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영혼이라 함은
나날이 자기 자신에게
새로운 무엇을 찾아 주문을 건네라
하루하루가 같은 음식에 같은 물이라면
당신 자신도 싫어하다는 것을
세상 그 누가 좋아 하겠는가
세상의 식성 같이 까다로운 것이 없거늘
[ 창의력에 눈을 떠라 ]
하는 일에 남보다 앞서려거든
한 두 번의 패패를 깨끗이 승복하라
가당찮게 무슨 이유가 필요 한가
눈물이 없는 쓰라림이 없고서야
어찌 승리가 있을 턱이 있겠는가
[ 승리를 하려거든 깨끗이 패배를 승복하라 ]
손에 들려 있는 건
무엇 하나 없다만
하루하루가 자신과의 전쟁이다
함보라 천의 요새로 진을 치고서
날이면 수족을 향해 비수를 들이대는
영혼의 요새를 점령하라
[ 세상은 자신과의 전쟁이다 ]
하는 일에 있어 눈을 돌리지 마라
눈을 돌리는 순간 힘들게 이루어 놓은
그대의 모든 것은 초막집의 굴뚝의 연기이듯
급속히 사라질 지어다.
[ 하는 일에 있어 눈을 돌리지 마라 ]
벼룩만한 땅을
차지해 놓고서
모든 것을 얻었다
샴페인을 터드리는가
눈만 뜨면 전쟁터이거늘
칼 하나로 대국을 평정
만민의 화평을 열었던
역사의 인물 주몽을 보시게나
[ 경쟁은 무한하면 할수록 좋다 ]
저 넓은 중원을
지략 하나로 평정을 하였던
천하제일 제갈량의 지략을 닮으시게나
무서운 병기들을 가지고
벼락을 치고 천둥을 울리며
종횡무진 날랐던 관우와 장비가 있었지만
이들을 잠재우며 움직인 건 재갈량의
출중한 지략이라는 걸 그대도 보아 왔지 않은가
[ 지략은 무서운 병기이다 ]
외롭다 생각되면
산을 오르라
산은 말이 없다지만
그건, 잘못된 말
당신만 모르는 일
구호만 없을 뿐
수많은 당신의 땀방울에서
말을 건네 온다는 것을
왜들 모른다 하는가
[ 외로우면 산을 오르라 ]
세상을 휘여 잡는 거부치고
로맨스를 한두 번 하지 않은
거부가 없었거늘
세상의 모든 이치는
여자의 마음과 같은 것
여인네를 가슴에 품을 열정 하나면
무슨 사업인들 못잡을까만
[ 로맨스도 즐겨라 ]
나의 마음을
누구에게 보여 주려거든
한낱 거리낌이 없어야 한다
일 푼이라도 감추는 마음이 있으면
상대 또한 문을 열지 않은 것은
자명한 일이거늘 무엇을 아파하는가
아파하는 당신이라면 지는 게임이다
[ 매사에 진솔 하라 ]
당신이라 한들
일만 할 수야 없지 않은가
머리도 가슴도 쉬어야 하거늘
어찌 혹사를 시켜야 하는가
당신을 지배하는 영혼도
떨어진 심신이며 노쇠해진 체력에
재충전을 해야 한다는 것은
파란바다도, 노을 진 숲들도,
가슴에 담고 싶어 그리워 한다는 것을,,,,,
[ 여가를 활용하라 ]
당신의 생활이
좀 나아졌다 하여 뭇 사람들 앞에서
우쭐 된다는 것은 어렵게 쌓아놓은
당신의 공든 탑을 파멸로 다시금
이끄는 길이다 그 이유를 왜 적어 놓겠는가
[ 우쭐 되지 말라 ]
물질이라는 것 하나를
손에 쥐였거든 고개를 숙여라
꽉 찬 알곡이 빳빳하게
고개를 드는 것을 보았는가
겸손은 곧 인성이거늘
비로 서 당신은 두 개란 성공이
모두 이루어지리.
어이 무엇 하는가
질곡을 굽이굽이 걸어온
자네의 회한의 길을 돌아보며
풍미를 느껴도 좋을 만한
詩 한 수를 읊어도 좋지 않으리
어이 살맛나지 않겠는가!
[ 성공을 하였거든 고개를 숙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