식 건물로 개축하고 최신 의료 장비를 지원하는 문제를 협의할 예정입니다. 또 빈숀 지역뿐 아니라 인근 빈하이(Binh Hai) 빈푸(Binh Phu) 지역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차량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비용은 증산상제님 성탄절 기념 바자회를 통해 조달할 계획이며 부족한 부분은 후원 등을 통해 조달할 계획입니다.  
 

수술 대상과 수술 방법

 현재 시각장애인의 수술시 시력을 회복할 수 있는 가능성은 20-30% 입니다. 수술 효과나 일정 등을 고려 우선 수술대상 환자는 백내장 (cataract) 환자를 중점 선정할 계획입니다.


1) 백내장 (cataract) 수술

백내장은 나이가 60-70세가 되면 시야가 흐려지고 대부분 사람에게 오는 질환이나 의료 후진국에서는 그보다 젊은 나이에도 올 수 있는 질환입니다. 특히 베트남전에서 희생된 유족이나 인근 지역 분들을 대상으로 해원과 보은하는 입장에서 우선 20여명을 수술해 드릴 예정입니다.


2) 익상편(Pterygium) 수술 

결막의 퇴행성 변화에 따른 질병으로 보통 나이가 많은 분에게서 오는 질환입니다. 바람이 심하고 먼지 자극으로 오는 경우도 많다. 흔히 군날개라고도 하는데 백태 같은 흰 상편이 동공까지 침범하면 각막난시나 시력에 위협하기도 한 질환이다. 10-20여명 환자를 수술해 드릴 예정이다.

 

3) 기타 시력 검진및 안경 기증

 이번 시각수술에서는 각막혼탁(Corneal opacity) 등은 효과나 수술 일정상 대상에서 제외했으며 위 수술 외에도 시력 검진을 통해 렌즈나 안경을 착용할 수 있는 분들은 안경 등을 맞추어 보내드릴 계획입니다.


상생의 개안수술 과정 및 관계자 반응

 올 3월 베트남인 초청 ‘상생의 무료 개안’을 위한 2006년 베트남 검진활동이 베트남 국영방송(VTV1) 베트남 농민신문에도 2개 면에 걸쳐 집중 보도 되었고 그외 베트남 적십자사, 베트남 한국 대사관, 호치민 한국병원 등도 이 무료개안수술에 적극 협조해 주었습니다.

 이번 쾅나이 빈숀 지역 개안수술과 진료소 개축을 위한 방문에 쾅나이 지방정부와 빈숀지역 관계자는 매우 적극적으로 관심을 표명하고 하루빨리 수술을 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하루에 15-20명씩 진료를 진료소의 개축을 지역 숙원 사업으로 희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37명 희생자 공동무덤>


▶ <56명 희생자 공동무덤>


 

▶ <빈손군 보건소>


 

▶ <조산소>



<당시 생후 7개월이었던 Doan Nghia씨>

▶ <진료를 원하는 시각장애인들>


▶ 사진.  당시 430 여명의 희생자 명단을 새긴 위령비

출처 : 상생봉사단 블로그 http://blog.naver.com/ryu1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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