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시·수필

시로 피어나기를 ...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09. 8. 20. 17:32

 








 
    시로 피어나기를 ... 아름답고 감미로운 글을 쓴다고 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감정을 가득 담았다고 시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 꼭 운율을 맞추어야 시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 우울한 마음을 썼는데 글을 읽은 사람이 우울해진다면 시가 된 것입니다. 상상속에 그려보는 달콤한 사랑을 노래했는데 황홀하게 느꼈다면 그것도 시입니다. 자신이 키우는 꽃의 사랑을 연인처럼 이야기해도 시는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가끔 시인의 아름다운 글을 보고 그 시인의 외모나 삶을 생각한다면 너무나 큰 오해입니다. 담배냄새 풀풀 나는 시인 멋쟁이 시인 먹고 살기위해 글을 쓰는 시인 그냥 우리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다만 시인들은 글과 모든 사물을 통하여 그 안에 깃들어 있는 것을 보는 마음의 눈과 감동들을 표현하는 정결한 가슴이 있습니다. 그 마음의 눈과 정결한 가슴을 우리님들도 가질 수 있습니다. 넓은 들판에 수많은 들꽃들이 각기 색깔이 다르지만 어울려서 피듯이 우리님들의 마음속에 꿈틀거리는 글들이 시로 피어나기를 바랍니다. 꽃들이 어떤 것과도 자리다툼을 하지 않고 피어나듯이 숲속의 가족 카페에 우리님들의 글들이 시로 피어나기를 희망합니다. 소 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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