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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시의 노래/안상선
집시여
저 멀리서 아련히 흐느끼는
슬픈 노래 소리에 태양이 지는 구나
황량한 바람소리가 나무 잎을 뒤집는 물결 되여
내 고통을 건드리고 하늘과 바다는
온 몸으로 신음하고 흙은 고요히 흐느끼고 있다
죽어가는 사람들을 위해 나는 생각 한다
죽어버린 사람들을 위해 나는 생각 한다
얼마나 많은 비와 구름이 나의 땅을 지나갔던 가
집시여 저 멀리서 아련히 흐느끼는 슬픈 노래 소리에 태양이 지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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