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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만의 담금주 비밀 소개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08. 5. 10. 15:16

발효주를  담는법

 

제가 즐겨 담그는 것은

솔 순/매실/더덕 /산수유/머루/다래/광나무 열매/복분자 등인데

혼자만 술을 담아 먹다 보니 아내에게 미안 하여 생각해 낸 방법인데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기존의 방법들은 술을 담는다기 보다는 술로 그 약초를 울거 먹는다는 표현이 맞 습니다.

그러나 술을 담궈서 술이 익는다는 말은 발효주를 의미 합니다.

그 발효주를 담는 요령은

 

요즘 산에 가면 솔순이 아주 부드럽게 올라 옵니다.

그것을 따다가 잘 씻어서 채반에 널어 그늘에 말려 완전히 물끼가 마르면

유리병에 한켜 넣고 흑설탕이나 황설탕을 뿌리고 또 솔순 한켜 넣고 흑설탕을 뿌리고

하면서 다 넣었으면 위에 흑설탕을 넉넉히 뿌린 후 뚜껑을 잘 덮어서 직사 광선이 들지 않는

실내에 두면 설탕이 녹아 내리면서 발효 하기 시작 합니다.

(힌 설탕은 사용하지 않는다  - 영양도 부족하고 발효도 잘 되지 않는다)

대체 적으로 3개월이면 모두 발효 합니다.

그리고 진액이 나와 아래에 고이는데 이것을 완전히 따라내어 별도의 유리병에 넣어 두고

여름철에 시원한 물에 타서 아이들과 함께 온가족이 즐기는 건강 음료로 사용 하며

손님이 오셨을 때  겨울에는 따뜻한 차 여름에 시원한 쥬스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남은 솔 순에다 소주를 취향에 따라 25도 나 30도 짜리를 부어 다시 밀봉을 해서 두면

이미 발효 되고 있던 중이기 때문에 계속 발효가 진행되며

최소6개월에서 1년정도  지나면 잘익은 발효주가 되는데

이미 진액을 다 따라 냈기 때문에  달지도 않고

소주가 발효되었기 때문에 너무 독하지도 않으며 소주맛이 전혀 없다.

잘 발효된 아주 독특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산복숭아/매실/산수유/머루/다래 와 같은 과일도 똑 같은 요령으로

발효주를 만드시면 되겠습니다.

특히 매실은 청매실을 사용 하며 술까지 뽑아낸 것도

버리지 말고 잘 건져서 씨를 빼낸 후 유리병에 넣고 간장을 부어

1년이상 두면 훌륭한 매실 장아치가 된다.

전문가들의 말에 따르면 이렇게 세번씩 발효를 시켰는데도

매실은 진액과 술과 장아치에 서로 다른 약효가 충분히 있다고 합니다 

 

 

 

  파란 마음 하얀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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