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시·수필

시를 읽는다는 것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09. 7. 28. 10:20

    시를 읽는다는 것 칡뫼 시를 읽는다는 건 맑은 영혼과의 만남이다 시를 보는 것은 답답한 내 가슴에 여백을 만드는 일이다 시 읊조리는 소리는 삶에 지치고 지친 농부 꺾인 허리 펴면서 내 뱉는 긴 한숨 진양조 가락이다 시를 느낀다는 건 리트머스시험지 물들 듯 낯선 영혼이 내 몸에 스며드는 것 시에 젖는다는 건 자신의 설움에 겨워 숨 죽여 속울음 우는 것 시를 만나려면 가식의 겉옷과 숨겨진 속옷까지 벗어 버리고 알몸이 되어야 한다 나는 오늘도 글자와 글자사이 행간에 몸을 뉘이고 영혼의 묵은 때를 벗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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