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고 향기롭게 살아가려면 될 수 있는 한 작은 것과 적은 것으로써 만족할 수 있어야 한다. 큰 것과 많은 것에는 살뜰한 정이 가지 않는다. 우리가 너무 크고 많은 것을 추구하다 보니 무뎌져서 작고 적은 것에 고마워할 줄 모르게 되었다. 내가 가끔 시내에 나오면 편지가 와 있다. 편지는 받지만 답장을 자주 쓰지는 못한다. 지난 겨울 어느날 밖에는 눈이 오고 뒷골에선 노루 울음소리 들려
내 마음도 소년처럼 약간 부풀어올랐다. 그래서 묵은 편지를 뒤적이다 답장을 몇 군데 써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일어 벼루에 먹을 갈았다. 향기나는방*
악성 위장병 고치기 클릭-> http://cafe.daum.net/skachstj 문의 010 5775 5091 |
'아름다운 삶 > 시·수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같이 떠나자 (0) | 2009.08.11 |
---|---|
^*^♧ 이 글을 읽는 그대에게 ♧^*^ (0) | 2009.08.11 |
흔들리는 산야 (0) | 2009.08.10 |
보석처럼 아름다운 사람 (0) | 2009.08.10 |
♣ 당신의 미소 속엔 힘이 있습니다 ♣ -상사화 (0) | 2009.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