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빛 따사로움
초화/김옥순
나 이만큼 나른해진 모습
볼수 있다면
그대 나
안아 줄수 있나요
지난 허물 뒤로하고
나 이대로 안아 줄수 있나요
무슨 일이였나 물음보다
행여
아프지 않았느냐
염려 하는 말
혹시
불편한 곳은 없었느냐
위안의 말
안부 하지 못해 미안해 하는 그대
오늘을 돌아 내일로 가는
그대의 행복 채워 줄수 있어
그대 인생 동반자 되어 주리다
잿빛그늘 사라진 간이역 따라
구름위 태양은
분명 돌아 돌아 오는 날
봄 언덕 새순은 피어 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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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은 열심히 노력하고 살아도 안 되는 일이 허다합니다.
사람은 제 아무리 뛰어난 재주와 실력을 겸비했다고 해도
주위에서 좋은 여건이 받쳐주지 안으면 그 무엇이 따라주지 않으면
빛을 보지도 못하는 것 같습니다.
힘든 삶에 그저 그렇게 살수 밖에 없는 현실에 안주하며
실망스런 일들만 있을 때도 많을 것입니다.
내 주위에 환경에 따라 삶이 달라지고 좌우되기도 하고
그래서 세상은 불 공편 하다고 하던가요.
이렇게 모든 것이 안 따라 준다고 그 누구를 탓하기 보다는
자기인생은 자기가 개척해 가는 것이기에 그냥 얻어지는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피나는 노력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기에
행복도 불행도 자기 마음속에 달려있는 것을
삶은 이렇게 살라고 누가 정해 놓은 것도 없고
가르쳐 준다고 해도 그렇게 살아지는 것도 아니고
누가 뭐라고 해도 사람은 자기만의 색깔로 사는 모양입니다.
바쁜 나날 속에 2월은 짧기만 하고 한주도 멋지게
봄날을 향해 파이팅 하시고 2월 마무리 잘 하세요.^^*
정다운~
국보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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