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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신선초(神仙草 산마늘)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10. 2. 25. 21:13

신선초(神仙草) 드시래요”

 

 

사랑의 명약 오신채(五辛菜) 그 은밀한 비밀

 

madang@sigoli.com"> 

 

▲ 맹랄한 마늘
ⓒ 시골아이고향
오신채(五辛菜)는 뿌리가 백합(白合)처럼 생긴 같은 과(科) 소속 마늘, 파, 달래, 부추, 흥거(興渠)를 말한다. 맛이 지독히 매워서 ‘맹랄’(猛辣)하다고 했다가 ‘마늘’로 변신한 큰 달래쯤으로 여겨도 되는 대산(大蒜)을 필두로 겉껍질이 가죽처럼 두터운 혁총(革蔥)이라는 파, 파의 자식처럼 가녀린 산과 들에 자라는 달래 자총(慈蔥), 난초처럼 촉을 밝히는 난총(蘭蔥) 부추까지 이 네 가지는 우리 음식에 기본이 되는지라 쉽게 알 수 있다.

▲ 봄 대파가 귀여워 쪽파로 오해할 수 있으나 진짜 겨울을 이겨낸 대파입니다. 향기가 최고이니 통째 다듬어 약간 데쳐서 초장이나 고춧가루를 넣고 무쳐서 드시면 춘곤증 걱정 없답니다.
ⓒ 시골아이고향
중국에 마늘이 전파된 것은 한 무제 때인 기원전 121년 경 장건에 의해서였다고 한다. 본래 중국 본토가 우리 한국 고대의 영토였으니 한국 고대사가 9800여년(환단고기 참고<강수원 번역>)이고 보면 중국에서 전파된것이 아니라 본래의 우리 마늘이다. 

▲ 들에 나가 달래를 만날 수 있는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부추보다 더 가늘지만 향내는 따라오지 못합니다. 뿌리째 캐오시기 바랍니다. 달래 간장 하나 있으면 밥 두 그릇은 해치웁니다.
ⓒ 시골아이고향

산채원(山菜園) 자원을 모으는 과정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이 백두대간(白頭大幹) 줄기를 따라 마늘의 할애비쯤으로 여겨도 전혀 손색이 없는 원조 마늘이 유사 이래 자생(自生)하고 있다. 이름 하여 목숨을 이어주고 ‘명(命)을 담보한다’하여 ‘명이나물’이 된 산마늘이다.

▲ 부추
ⓒ 시골아이고향

▲ 엄지손가락 두배나 굵고 땅에 뭍히는 길이도 한 뼘이 넘는 오대산, 울릉도 두 곳에서 나는 산마늘(명이나물, 맹이) 뿌리입니다.

ⓒ 시골아이고향

 

명이나물 산마늘은 그 줄기를 따라 오랜 세월 나물로 있었으니 마늘자체가 외래 도입이 결단코 아닌 신토불이 종(種)이다. 깊숙한 오대산에 서식하고 있다 한다. 

▲ 산부추 종류도 서너 가지가 넘습니다. 굵은 게 아마도 무릇과 가장 가까울 겁니다. 무릇보다 조금 더 크고 오랜 동안 먹어왔던 산마늘이 흥거가 아닐까 싶네요.
ⓒ 시골아이고향

신선초(神仙草)가 산마늘, 명이나물이라는 거다.

 

 

▲ 양파는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킨다고 합니다. 중국요리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데 그들이 기름진 음식을 먹고도 병치레를 하지 않은 건 여기에 있다고 합니다. 오신채엔 빠졌지만 양파도 그 범주에 들어갑니다.
ⓒ 시골아이고향

▲ 달래무침입니다. 매우면서 약간 쓰지만 코를 뻥 뚫어줍니다. 조금 달게 하면 거침없이 먹을 수 있답니다.
ⓒ 시골아이고향

오신채인 마늘, 양파, 파, 부추, 달래는 피돌기를 촉진하여 잠자던 정력을 일깨우는 강장제(强壯劑)의 하나이다. 부추를 전라도에서 솔이라고 하는 건 솔잎처럼 가늘기에 부른 이름이고 지역마다 전구지 따위로 다르게 부르며 사랑을 한껏 받아왔다.

 

이제 한 가지가 남았다. 흥거(興渠)다. 영어로는 leek라고 하는데 설명은 다음과 같다. 지중해 연안 원산이며 채소 또는 관상용으로 재배한다. 줄기는 파와 비슷해 굵고 연하며 희지만 길이가 짧다. 잎은 파보다 크지만 납작하고 중간이 꺾여서 늘어진다. 잎은 나비 5cm 정도이고 길이는 꽃줄기의 길이와 비슷하게 자란다.

2년째 여름에 1~2m 길이의 긴 꽃대가 나와서 그 끝에 공 모양의 분홍색의 큰 꽃송이가 핀다. 옛날에는 채소로 이용되었으나 수확량이 적어 많이 심지 않는다. 절화용 재배로는 10월에 알뿌리를 심었다가 꽃이 진 다음 건조시켜 저장한다.(이상 네이버 백과사전)

▲ 산마늘을 오대산 자락에선 신선초라고 합니다. 산마늘은 재배가 더뎌 쉬 만나기 힘들지만 평창군 봉평에 가서 "맹이장아찌 먹을 수 있는 집이 어딥니까?" 여쭤보면 드실 수 있습니다. 서걱서걱 씹히는 맛과 그윽하게 빠져나오는 향기가 그만입니다.
ⓒ 시골아이고향

흥거는 잎이 넓적한 점으로 보아 산마늘에 가깝다


 

▲ 횟집에 가면 쉬 만날 수 있는 쪽파 강회입니다. 초고추장에 찍으면 살아있는 땅기운을 느낄 수 있답니다.
ⓒ 시골아이고향
출처 : 좋은날쉼터
글쓴이 : 좋은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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