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은 생명입니다. 이제 더 이상 자연을 정복의 대상으로 보는 어리석음은 없어져야 할 것입니다.
인간이 자연의 은혜를 가슴으로 느끼고 그 생명의 질서에 동화되는 것은 아직도 먼 일일까요.
"봄 여름 가을 겨울, 낳고(生) 기르고(長) 추수하고(斂) 간직해두는(藏)" 이 소박 담백한 자연의 질서를 이해하는 사람은 과연 얼마나 될까요.
혹자들은 몰론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자연의 질서가 나의 생계와 무슨 상관이 있는가?" 라고 말입니다.
허나, 사람이라면 누구나 동일한 하늘 아래 똑같은 태양 빛을 받고 동일한 지구 땅 위에 생존하고 있습니다. 모든 인종과 사상의 벽을 넘어서 근본적인 자연섭리 즉 우주 변화의 근본 틀 속에 존재하고 있는 것입니다. 만물을 구성하는 극미의 원자에서 부터 극대의 대우주까지 동일한 자연법칙이 적용됩니다.
이러한 동일한 자연섭리를 바탕으로 지구의 일년 4계절과 마찬가지로 우주의 한주기 12만 9천 6백년이 있습니다.
사람은 채 100년도 못 살기 때문에 129,600년(약 13만년)을 1주기로 하는 우주일년은 그저 하나의 관념적인 숫자나 현실감 없는 공허한 이론으로 들리기도 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시장에서 채소를 파는 아줌마라든지 그날 벌어 그날 먹고사는 사람들에게는 약 13만년을 일주기로 돌아가는 대우주의 변화가 피부에 와 닿기는 힘들지요. 그렇죠? 하지만 어째서 129,600년을 한 주기로 해서 돌아가는 우주일년을 충분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할까요?
그것은 지금의 인류가 생존하는 시간대가 우주일년 가운데서도 가장 결정적인 변화의 포인트, 즉 우주의 여름과 가을이 바뀌는 가을 개벽기(후천 개벽기)에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주일년 12만 9천 6백년
우주일년은 우주가 사람농사를 짓는 주기입니다.
우주일년 과정 중에 음에서 양으로 꺽이는 마디 그러니까 우주의 겨울철(빙하기)가 끝나고 우주의 봄철이 시작되는 마디에서는 선천개벽이 일어납니다.
이 선천개벽과 더불어 지구상에는 다시 생명활동을 시작되는 전기점이 되는데, 이 선천개벽은 사람한테 전혀 해가 되지 않습니다. 왜냐면, 생명체가 온전하게 생존할 수 없는 겨울철 빙하기 동안에는 사람이 없다가 선천개벽을 통해 사람들이 화생(化生)되기 때문에 당연히 사람들한테는 해가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약 5만년 전에 출현한 크로마뇽인은 이번 우주일년 선천개벽 후로 화생한 인종이지만 네안데르탈인, 호모에렉투스 및 호모 사피엔스 등은 이보다 전 우주일년에 존재하였던 인종입니다. 현생 인류와는 DNA가 다른 별개의 인종들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오직 우주일년을 통해서만 설명이 가능한 것입니다.
선천개벽을 통해 생겨난 인간은 우주의 봄철과 여름철 동안 천지의 생장(生長) 기운을 받아 문명을 발전시켜 오게 됩니다. 그리하여 우주의 음시대(가을)로 넘어가는 여름철 말기에 이르면 또 하나의 결정적인 대변화를 맞이하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후천개벽입니다.
그러면 후천개벽은 어떤 변화의 마디인가?
그것은 바로 춘생추살(春生秋殺)입니다.
이 춘생추살을 우주일년에서 살펴보면 선천개벽을 통하여 빙하기가 마감되면서 봄철에 사람이 생겨나(춘생) 여름철 내내 문명을 발전시켜 나오다가 가을철을 맞이하여 후천개벽을 통하여 인간 가운데 쓸 만한 인간종자는 거두어드리고 그렇지 않은 인간종자는 자연의 변국으로 쳐서 내쳐 버리는 것입니다(추살).
이것은 지구일년의 초목농사가 됐든 우주일년의 인간농사가 됐든 똑같이 적용되는 우주변화의 근본틀로서 사람이 인위적으로 만든 것이 아니라 우주 본연의 자연섭리입니다. 그 섭리의 핵심은 분열(양)과 통일(음)의 영원한 지속 곧 양과 음의 순환운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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