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조지아 의과 대학의 로버트 유 박사팀은 제 1형 당뇨병이 있는 동물들에게 백미와 발아현미를 먹이로 줬더니 발아현미를 먹은 동물의 혈당수치가 낮아지고 신경과 혈관 손상을 막는 효소가 증가했다고 미국 생화학-분자생물학학회 학술지인 ‘지질연구지(Journal of Lipid Research)’ 최신호에 발표했다.
유 박사는 “당뇨병으로 인해 혈당 수치가 높아지면 혈관에 이상이 생기는 등 신진대사의 균형이 변한다”며 “현미가 발아되는 과정에서 생성된 화합물이 당뇨병으로 인한 신경과 혈관 손상 위험을 줄이므로 현미를 섭취할 때는 물에 담가 발아시킨 후 밥을 지어 먹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씨눈 날때 생긴 효소가 혈당 낮추고 신경-혈관손상 줄여
현미는 도정하지 않고 탈곡만 해 껍질을 벗긴 쌀로 쌀눈과 쌀겨 바깥 부분이 붙어 있어 백미와 달리 물에 불리면 싹이 튼다. 현미를 24시간 정도 물에 불리면 배아 부분이 0.5~1mm 솟아오르는데 이 상태에서 발아를 멈춘 쌀을 발아현미라고 한다.
미국 온라인 과학뉴스 사이언스데일리 등의 1일 보도에 따르면, 유 박사팀은 발아현미가 당뇨병 환자의 혈당 수치를 낮추는 이유는 발아 과정에서 아크릴레이트 스테릴 글리코사이드(ASG, acylated steryl glucosides)라는 지질(脂質)이 생기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ASG는 당뇨병으로 인해 균형이 어긋난 혈당과 인슐린의 관계를 정상화시키는 것을 돕는다.
또 발아현미는 ATP아제(ATPase), HT아제(HTase)라는 효소 생성을 돕는다. ATPase 효소는 당뇨병으로 인한 신경 손상 위험을 줄인다. HTase 효소는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 생성에 도움을 줘 혈관 질환을 감소시킨다.
발아 현미 맹글기
동화네 놀러갔다가 얻은 정보다.
저녁으로 삼겹살을 구울테니 먹고 가라시기에...
근데, 현미와 백미를 섞어 밥을 했는데,
현미 눈에 길게 꼬리가 있는거야.
좀 의아했는데 물어보기가 뭐..했어.
별로 친하지도 않을때이고
혹, 내가 이상한 생각으로 묻는건 아닌가,,,하고 생각하실까봐 말이야.
근데, 냉장고에서 뭘 꺼내느라 문을 열었는데
내용물이 보이는 플라스틱 용기안에 꼬리가 긴 현미가 담겨있는거야.
묻기도 전에
동화 엄마가 말해주더라.
현미는 소화가 잘 안되서 발아를 시키는데 자기는 쌀 싹을 더 길게 키워서 먹는다고 말야.
그래서 물었지.
발아 밥통 사셨어요? 라고 말야.
"아뇨?" 라는 동화엄마.
네??? 그럼 어떻게?
"물 줘서 싹을 키웠어요"
앗싸!!!
어떻게요?
그랬더니 설명해주시더라
아래 사진처럼.
현미가 부셔지지 않게 살살 잘 씻어서
이렇게 망사에 걸러서 놓고, 물론 아래에는 그릇으로 바쳐놓아야지.
젖은 수건이나 뭐..접시 같은 것으로 덥어놓고
쌀이 마르지 않게 물을 뿌려주는거야.
체에 담긴 쌀을 싱크에 올려놓고
한바퀴 싹 돌리면서 물을 틀어주면 돼.
그럼 이렇게 쌀눈이 나오기 시작해..너무 신기하지 않어?
음...정말 놀라웠어.
엄마가 가져다 놓으신 묶은 현미인데도..그렇게 말라 있었는데도
정말 신기하게 싹이 나오는거야.
그냥 물만 준건데.
원하는 만크의 싹을 키워서 물기를 빼고 냉장고에 넣어놓고
밥할때마다 조금씩 백미와 섞어서 밥을 해먹고 있당.
홋홋홋....영양이 더 풍부하다자너.
모두들 한번 해봐~~~
*팁: 친정엄마는 쌀을 처음에 씻어서 하루저녁 물에 그냥 담가 놓으신다.
그러면 싹이 더 빨리 나와. 그 다음에 체에 걸러 놓으시고 물을 주셔.
한 이틀에서 삼일이면 충분히 싹이 자란다네.난 게을러서 못해! 라고 하지 말고 한번 해봐.
좀 귀찮기는 하지만,
건강에 좋고 소화도 잘 돼.
발아미를 사려면 비싸자너~~
난 한 3일에서 4일분을 미리 준비해서 냉장고에 넣어 둔단말야.
해 볼꺼지?
http://kr.blog.yahoo.com/junghwa2006/1470.html
<출처;tong.nate.com/port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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