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레사 수녀(Mother Teresa, 1910년 - 1997년)는
본명이 아그네스 곤자 보야지우(Anjezë Gonxhe Bojaxhiu)인 알바니아계의 로마 가톨릭 수녀로,
1950년 인도 콜카타에서 사랑의 선교회를 설립하였다. 이후 45년간 사랑의 선교회를 통해
빈민과 병자, 고아, 그리고 죽어가는 이들을 위해 인도와 다른 나라들에서 헌신하였다.
1970년대를 통해 세계적으로 가난한 이들을 대변하는 인도주의자로 널리 알려졌으며
1971년 요한 23세 평화상, 1979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였고, 1980년 인도의 가장 높은 시민 훈장인
바라트 라트나(Bharat Ratna)를 수여받았다.
테레사 수녀의 사랑의 선교회는 계속 확장하여 그녀가 사망할 무렵에는 나병과 결핵, 에이즈 환자를 위한
요양원과 거처, 무료 급식소, 상담소, 고아원, 학교 등을 포함해 123개 국가에 610개의 선교 단체가 있었다.
그녀는 사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시복되어 "캘커타의 복녀 데레사"라는 호칭을 받았다.
그래도 사랑하라
사람들은
불합리하고 비 논리적이고 자기 중심적이다
그래도 사랑하라
당신이 선한 일을하면
이기적인 동기에서 하는 것이라고 비난 받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좋은 일을 하라
당신이 성실하면
거짓된 친구들과 참된 적을 만날 것이다
그래도 사랑 하라
당신이 정직하고 솔직하면 상처받을 것이다.
그래도 정직하고 솔직하라
당신이 여러 해 동안 만든 것이
하룻밤에 무너질지도 모른다
그래도 만들어라
사람들은 도움이 필요하면서도 도와주면 공격할지 모른다
그래도 도와 주어라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을 주면 당신은 발길로 차일것이다
그래도 가진것 중에서
가장 좋은것을 나누어 주어라
사랑을 위하여
진정한 사랑을 위해서는 이것저것 재지 마십시오.
사랑을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아낌없이 주십시오.
사랑을 위한 믿음이 서지 않는다면 조용히 눈감고 기도하십시오.
기도 속에서 분명 믿음이 이루어 질 것입니다.
그리고 그 믿음이 서게 되었을 때는
사랑하게 되며 사랑하게 되었을 때는 그를 섬기게 될 것입니다.
이기적이지 않는 진정한 사랑은 언제나 내 안에서 포근함과 행복을 느끼게 합니다.
그리고 그 무엇이든 할수 있다는 의욕을 불러일으키고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어 줍니다.
진실한 사랑을 위해서는 용서하는 법과 배려하는 법을 배우십시오.
내가 먼저 주지 않는 사랑은 이기적이고 가식적인 사랑이 되기 싶습니다.
나부터 시작되는 사랑은 작은 일들이나 자질구레한 일들에 대해서도 귀찮아하지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맞이하게 합니다.
작은 일에 충실하다는 것은 정말 위대한 일입니다.
인간은 서로 사랑하고 서로 사랑 받기 위해 이 세상에 창조되었습니다.
그러하니 우선 내 가정에 고통이 있다면
아내와 함께 고통을 나누고 서로 용서하는 곳으로 만드십시오.
사랑 앞에서는 욕심은 금물입니다.
무엇이든 많이 가지려 할 때
상대에게 줄 수 있는 것은 반비례적으로 적어진다는 것을 인식하십시오.
물질의 가난은 놀라운 선물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부유한 사람들은 행동거지가 부자연스럽지만 가난한 사람들의 행동거지는
그만큼 자유롭기 때문입니다..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은 불쌍하지만 물질이 가난한 사람들은 불쌍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점점 자신을 비약하게 만들어 고달픈 인생살이를 한탄하게 하지만
물질이 가난한 사람은 맛난 음식 없이도 하루하루를 억척스럽게 살아나가면서
결코 이 세상을 저주하거나 불평하지 않으며 오히려 우리가 그들에게 주는 것 이상으로
강인한 의지를 우리에게 돌려주기 때문에
오히려 우리는 그들로부터 배울 것이 더 많을 것입니다.
어떤 일이던 실패했다고 마음 상하지 마십시오.
만약 내 자신이 그 일에 최선을 다 하였다면 작은 실패로 인하여 더 큰 것을 얻을수 있으며
한 번의 실패 경험으로 인하여 두 번 다시 실패하지 않는 내 인생에 밑거름이 되어
어떤 일에도 좌절하지 않고 꿋꿋이 살아가는 교훈이 되어 줄 것입니다.
그러하니 내 인생에 허욕과 허영을 버리고 진실로 모든 것을 사랑할 수 있는
기쁜 마음을 가지도록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