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시·수필

부용화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09. 8. 3. 18:40

 


 

부용화 / 청정 박문수 백두대간 집안에 난 딸 셋은 모두 개성이 뚜렷하구나 맏이 무궁화는 일편단심 절개로 집안 일으킬 맏며느리 감이고 보라색 꿈 피울 셋째 접시꽃은 튼튼해 농사꾼 아낙 좋다는데 영혼의 사주단지 숨겼는지 기생으로 선천 부사 시 글 백발 속마음 젊음을 사랑해 십오 년 동고동락에 살고 삼 년 상 치른 광덕리 무덤 곁 영원 사는 부용 닮아 떠도는 유랑 객 집시 피 담은 섬세한 아름다움 비친 눈빛은 핑크색 붉은 예술혼 밝음으로 피워 살아갈 둘째 너는 부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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